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승진 15% 내외 선발 BSC 하위자 일반·특별승진에서 제외 국세청은 올해 상반기 서기관 승진인사를 내달 중순경 20명 내외로 단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내부망을 통해 공지한 서기관 승진인사 계획에 따르면, 상반기 승진인원은 20명 내외이며, 특별승진은 총승진 인원의 15% 내외를 배정할 예정이다. 또한 승진 인사기준은 그동안 적용해 온 인사원칙과 기준을 일관성 있게 유지해 인사에 대한 예측 가능성과 안정성을 제고할 것임을 덧붙였다. 17명 내외가 배정되는 일반승진은 승진후보자명부 순위와 기관장 추천순위, 업무성과, 주요 경력에 대한 개별심사를 거쳐 선발하며, 3명 가량이 배정되는 특별승진은 후보자의 특수공적, 기관장 추천순위, 역량 등을 개별 심사해 직원들이 공감할 수 있는 우수직원을 발탁할 예정이다. 국세청은 이번 승진인사에서 업무성과평가 결과와 직무수행 능력 및 청렴성 등을 심사과정에서 중점 고려할 계획으로, 일반·특별승진 후보자 가운데 개인성과평가(BSC) 하위자는 승진대상에서 제외한다. 또한 인사의 자율성과 책임성을 강화하기 위해 본청 국·실장 및 지방청장에게 승진후보자 추천권을 부여하는 등 지휘권을 확립할 방침이다.
여·야, 현행 5천만원 한도 경제규모 비해 너무 낮아…앞다퉈 법률개정 추진 현행 5천만원까지만 보장되는 예금 보호액을 1억원 이상으로 상향하기 위해 여야가 앞다퉈 예금자보호법 개정안을 발의 또는 준비 중이다. 예금자보호법에서는 금융시장의 안정과 예금자 보호를 위해 예금보호제도를 두면서 보험금의 지급한도는 1인당 국내총생산액, 보호되는 예금 등의 규모를 고려해 대통령령으로 정하고 있다. 현행 대통령령에서 규정한 예금보호액은 지난 2001년 5천만원으로 지정된 이후 21년동안 인상되지 않았으며, 같은 기간 동안 국내총생산액은 3배 이상 증가하는 등 인상 요인은 충분하다는 것이 정치·사회·경제계의 분석이다. 첫발은 지난해 3월 홍석준 의원(국민의힘)이 뗐다. 홍 의원은 예금 보호한도를 1억원 이상으로 상향조정하는 법률개정안을 대표발의하면서 “우리나라의 경제규모가 커지고, 타 국가에 비해서도 보호한도가 낮다”고 개정 필요성을 강조한 바 있다. 야당인 더불어민주당에서는 당론으로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밝히고 있다. 이달 20일 더불어민주당 경제위기대응센터는 예금자보호법을 개정해 예금보호 한도를 1억원 이상의 범위에서 예금보험위원회의 의결을 거쳐 정할 수 있도록 하고, 중
엑스레이 검색·판독 20명, 마약탐지견 운용·훈련 4명 내달 7일까지 원서 접수…7월18일 최종합격자 발표 전국 주요 공항만 세관에서 엑스레이 검색·판독 및 탐지견 운용·훈련을 담당할 전문경력관(다군)을 채용한다. 관세청은 20일 엑스레이 검색·판독업무를 수행할 전문경력관 20명과 마약 탐지견 운용·훈련 등을 담당하는 전문경력관 4명 등 총 24명의 전문경력관 모집 공고에 나섰다. 엑스레이 검색·판독 전문경력관 응시 자격으로는 △비파괴검사 기술사, 방사선 비파괴검사 기사, 방사선 비파괴검사 산업기사(3년), 방사선 비파괴검사 기능사(4년), 정보보안 기사, 정보보안 산업기사(3년) 자격증 가운데 하나를 소지한 자 △임용예정 직위와 동일하거나 이에 상당하는 직위에서 1년 이상 근무한 경력자 △임용예정 직위 관련 직무 분야에서 2년 이상 연구 또는 근무한 경력자 △전문대학 관련 학과 졸업자 등 어느 하나를 갖추면 된다. 총 4명을 뽑는 마약탐지견 전문경력관 응시 자격은 △한국애견연맹 또는 한국애견협회 주관 훈련사(반려견지도사) 3등급 이상 자격증 소지자 △임용예정 직위와 동일하거나 이에 상당하는 직위에서 1년 이상 근무한 경력자 △임용예정 직위 관련 직무 분야에
관세청, 3월 들어 수출 감소세 더욱 확산…무역수지 적자 폭 전월보다 증가 올해 3월 들어 20일 현재까지 전월 같은 기간에 비해 수출실적이 더욱 둔화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관세청이 3월 1일~20일까지 집계한 수출입현황<잠정치>에 따르면, 이 기간 동안 수출실적은 전월 같은 기간에 비해 17.4% 감소한 309억 달러, 수입은 5.7% 감소한 373억 달러를 기록했다. 2023년 3월1일~20일 수출입실적(통관기준 잠정치)<단위: 백만 달러, %><자료-관세청> 구분 2022년 2023년 당 월 (3.1.-20.) 연간누계 (1.1.-3.20.) 전 월 (2.1.-20.) 당 월 (3.1.-20.) 연간누계 (1.1.-3.20.) 수 출 37,467 (10.7) 147,079 (16.2) 33,388 (△2.8) 30,945 (△17.4)
자력 상환 여부 등 부채 사후관리 부당 내부거래 통한 편법 증여행위도 검증 국세청이 상속·증여 과정에서 인정된 부채를 실제로 자력 상환했는지를 살펴보기 위해 올 상반기 부채 사후관리 점검계획을 이달 초 전국 일선세무서에 내려 보낸 것으로 21일 알려졌다. 이와 관련 국세청은 매년 대표적인 불공정 사례로 꼽히는 세금없는 부의 편법 상속·증여를 근절하기 위해 기획세무조사에 착수하고 있으며, 지난해 첫 기획조사 또한 부모가 대출을 대신 갚아준 금수저 자녀 등 편법증여 혐의자 227명가 주요 타깃이었다. 국세청이 올 상반기 점검에 나설 부채 사후관리 건수는 6천여 건, 대상 인원은 3천여 명에 달한 것으로 전해졌다. 부채 사후관리 대상은 ‘부모·친인척 등 사인간 채무 및 금융채무’, ‘임대보증금 채무’ 등으로, 부동산 등의 상속·증여 과정에서 상환의무를 안은 부채를 실제 자력으로 상환했는지 여부가 관건이다. 국세청은 더 나아가 특별한 소득 없이 재산을 취득하거나 대출을 받은 경우에도 검증시스템을 정교화해 사후관리 대상으로 선정해 점검 중이다. 기존에는 세무조사 과정에서 재산 취득자금과 관련해 친인척 및 은행대출 등 부채내역을 시스템에 등록 관리해 왔으나, 작년부터는
민주원 인천지방국세청장은 지난 17일 인천상공회의소 초청 간담회에 참석해 지역 상공인들로부터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세정 지원방안을 논의했다. 인천상의는 지난 17일 상의 대강당에서 열린 간담회에 민주원 청장을 비롯해 인천국세청 간부 7명, 인천상의 회장단 10명이 참석했다고 20일 밝혔다. 인천청은 법인세 신고 안내, 공제감면 컨설팅, R&D 세액공제 사전심사, 가업승계 지원제도, 세금 상식 등 기업인들의 관심이 많은 세무정보에 대해 안내하고 국세행정 관련 건의와 답변도 이어졌다. 인천상의 회장단은 이 자리에서 △산업단지 내 공장 증설·이전시 세제혜택 제공 △투자세액공제 확대 △수도권 소재 기업의 조세특례 동일 적용 △모범납세기업인 선정 및 우대 혜택 확대 △중소기업의 연구 및 인력개발비 범위 확대 △조사시기 선택으로 세무조사 대응 부담 완화 △안전한 사업장 구축을 위한 인센티브 확대 △세금포인트 활용대상 확대 등의 내용을 건의했다. 심재선 회장은 “우리 기업들의 경영환경이 어려운 상황에서 오늘 간담회를 통해 현장의 목소리가 담긴 애로사항이 잘 전달돼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민주원 청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인천의 경제상황을
보수요율표 법제화·관세사 위임사무 확대 한목소리 포워더 리베이트 근절, 통관 취급법인 시장교란 강력 대처 후보별 이색 공약…회비 인하·회관 재건축·법인 설립요건 완화 오는 27일 전국 6개 권역에서 동시에 개최되는 제27대 한국관세사회장 선거에 나선 5명 후보들의 공약이 발표됐다. 제57대 관세사회장 선거에 출사표를 던진 후보 5명은 △본회 혁신방안 △미래먹거리 발굴 △관세사 업무영역 수호 △유관기관과의 관계 설정에 대한 공약을 앞다퉈 제시했으며, 특색있는 공약 또한 발굴해 공개했다. 특히 미래먹거리 발굴을 위해 관세사 위임사무를 넓혀야 한다는데 한목소리를 냈으며, 이 과정에서 정당한 수수료를 받기 위해 보수료 법제화 추진을 약속했다. 업무영역을 수호하기 위해 포워딩에 대한 리베이트 근절과 함께 통관취급법인은 아예 제도 자체를 폐지해야 한다는 강경한 목소리도 제기됐다. 각 후보별로 특색 있는 공약을 살피면, 기호 1번 권용현 후보는 관세사를 ‘국가인재DB’에 등록하고 청년관세사의 창업 지원을 약속했으며, 기호 2번 정임표 후보는 채용관세사의 근무환경과 일반시험합격자의 실무수습 방법 개선을 제시했다. 기호 3번 피재기 후보는 관세법인 설립 구성원을 현행 5인에
관세청, 반도체업계 불편 해소·설비투자 활성화 위해 사후관리 고시 개정 최장 3년간 관세청의 사후관리를 받아야 했던 반도체 제조용 초순수 공급장치가 관리대상에서 제외된다. 반도체 표면의 각종 부산물과 오염물을 세척하는데 사용되는 유기물 0.01ppm 이하 고순도 필수 공업용수(초순수) 공급장치는 반도체 제조공정에 필수적인 플랜트 설비로, 반도체 제조에 사용하는 조건으로 0%의 관세율을 적용받아 수입되고 있다. 사실상 무관세 혜택을 누리는 대신 수입업체들은 물품 수입 이후 최장 3년간 본래 용도로 사용하는지에 대한 관세청의 사후관리를 받아야 하며, 이 과정에서 수입신고하는 각각의 물품별로 설치장소 변경신고와 관리대장 비치 및 종결신청 등 10여종에 달하는 복잡한 사후관리 의무를 이행해야 한다. 관세청은 반도체 업계의 불편 해소와 설비투자 활성화 촉진을 위해 ‘사후관리에 관한 고시’를 개정해 오는 20일부터 초순수 공급장치를 ‘사후관리 생략물품’으로 지정한다고 19일 밝혔다. 관세청은 초순수 공급장치의 사후관리 생략물품 지정에 앞서 사료업계의 요청으로 축산 사료용 목초인 알팔파를 사후관리 대상에서 제외한 바 있다. 전성배 관세청 공정무역심사팀장은 “반도체 제조용
조세심판원 주도로 국세청·감사원 참여하는 정책협의회 발족 심판·심사결정 일관성 확보로 혼란 미연 방지 분기별 결정례 상호교환·연 1회 협의회 정례 개최 심사·심판청구를 담당하는 조세심판원, 국세청, 감사원 등이 참여하는 정책협의회가 최초로 발족됐다. 납세자의 권익을 보호하기 위해 마련된 조세불복제도인 심사·심판청구는 조세행정소송을 제기하기 위해 납세자가 필수적으로 거쳐야 하는 제도다. 심사·심판청구제도는 납세자의 재산권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고 있으나, 심사청구제도를 운영하는 국세청과 감사원은 물론, 심판청구제도를 운영하는 조세심판원 등이 동일·유사사례에 대해 간혹 서로 다른 결정을 내린 탓에 납세자들의 혼란을 초래한다는 지적이 제기돼 왔다. 조세심판원을 비롯한 국세청과 감사원 등 조세불복제도를 운영 중인 이들 3개 기관은 이같은 혼란을 최소화하고 납세자 권리 보호를 강화하기 위해 17일 역대 최초로 한자리에 모여 정책협의회를 발족했다. 이날 첫 열린 조세불복기관 정책협의회에서는 황정훈 조세심판원장, 이상국 감사원 국민감사본부장, 김태호 국세청 차장 등이 참석해 신속하고 공정한 납세자 권리 보호를 위한 의견을 교환했다. 이 자리에서 세 기관은 동일·유사 심사·
오는 7월까지 본청 과판위에 한정해 심리자료 사전열람 시범 실시 과판위 신뢰·공정성 제고 차원…각종 불복제도에선 이미 시행 중 5개월간 시범 시행 후 지방청·일선세무서 확대 시행 검토 국세청이 본청 과세사실판단자문위원회(이하 과판위) 개최에 앞서 납세자에게 심의자료를 사전에 공개하는 사전열람제도를 시범 실시 중이다. 17일 국세청에 따르면, 이달부터 본청에서 운영 중인 과판위에 한정해 과세담당자와 납세자 간의 양측 의견이 반영된 사실조사서 등 심의자료를 회의 개최 7일 전까지 열람할 수 있는 사전열람제도를 오는 7월까지 5개월간 시범 실시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과판위는 사전적 불복제도인 과세전적부심사 또는 사후적 불복제도인 이의신청 및 심사·심판청구 등에 포함되지 않으나, 과세예고통지서가 발송되기 이전인 세무조사 등의 단계에서 과세쟁점이 발생할 경우 과세품질을 제고하기 위한 기구다. 전신인 과세쟁점자문위원회를 거쳐 2010년 첫 시행됐다. 본·지방청 및 세무서별로 운영 중인 과판위는 상급기관에 오를수록 심의 대상 기준금액 및 위원회 구성이 달라진다. 본청 과판위는 과세쟁점 세액 100억원 이상을 심의하며, 서울·중부·부산청 등 1급지 지방청은 4억원, 2급지
김대일 국세청 혁신정책담당관 ▷1973년 ▷대전 ▷충남고 ▷한양대 경영학과 ▷행시 45회 ▷통영세무서 납세지원과장 ▷성남세무서 세원관리1과장 ▷노원세무서 징세과장 ▷국세청 징세과 ▷국세청 정책조정담당관실 ▷홍성세무서장 ▷중국 주재관 ▷서울청 조사3국 조사3과장·운영지원과장 ▷국세청 장려세제운영과장·소득세과장·심사2담당관 ▷국세청 혁신정책담당관(現) 남우창 국세청 빅데이터센터장 ▷1970년 ▷인천 ▷송도고 ▷연세대 ▷기술고시 37회 ▷국세청 차세대추진단 업무개발1팀장 ▷국세청 정보개발2담당관 ▷북인천세무서장 ▷국세청 정보개발1담당관 ▷국세청 정보화2담당관·1담당관 ▷국세청 정보화운영과장 ▷국세청 빅데이터센터장(現) 강동훈 국세청 부동산납세과장 ▷1972년 ▷대구 ▷영진고 ▷경북대 행정학과 ▷행시 45회 ▷창원세무서 납세지원과장 ▷송파세무서 세원관리1과장 ▷기획재정부 세제실 파견 ▷서울청 조사3국 ▷성북세무서 조사과장 ▷국세청 해외계좌 TF ▷국세청 국제세원관리담당관실 국제세원1계장 ▷구미세무서장 ▷중부청 조사1국 국제거래조사과장 ▷국세청 전자세원과장 ▷서초세무서장 ▷국세청 자본거래관리과장 ▷국세청 부동산납세과장(現) 김승민 국세청 조사1과장 ▷1969년 ▷충북
조세심판원 "잔금 완납시기 아닌 계약 체결일로 봐야" 준공과 소유권 보존등기를 마친 아파트 분양권을 전매계약으로 취득했다면, 취득시기는 시행사의 확인 하에 매수·매도인이 정식계약을 체결한 날로 봐야 한다는 심판결정이 내려졌다. 조세심판원은 과세관청이 분양권을 전매로 취득한 납세자에게 분양대금 잔금 지급일자를 취득일자로 봐 취득세 중과세율을 적용한 것은 잘못이라는 심판결정례를 지난 16일 공개했다. 심판결정례에 따르면, 기존 주택을 보유 중인 납세자 김씨(가명)는 준공과 소유권 보존등기가 완료된 A분양권을 지난해 2월18일 분양사업시행사의 확인을 거쳐 원분양자로부터 권리 의무를 승계한 후, 그 해 6월30일 분양대금을 완납했다. 김씨는 분양대금을 완납하면서 세율 1%를 적용해 산출한 취득세·농어촌특별세 등을 신고·납부했으나, 관할 지자체는 김씨의 쟁점주택 취득이 1가구3주택에 해당한다고 봐 8% 중과세율을 적용한 취득세 등을 경정·고지했다. 지자체는 김씨가 기존 주택을 보유한 상황에서 다른 지역의 B아파트 분양권을 5월에 취득했으며, 앞서 2월에 취득한 A아파트 분양권의 잔금을 6월말에 치렀기에 A아파트는 1가구 3주택에 해당한다고 판단했다. 지자체의 과세근거
변칙 회계처리로 기부금 빼돌리고 사적 사용 지방청 ‘공익법인 전담팀’ 고강도 검증 예고 회계부정·사적 유용 확인되면 3년간 사후관리…세무조사도 실시 국세청이 올해 공익법인에 대한 검증을 한층 강화할 것을 16일 예고했다. 국세청은 매년 공익법인의 투명성 제고를 위해 세법위반 행위에 대한 사후검증을 실시 중으로, 특히 올해에는 다수의 국민으로부터 출연받은 기부금을 공익목적에 사용하지 않고 사적 용도로 사용하거나 회계부정을 일삼는 등 사익편취 행위에 대해 중점 점검한다는 방침이다. 국세청이 올해 공익법인을 대상으로 고강도의 검증을 예고한 데는 기부 재산을 여전히 개인 용도로 사용하거나 유용하는 사례가 그치지 않고 있는 데다, 이런 부정행위가 기부문화 활성화를 가로막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기 때문이다. 통계청의 기부 의향 조사 결과, 지난 2013년 48.4%가 동의했지만 2021년에는 37.2%로 11.2%P가 감소했으며, 실제 기부 참여율 또한 같은 기간 34.6%에서 21.6%로 13.0%P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 일부 공익법인의 기부금 부정 사용이 대다수 공익법인의 사회공헌 활동을 위축시키는 결과를 초래하는 만큼, 공익법인에 대한 면밀한 사후관리가 꼭 필
중부지방국세청은 조세범칙조사심의위원회 위촉위원을 공개모집키로 하고 관련 내용을 15일 공고했다. 조세범칙조사심의위원회는 조세범칙 사건과 관련해 범칙조사 실시와 종결, 범칙처분 결정, 조사 기간 연장 및 범위 확대 등을 심의하기 위해 지방국세청에 두는 기구다. 조세범칙조사심의위 위원은 내부위원과 위촉위원으로 구성된다. 이번에 공모하는 위촉위원은 자격 취득 후 5년 이상 관련업무 경력이 있는 공인회계사와 세무사다. 위촉위원의 임기는 다음달 10일부터 2025년 4월9일까지 2년으로, 조세범칙조사 선정 등 심의 업무를 담당한다. 공모기간은 오는 24일까지다.
기호1번 권용현 후보 "글로벌 통상환경 대응 '정보플랫폼' 역할 수행" 기호2번 정임표 후보 "대형 전자상거래 통관 참여 확대로 신규 일자리 확보" 기호3번 피재기 후보 "통관취급법인 폐지·포워더 리베이트 근절" 기호4번 박병진 후보 "관세사 직무범위에 '무역컨설팅' 추가" 기호5번 정재열 후보 "수수료 하한선 포함하는 보수료 법제화 추진" 한국관세사회 제27대 회장 선거에 출사표를 던진 후보들의 선거 공약이 선거관리위원회로부터 심의·확정된데 이어, 선거공보물이 15일 전후 전국 관세사들에게 발송됐다. 선관위가 전국 회원들에게 보낸 선거공보물에 따르면, 출사표를 던진 각 후보들은 새로운 먹거리를 창출하고 기존 관세사의 업무영역을 수호·확장하겠다는 각오와 방안을 제시한데 이어, 본회 운영에 대한 혁신에 나설 것을 밝히고 있다. 기호1번 권용현 후보는 ‘글로벌 통상환경에 부응하는 젊고 역동적인 조직 구현’을 공약 슬로건으로 내세우고, 정부·유관기관·국제관세사회연맹 등과의 네트워킹을 통해 대외 환경 변화와 관세·무역에 대한 정보플랫폼 역할 수행을 제시했다. 시장 신규 개척을 위해 ‘원산지포괄확인서’ 발급과 유통을 법제화하고 자가통관기업 등에 대한 ‘관세사 확인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