국세청, 모범납세자·세정협조자 초청 KBS 열린음악회 개최 모범납세자 서명·사진 게재된 현수막 내걸어 자긍심 고취 제57회 납세자의 날을 기념해 성실납세에 감사를 전하는 흥겨운 음악축제가 열렸다. 지난 26일 오후 6시에 방영된 KBS 1TV 간판프로그램인 ‘열린음악회’에서는 성실납세해 온 모범납세자와 가족, 세정협조자, 국세청 직원 등의 즐거운 모습이 방영됐다. 국세청은 국민의 성실납세와 세정협조에 감사하고 모범납세자가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지난 14일 KBS홀에서 ‘모범납세자와 함께 하는 KBS 열린음악회’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특히 이날 열린음악회는 일요일 온 가족이 한데 모인 시간대에 방영돼 성실납세 의식을 일깨웠다. 올해 열린음악회에서는 코로나19로 취소·축소됐던 지난 3년과는 달리 803명에 달하는 대규모 인원이 KBS홀에 모여 녹화 방청했다. 이날 김창기 국세청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성실하게 세금을 납부하신 모범납세자와 국민 모두에게 깊이 감사하다”고 밝혔다. 진행을 맡은 이현주 아나운서 또한 “성실하게 납세의 의무를 지켜준 모범납세자가 더욱더 존경받는 세상이 되기를 바란다”고 감사와 축하 인사를 전했다. 이날 열린음악회에서는 K
내국세 500억~1천억원 구간 844일 소요 지방세 200억~500억원 구간 631일 걸려 세목별 처리기간, 법인세 357일·취득세 352일·증여세 328일 조세심판원, 조정검토기간 축소·쟁점설명기일제도 합리화로 신속성 도모 예고 조세심판원이 지난해 처리한 심판사건당 평균 처리기간이 총 234일로 집계된 가운데, 국·관세 및 지방세별 처리기간이 크게 다른 것으로 나타났다. 국세기본법에서는 심판청구 법정처리기한을 90일 이내로 규정하고 있으나, 지난해 이같은 규정을 준수한 심판사건은 전체 사건 대비 5.6%에 그쳤다. 조세심판원이 23일 공개한 2022년 조세심판통계연보에 따르면, 지난해 처리한 9천201건의 내국세 심판청구의 처리기간은 209일, 127건을 처리한 관세심판사건은 275일, 2천237건을 처리한 지방세 심판사건은 334일을 각각 기록했다. 가장 많은 심판사건이 몰린 내국세의 경우 주요 세목 가운데 법인세 심판사건이 357일 소요됐으며, 뒤를 이어 증여세 328일, 부가가치세 300일 등 1년 가까이 소요된 것으로 나타났다. 단일 세목인 관세는 275일이 소요됐으며, 가장 장기간이 소요된 지방세의 경우 취득세가 평균 352일, 재산세 294일,
한국 선진국 대열 합류 후 첫 제정한 조세조약 고정사업장 이용한 세원잠식 방지 합의 한국과 안도라, 양국 간에 이중과세를 방지하기 위한 조세협약 제정 협상이 타결됐다. 이번에 타결된 안도라와의 이중과세방지협약은 우리나라가 지난 2021년 7월 유엔무역개발회의로부터 선진국으로 인정된 이후 처음 제정된 조세조약이자, 발효될 경우 타국과 체결한 95번째 조세조약에 해당한다. 기획재정부는 지난 21일부터 23일 사흘간 안도라 라베야에서 개최된 한·안도라 조세조약 제2차 교섭회담에서 수석대표로 참석한 고광효 세제실장이 전체 문안에 합의하고 가서명했다고 24일 밝혔다. 유럽에 소재한 안도라는 프랑스와 스페인 사이의 피레네산맥에 위치한 공국으로, 면적은 468㎢ 인구는 8만5천여명의 소국이다. 이번 한·안도라 조세조약과 관련, 기획재정부는 OECD 모델조약을 중심으로 협상을 진행했으며, 총 3개 사항을 합의했다. 타결된 협약에 따르면, 관계기업을 이용한 PE 남용방지와 계약체결대리인 범위 확대 및 독립대리인 범위 축소 등 고정사업장을 이용한 세원잠식(BEPS) 방지에 합의했다. 또한 배당과 관련한 투자소득 원천지국 제한세율을 합의해, 법인간(지분율 10% 이상 보유) 5
러닝메이트 부회장 후보 장철규 관세사 전자투표제 도입·통관시장 활성화 추진 공약 관세사 600명 입회…관세사계 변화 필요에 공감 오는 29일 창립총회를 앞둔 한국고시관세사회 회장선거 입후보 마감 결과, 한휘선 관세사(관세법인 한주)가 단독 출마했다. 부회장 후보로는 장철규 관세사(관세법인 충정)가 러닝메이트로 나섰다. 앞서 한국고시관세사회 준비단은 2일 발기인 대회를 열고 선거관리위원회를 구성했으며, 초대 정·부회장 선거 후보자 등록을 15일 마감했다. 후보자 등록 결과, 한국고시관세사회 발기인 대회를 주도한 한휘선 관세사가 초대 회장에 단독 출마했으며, 러닝메이트로 장철규 관세사가 부회장에 입후보했다. 한 후보는 지난 2013년부터 2015년까지 제22대 한국관세사회 회장을 역임한 바 있다. 한 후보는 고려대 무역학과 졸업 후 일반시험(14기)에 합격해 관세법인 한주 대표관세사로 활동 중이다. 과거 기획재정부 FTA국내대책본부 FTA 석사과정 대학선정위원, 환경자원재생공사 고문관세사, 관세청 심사행정발전협의회 위원, 서울본부세관 평가협의회 위원으로 활동한 바 있다. 장철규 부회장 후보는 일반시험 17기로, 관세법인 충정에서 활동 중이다. 고려대 법무대학원을
조세심판원, 작년 심판처리기간 234일…전년 대비 38일 증가, 법정기한보다 2.6배 내국세 209일, 관세 275일, 지방세 334일…지방세 1건당 처리기한 1년 가까이 소요 인용률 14.4%로 역대 최저…종부세 대량 기각, 과세관청 직권취소 따른 각하 영향 납세자 의견진술 비율 48.2%, 전년대비 6.4%p 감소…코로나19 영향 탓 심판원 "표준처리절차·쟁점설명기일제도 등 처리기간 증가"…제도개선 추진 지난해 조세심판원에 청구된 심판사건이 3년 연속 1만 건을 넘어서는 등 세금부과에 반발한 납세자들이 심사·심판청구 조세불복기관 가운데 조세심판원의 문을 가장 많이 두드린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한정된 인력과 심판사건의 난이도 상승, 심판청구인의 권리보장을 위해 도입된 심판청구 표준처리절차 및 쟁점설명기일제도 등으로 처리소요기간이 증가함에 따라, 심판사건 1건당 평균 처리 일수는 234일로 집계됐다. 이는 심판청구사건 법정처리기한인 90일을 크게 초과한 것은 물론, 2021년 심판사건 처리 일수인 196일보다 38일이 오히려 증가한 것이다. 인용률의 경우 전체 사건처리 건수 대비 14.4%를 보였으며, 이는 전년도 27.1%에 비해 12.7%p 감소했다.
인천지방국세청(청장·민주원)이 찾아가는 무료 세무상담을 통해 납세자들의 세무애로를 해소하는 한편, 세정지원 혜택을 적극 홍보 중이다. 인천청은 지난 22일부터 3일간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된 ‘대한민국 지속가능화학위크’에 참석한 기업인들을 대상으로 인천·연수세무서와 함께 무료세무상담을 제공했다. 이번 박람회는 인천관광공사와 ㈜메쎄이상이 공동주최한 가운데 화학 원료·장비 관련 기업 등 200여 개 업체가 참석했으며, 인천청은 기업인들이 평소 궁금해하던 다양한 세무현안에 대한 상담과 함께 세금포인트와 국선대리인 제도 등 세정지원 혜택 홍보에도 나섰다. 이와 관련 세금포인트 제도는 납세자가 납부한 세금에 국세청이 포인트를 부여하고, 납세자는 해당 포인트를 사용하여 납세담보 면제, 납세자세법교실 우선수강, 인천공항 비즈니스센터 이용 등 혜택을 제공받는 제도다. 인천청은 또한 지난 15일 미추홀 노인복지관에서 현장상담실을 개설해 세무 취약계층인 고령 납세자들을 대상으로 세무상담을 제공하기도 했다. 박임선 인천청 납세자보호담당관은 “앞으로도 다양한 현장에서 지역 납세자들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세무 애로사항을 해결하는데 적극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관세청, 24일부터 모바일 관세 환급 서비스 시행 간편인증으로 실시간 신청 가능…카카오톡·문자로 지급 통보도 해외직구 반품 물품도 앞으로는 모바일을 통해 간편하게 관세를 환급받을 수 있는 길이 열린다. 이와 관련, 해외직구를 통해 물품을 구매할 경우 150달러(미국 200달러)까지 면세되며, 이를 넘으면 수입 통관과정에서 세금을 납부한다. 물품 파손 등의 사유로 반송 시에는 이미 납부한 세금을 환급받을 수 있다. 해외직구 1억건 시대를 맞아 매년 2만여명이 해외직구 물품을 반품하면서 이미 납부한 관세 등을 환급받고 있으나, PC 환경의 전자통관시스템을 통해서만 신청이 가능하고 공동인증서를 등록해야 하는 불편이 있었다. 관세청은 오는 24일부터 반품되는 해외직구 물품에 대해 ‘모바일 관세환급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조치로 해외직구 물품을 반품하는 개인 납세자는 언제 어디서나 스마트폰을 통해 자신의 수입신고·세금납부 내역을 조회하고, 관세 등의 환급도 실시간으로 신청할 수 있게 된다. 모바일을 통한 환급신청 뿐만 아니라, 환급 세액계산 도움정보, 동영상으로 제작된 안내 매뉴얼, 챗봇 서비스 등도 함께 제공하는 등 납세서비스 또한 크게 개선된다
관세청·국가기술표준원, 새 학기 맞아 2월 한달간 안전성 집중검사 아동 및 청소년들이 사용하는 학용품과 완구류 등에서 안전성 기준을 충족하지 못한 불법제품들이 무더기로 적발됐다. 적발된 이들 물품들 가운데서는 유해 화학물질인 프탈라이트계 가소제가 기준치 이상 함유된 것으로 드러나, 국민 건강에도 심각한 위협이 되고 있다. 관세청은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과 공동으로 새 학기를 맞아 수요가 증가하는 학용품·완구·온라인 수업기기 등 12개 수입품목에 대한 안전성 집중검사를 실시한 결과, 안전기준을 위반한 24만개 수입제품을 적발했다고 22일 밝혔다. 적발된 제품들로는 지우개·연필·필통 등 학용품이 약 20만개로 가장 많으며, 뒤를 이어 완구류 3만4천개, 태블릿PC 1천개 등으로 집계됐다. 관세청과 국가기술표준원은 이번 안전성 검사를 통해 안전인증을 미획득한 16만4천개 제품을 적발했으며, 표시기준 미이행 4만4천개 제품, 표시사항 허위기재 3만4천개 제품, 화학물질 함유량 기준치 초과 등 안전기준 부적합 2천 개 제품 등도 차단했다. □ 관세청·국가기술표준원 2023년 새학기 맞이 안정성 집중검사 결과 구 분 학용품
일명 클럽용 마약으로 불리는 MDMA, LSD를 미국에서 수차례 국제우편·특송화물로 들여와 국내에 유통한 밀수조직이 최근 서울세관에 검거됐다. 수사기관의 추적을 피하기 위해 인터넷 다크웹을 통해 네덜란드에서 코카인 등 각종 마약류를 밀수입한 회사원과 특송화물로 합성대마를 밀수입한 베트남 유학생도 적발됐다. 마약이 일상으로 급속히 확산되는 추세다. 특히 2030세대가 마약밀수 유혹에 쉽게 노출되고 있다. 해외직구와 텔레그램 등 SNS, 다크웹, 가상자산을 이용한 마약 밀반입 시도가 늘면서 비상이 걸렸다. 마약 밀반입 은닉수법도 지능화되고 있는 추세다. 서울본부세관은 지난해 수도권 일대 마약류 밀수입 범죄 45건을 적발했다고 23일 밝혔다. 2021년 10건 대비 35건이 늘었다. 서울세관은 ‘마약과의 전쟁’ 원년인 올해 수도권 일대 마약류 밀수입·유통 차단 총력전을 선언했다. 코로나19 영향으로 신체 은닉 등 인편 중심의 마약 밀수입·유통 경로가 국제우편·특송화물 등 비대면 익명거래 중심으로 바뀌는 추세에서 우리나라 중부 내륙 지방을 총괄하는 서울세관의 역할이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는 판단이다. 비대면 밀수경로 비중은 2020년 53%(371건)에서 2021년
유럽 상공인들 "주류 전자상거래 규제 완화" APA 절차 간소화 등도 건의 국세청 "APA 절차 신속 집행" 화답 김창기 국세청장이 12년 만에 주한유럽상공회의소(ECCK)와 간담회를 가졌다. 국세청은 23일 김창기 청장이 디어크 루카트 주한유럽상의 회장의 초청으로 기업 대표 30여명과 포시즌스호텔에서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2011년 이후 12년 만에 주한 유럽 기업과 소통에 나선 것이며, 국세청은 기업인들의 세무관련 어려움을 청취하고 외국계 기업을 위한 세정지원 방안을 설명했다. 맞춤형 신고안내자료 제공으로 법인세 성실신고 지원, 상호합의제도 활성화로 이중과세 해소, 신고안내책자 등 납세서비스 확대, 외국인 단일세율 과세특례 적용기간 확대 등 외국계 기업에 대한 납세서비스 내용을 상세히 소개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유럽 상공인들은 국세청의 세정지원 노력에 감사를 표하면서 세무조사 부담 완화, 주류 전자상거래 규제 완화, 이전가격 사전승인제도(APA) 절차 간소화 등을 건의했다. 이에 국세청은 외국계 기업에 대한 차별 없는 세무조사 집행과 간편조사 확대 등 조사 부담 완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이전가격 사전승인 절차를 신속하게 진
관세청, 4월~11월까지 매월 YES FTA 전문교육 실시 집합교육, 수요자 맞춤형 교육, 온라인 교육 등 3개 과정 구성 전문교육 이수하면 기업 원산지 관리전담자 교육점수 인정 중소기업의 FTA 활용률을 높이기 위한 무료교육이 오는 4월부터 11월까지 월 단위로 진행된다. 교육대상자가 참여하는 집합교육과 기업현장에서의 현장교육은 물론, 온라인 교육과정 등 총 3개 과정으로 FTA 교육이 진행됨에 따라, 수강생은 각자의 형편에 맞춰 교육을 받을 수 있다. 관세청은 23일 중소기업의 수출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국제원산지정보원 전문강사 및 관세사가 진행하는 ‘YES FTA 전문교육’을 오는 4월부터 11월까지 매월 실시한다고 밝혔다. 2023년 YES FTA 전문교육 세부과정<자료-관세청> 과정 세부과정명(17개) 교육대상 교육시간 집합 일반 FTA 첫걸음 중소기업 실무자 등 6시간 FTA 활용 6시간 원산지관리시스템(FTA-PASS)
윤태식 관세청장 "AEO 공인 부담 완화하고, 혜택은 강화" 관세청, 중소기업중앙회 찾아 수출기업 AEO 활용 확대 방안 발표 AEO 공인 심사서류 '500종→350종' 축소, 심사기간 '1년 이상→8개월 이내' 공인신청 분야만 신고정확도 반영…재무건전성 경영상황 탄력적으로 고려 중소·중견기업이 수출입안전관리우수업체(AEO) 공인을 쉽고 빨리 획득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심사과정 및 요건이 크게 완화된다. 기존 AEO 공인을 획득한 업체에 대해서는 혜택이 강화돼, AEO 수출 중소기업은 관세청 뿐만 아니라 국세청이 제공하는 세정지원도 받게 되며, 대기업 협력사로 선정되는 중소 AEO 기업에 대해서는 가점이 부여된다. 윤태식 관세청장은 22일 중소기업중앙회에서 AEO 공인을 획득했거나 공인을 준비 중인 중소·중견 수출기업과 간담회를 열고,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중소·중견 수출기업 AEO 활용 확대 방안’을 발표했다. 윤 관세청장은 이날 간담회에서 AEO 공인 기업 및 최근 3년간 공인만료 후 재공인 신청을 하지 않거나, 공인을 스스로 반납한 기업 등 총 751개 기업의 설문조사 결과를 토대로 마련한 AEO 활용방안을 직접 설명했다. 윤 관세청장은 “최
국세청, 국세행정 운영방향 등 3대 안건 국세행정개혁위 보고 최종원 위원장 "일 잘하고 국민에게 신뢰받는 국세행정 구현" 주문 디지털 혁신으로 쉽고 편리한 납세서비스 구현…안정적 세입예산 조달 세무조사 1만3천600건으로 축소…'간편조사 시기 선택제' 전 관서 확대 근로장려세제 편리한 신청·신속 집행…내년 2천200만명 소득자료 수집 국세청이 올 한해 국민의 국세청, 신뢰받는 국세행정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마련한 납세편의 제고, 민생경제 지원, 공정과세 실현, 소통문화 확산 등 4대 국세행정 운영방향을 국세행정개혁위원회에 보고했다. 또한 차세대 인공지능 등장 등 디지털 환경 변화에 발맞춰 납세자 눈높이에 맞춘 사용자 중심의 지능형 홈택스로 개편을 추진하는 한편, 복지세정관리단 출범을 계기로 민생경제를 체계적으로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국세행정개혁위원회(위원장·최종원 교수)는 22일 서울지방국세청에서 2023년 제1차 회의를 열고, 이같은 내용의 3개 안건을 청취한 데 이어 논의·자문을 이어갔다. 지난 2013년 발족한 국세행정개혁위원회는 모범납세자 2명, 경제·시민단체 소속 5명, 각계 전문가 9명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국세행정 분야 전반에 대해 논의하
국세행정개혁위에 올해 국세행정 운영방향 보고 홈택스 고도화 정보화전략계획(ISP)사업 완료, 지능형 홈택스 구현 전국 관서에 미래성장 세정지원센터 신설, 수출증진 세정지원 고액·상습체납자, 지자체와 합동수색·정보교환 국세청이 올 연말까지 홈택스 고도화 정보화전략계획(ISP)사업을 완료하는 등 지능형 홈택스 구현을 계기로 기존보다 더욱 쉽고 편리한 납세서비스 제공에 나선다. 본·지방청 및 전국 일선세무서에 신설된 ‘미래성장 세정지원센터’에서는 수출증진과 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강화된 세정지원을 펼치며, 중소납세자의 세무조사 부담을 실질적으로 완화하기 위해 올 하반기부터 '간편조사 시기 선택제'가 전국 세무관서에서 실시된다. 원거리 근무 중인 직원들의 업무능률을 제고하기 위해 시간과 장소 제약 없이 근무할 수 있는 클라우드 시스템이 이달부터 전국 지방청 조사국으로 확대 시행 중으로, 스마트워크시스템도 도입된다. 국세청은 22일 서울지방국세청에서 개최된 2023년 제1회 국세행정개혁위원회에서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2023년 국세행정 운영방안을 보고했다. 국세청이 이날 발표한 올해 국세행정 운영방안은 △납세편의 제고 △민생경제 지원 △공정과세 실현 △소통문화 확산
봄기운이 완연한 21일 점심, 국세청 본청 직원들에게 깜짝 선물이 도착했다. 김창기 국세청장이 국세청의 2022년도 정부업무평가 2개 부문 우수기관 선정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한 간식차 이벤트다. 국세청(청장 김창기)은 2022년도 정부업무평가 우수기관 선정을 기념하기 위해 21일 세종시 본청 앞 공간에서 직원 대상 간식차 행사를 실시했다고 이날 밝혔다. 김창기 국세청장은 간식차와 커피차를 불러 그간 묵묵히 맡은 업무에 최선을 다한 천여명의 본청 전 직원을 격려했다. 정부업무평가는 매년 중앙행정기관을 대상으로 5개 부문(주요 정책, 규제혁신, 정부혁신, 정책소통, 적극행정)에서의 업무성과를 평가하는 제도다. 국세청은 이 중 정부혁신과 적극행정 2개 부문에서 2022년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특히 정부혁신 부문에서 2018~2019년에 이어 2022년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평가기간 5년 중 4년간 정부혁신 우수기관으로 확고히 자리매김했다. 2020년 신설된 적극행정부문에서도 다양한 사례를 적극 발굴해 2022년도에 최초로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성과를 거뒀다. 국세청의 주요 정부혁신 사례는 △연말정산 간소화자료 일괄제공 서비스 전면 시행 △AI 세금비서를 통한 간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