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세 이상 34세 이하 청년도약계좌 가입시 이자·배당소득 비과세 농어촌주택 양도세 특례지역에 ‘태안·영암·해남·강화·연천·옹진군’ 지정 조세특례제한법 시행령 월세 세액공제 대상이 되는 주택가액 기준이 기준시가 3억원에서 4억원으로 상향된다. 기획재정부가 19일 입법예고한 조세특례제한법 시행령 개정안에 따르면, 주택 기준이 국민주택규모(전용면적 85㎡) 이하 또는 기준시가 4억원 이하에 임차 거주하는 ‘총급여 7천만원 또는 종합소득금액 6천만원 이하 무주택 근로자에게 최대 17%(연간 750만원 한도)까지 월세액이 공제된다. 이번 시행령 개정은 서민들의 주거비 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것이다. 또 청년의 자산형성을 지원하기 위해 일정 소득 요건을 충족하는 청년이 ‘청년도약계좌’에 가입하면 이자·배당소득을 비과세한다. 청년도약계좌에 가입할 수 있는 소득요건은 총 급여액 7천500만원 이하 또는 종합소득금액 6천300만원 이하다. 가입 연령은 19세 이상 34세 이하 청년이며, 병역의무 이행시 가입일 현재 연령에서 최대 6년까지 복무기간은 제외된다. 가입자의 사망 및 해외 이주시에는 바로 해지 가능하며, 천재지변, 가입자의 퇴직, 가입자의 3개월 이상 입원치료가 필
안산·원주세무서 찾아 신고업무 현황 점검 김진현 중부지방국세청장은 2022년 2기 부가가치세 확정신고·납부기간을 맞아 안산세무서(서장·김형철)와 원주세무서(서장·이세환)를 현장 방문해 신고업무 현황을 점검했다. 김 중부청장이 지난 16일 찾은 안산세무서는 국내 최대 부품소재 집적단지인 반월시화산업단지를 관할하고 있으며, 이틀 뒤인 18일 방문한 원주세무서는 혁신·기업도시 조성으로 인구 유입이 매년 증가해 강원권 세무서 가운데 부가세 신고대상 사업자가 가장 많다. 김 중부청장은 이번 현장점검에서 신고창구 찾아 관서 방문 납세자들이 신고하는데 어려움이 없는지 등을 살피는 한편, 신고업무를 수행 중인 직원들을 격려했다. 김 중부청장은 “신고 마지막까지 방문 납세자가 신고도움창구와 자기작성창구를 이용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세심하게 지원할 것”을 주문했으며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업자에게는 납부기한 연장과 환급금 조기지급 등 적극적인 세정지원에 나서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중부청은 홈택스 신고도움서비스를 통해 맞춤형 도움자료 제공과 함께 세무서 방문 없이 편리하게 전자신고할 수 있도록 홈택스·손택스를 이용한 신고방법과 업종별 동영상 자료를 사업자들에게 안내하
조특법 시행령 신성장·원천기술 R&D 세액공제 대상 13개 분야 272개 기술로 확대 국가전략기술, 디스플레이 추가로 4개 분야 43개 기술로 늘어 반도체 시설·장비 교육기관 무상 기증시 10% 세액공제 기업이 R&D비용에 대한 세액공제 신청시 국가나 지자체 등으로부터 지급받은 출연금 등의 자산은 2023년 1월 과세연도분부터 제외된다. 기획재정부는 지난해말 국회를 통과한 R&D 세액공제 관련 개정세법에서 위임한 사항 등을 규정한 조세특례제한법 시행령 개정안을 오는 19일부터 입법예고한다. 개정안에 따르면, 첨단산업 인력 양성을 지원하기 위해 R&D비용 세액공제 대상 인력개발비에 대학(원) 계약학과 운영비용이 포함된다. 신성장·원천기술 R&D비용 세액공제 대상 범위가 기존 13개 분야 260개에서 272개 기술로 확대된다. 이와 관련△지능정보(1개)- 지능형 콜트체인 모니터링 기술 △에너지·환경(2개)- 소형모듈원자로(SMR) 설계·검증·제조기술 △융복합소재(1개)- 극세 장섬유 부직포 및 복합필터 제조기술 △탄소중립(8개)- 액화수소 운반선의 액화수소 저장 기술 등 총 12개 신규 기술이 추가된다. 현행 기술범위도 확대돼
조특법 시행령 가업승계 증여세 과세특례 사후관리 요건 완화 가업승계 받았다면 3년 내 대표이사 취임해야 중소·중견기업의 원활한 가업승계를 지원하기 위해 수증자의 가업유지 요건이 완화된다. 이에 따라 수증자가 대표이사로 취임해야 하는 기간이 종전 5년에서 3년으로, 대표이사직 유지기간은 7년에서 5년으로 각각 단축된다. 기획재정부는 19일 조세특례제한법 시행령 개정안을 입법예고하고, 차관회의·국무회의 등의 절차를 거쳐 내달 중 공포·시행할 예정이다. 개정안에 따르면, 가업승계 증여세 특례를 받은 경우 추후 상속시에도 당초 증여시점의 매출액 규모에 따라 가업상속공제 적용 여부를 판정하며, 중소기업 및 매출액 5천억원 미만 중견기업에 적용된다. 이번 사후관리 완화 방안은 올해 1월 이후 증여받은 분부터 적용되며, 가업상속공제 적용요건 완화방안은 시행령 시행 이후 상속이 개시되는 분부터 적용된다. 특히 시행령 시행일 현재 사후관리 중인 경우에도 적용이 가능하도록 특례규정이 신설됐다. 다만, 대표이사 취임 기한의 경우 종전 규정이 적용된다. 가업승계에 따른 증여세 과세특례를 적용받았으나, 추징대상이 되는 지분감소 사유에 해당 법인의 감자로 인해 보유주식 수가 감소한
주세법 시행령 4월1일 출고 분부터 적용…탁주 1ℓ당 1.5원 오른 44.4원 탁주·맥주 소비자물가상승률 70~130% 범위내 주세율 탄력조정 관광숙박업자·관광객이용시설업자, 의제주류판매업자 범위 포함 오는 4월부터 출고되는 탁주·맥주 등의 세율이 종전 물가연동 방식에서 소비자물가상승률의 70~130% 범위 내 탄력조정 방식으로 변경된다. 기획재정부는 지난해 말 국회를 통과한 개정세법에서 위임한 사항 등을 규정하기 위해 주세법·주류면허관리 등에 관한 시행령 개정안을 오는 19일 입법예고한다. 내달 중 공포·시행할 예정이다. 오는 4월1일부터 탁주와 맥주에 대한 세율이 오른다. 맥주 1ℓ 당 30.5원 인상된 885.7원으로, 탁주는 1ℓ 당 1.5원 인상된 44.4원으로 확정됐다. 탁주·맥주는 매년 4월1일부터 3월31일마다 세율 조정시기를 운영한다. 주류판매업 면허에 대한 정의도 명확화했디. 주정도매업은 ‘주류제조자·주류수입업자로부터 주정을 구입해 도매하는 업’으로 규정되며, 주류소매업은 ‘주류제조자·주류수입업자·주류도매업자로부터 주류를 구입해 최종소비자에게 직접 판매하는 업(의제주류판업 포함)’이다. 또한 주정소매업은 ‘주류제조자·주류수입업자·주정도매업자
부가가치세법 시행령 의무발급 대상 개인사업자, 전년도 수입금액 관계 없이 계속 발급해야 수정수입세금계산서 발급제한 사유 4개 항목으로 구체화 유튜버, 영세율 적용받으려면 채널 이름 등 용역제공 증빙서류 반드시 제출해야 판매·결제 대행자료 제출 명령 위반시 최고 2천만원 과태료 부과 내년 7월부터 전자(세금)계산서를 의무적으로 발급해야 하는 개인사업자의 외형이 전년도 수입금액 1억원에서 8천만원 이상으로 확대된다. 또한 오는 7월부터 의무발급 대상에 해당하는 경우에는 전년도 수입금액과 관계 없이 계속해 전자(세금)계산서 발급의무가 부여된다. 기획재정부는 부가세법 시행령 개정안을 오는 19일 입법예고한다. 내달 중 공포·시행할 예정이다. 매입자가 발행하는 세금계산서 발급대상이 기존 거래 건당 10만원에서 건당 5만원으로 확대된다. 이와 함께 외국법인 연락사무소에 대한 세원 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오는 7월부터 외국법인 연락사무소와 거래할 경우 세금계산서 발급의무가 부여된다. 이달부터 수정수입세금계산서 발급 제한 사유가 더욱 구체화돼, 관세조사 등을 통해 이미 통지받은 오류를 다음 신고시에도 반복하는 등 납세자의 중대한 잘못이 있는 경우에는 발급이 제한된다. 신설된
개별소비세법 시행령 제조자·판매자 동일하면 판매가격- '판매가격x기준판매비율' 일반자동차 캠핑카 개조시 과세표준 계산방법 조정…하이브리드 승용차도 개소세 과세 ‘일반 비회원제 골프장’ 개소세 과세대상 포함…대중형·군 골프장 등만 면세 오는 7월부터 국산자동차 개별소비세 과세표준이 달라진다. 수입차에 비해 국산차에 개소세가 더 부과되는 역차별 논란을 해소하기 위해서다. 이를 위해 개별소비세 과세표준에 대한 계산방식의 특례가 신설돼, 제조장 반출물품의 가격 계산방식이 변경된다. 기획재정부는 지난해말 국회를 통과한 개정세법에서 위임한 사항 등을 규정하기 위해 개별소비세법 시행령 개정안을 오는 19일부터 입법예고한다. 자동차 개별소비세는 국산차는 출고가격에, 수입차는 수입신고가격에 각각 부과되고 있다. 이로 인해 국산차는 출고가격에 판매관리비, 영업마진 등이 포함되는 반면 수입신고가격에는 국내서 발생하는 판매관리비, 영업마진 등이 제외되는 문제가 발생했다. 개정안은 원칙적으로는 실제 제조장 반출금액을 과세표준으로 하나, 제조장과 특수관계가 있는 판매장에 판매를 위탁한 경우로 실제 판매가격 보다 저렴하게 반출하는 경우에는 판매가격에서 ‘판매가격에 기준판매비율을 곱한
신경섬유종증 치료제 부가세 면제 조세특례제한법 시행령 개정안 올해부터 조세특례제한법상 중견기업 범위에 공공기관과 지방공기업은 제외된다. 청년에 대한 세제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청년 연령범위도 보다 확대해, 기존 15세~29세까지의 청년연령이 15세~34세까지 상향된다. 기획재정부는 지난해말 국회를 통과한 개정세법에서 위임한 사항 등을 규정하기 위해 조세특례제한법 시행령 개정안을 마련, 이달 19일부터 내달 3일까지 입법예고기간과 차관회의·국무회의 등의 절차를 거쳐 내달 중 공포·시행할 예정이다. 개정안에 따르면, 톤세가 적용되는 해운소득의 범위를 명확히 해, 기업회계기준에 따른 비유동자산 가운데 투자자산에서 발생하는 이자소득은 제외된다. 희귀병 질환자의 치료제 비용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신경섬유종증 1형 환자의 치료에 사용되는 치료제에 대해서도 부가가치세가 면제된다. 세액공제되는 영상콘텐츠 범위에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를 통해 제공되고, 등급분류를 받은 비디오물이 추가된다. 다만, 영상콘텐츠가 한번 공제를 받은 경우에는 재적용되지 않는다. 이와 함께 근로소득 증대세제 적용대상 임금범위에 비과세소득을 제외한다. 종전 사업에 사용되던 사업용 자산을 일부 매
조세범처벌절차법 등 세법시행령 개정안 발표 참석인원 6명에서 7명으로 확대…외부전문가 4명 참석 과세자료 제출대상에 지방보조금 교부자료, 벤처기업 출자·투자확인서 포함 기획재정부는 18일 조세범처벌절차법 등 세법 시행령 개정안을 발표했다. 개정안에 따르면, 납세자의 권익 보호를 강화하기 위해 지방청 조세범칙조사심의위원회 개최시 참석하는 위원 수가 확대된다. 현재는 지방국세청장이 위원장으로, 외부전문가 13명과 공무원 6명 등으로 구성되며, 위원장을 포함해 6명이 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앞으로는 지방청 조세범칙조사심의위원회 회의 개최시 참석 위원을 7명으로 늘리는 한편, 위촉된 외부전문가는 4인 이상이 반드시 참석해야 한다. 세원 양성화 기반 강화 차원에서 지방보조금 교부자료와 벤처기업 등에 대한 출자 및 투자확인서에 대한 자료도 과세자료 제출대상에 포함된다. 농업용 기자재에 대한 부가세 영세율 적용대상 ‘엽연초생산협동조합법에 따른 조합 및 중앙회’, ‘고등교육법에 따른 국·공립학교<축산실습농장에 공급하는 가축용 사료에 한정>’가 추가되며, 농업용 면세석유류 적용대상에 ‘엽연초생산협동조합법에 따른 조합 및 중앙회’도 포함된다.
관세법 시행령 시험 차수별로 응시수수료 분리징수…1차 3만원·2차 3만원 등 관세과세정보 수취기관 지정…과세정보 비밀유지 의무 위반시 최대 2천만원 과태료 AEO 공인 취소사유, 관세사법 제29조 제4항 위반으로 통고처분시 제외 내년부터 관세사시험 응시수수료가 시험 차수별로 분리돼, 1차 시험 3만원, 2차 시험 3만원을 납부해야 한다. 종전에는 1·2차 시험 통합 응시수수료가 2만원이었다. 응시수수료가 시험차수별로 차등화됨에 따라 시험 20일 전까지 취소시 60%, 10일 전까지 취소시 50%를 환불받을 수 있다. 또한 관세사의 등록·갱신 및 등록취소 업무가 한국관세사회로 위탁된다. 관세납부고지서를 등기우편으로 송달하거나 세관공무원이 2회 이상 방문했음에도 수취인부재로 반송되는 등 납부기한 내에 송달이 공란한 경우에 한해 납부고지서 공고 14일이 지나면 공시송달 효력이 발생한다. 기획재정부는 지난해말 국회를 통과한 개정세법에서 위임한 사항 등을 규정하기 위해 관세법·관세사법 시행령 개정안을 오는 19일 입법예고한다. 내달 중 공포·시행할 예정이다. 개정안에 따르면, 당사자 동의시 과세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는 대상이 명확해져 공공기관 가운데 무역투자진흥공사,
국제조세 조정에 관한 법률 시행령 국제거래 자료제출 면제요건 신설·추가…납세협력부담 경감 국외투과단체 소득 과세특례 신설…세무서장에게 신청 이달부터 정상가격 조정에 따른 이전소득 발생시 배당지급 간주시점이 이원화된다. 종전에는 이전금액통지서를 받은 날이 배당지급 간주시점으로 적용됐으나, 올해부터는 과세당국 처분시에는 이전소득금액통지서를 받은 날로, 납세자 처분시에는 과세표준신고일 또는 수정신고일이 배당지급 간주시점으로 인정된다. 기획재정부는 지난해말 국회를 통과한 개정세법에서 위임한 사항 등을 규정하기 위해 국제조세조정에 관한 법률 시행령 개정안을 오는 19일부터 입법예고한다. 입법예고와 차관회의·국무회의 등 절차를 거쳐 내달 중 공포·시행할 예정이다. 개정안에 따르면, 국제거래 자료 가운데 국제거래명세서에 대한 제출면제 근거가 추가돼 납세자의 납세협력 부담이 경감된다. △재화거래 합계금액 5억원 이하 △용역거래 합계금액 1억원 이하 △무형자산거래 합계금액 1억원 이하 등 각 요건 가운데 하나에 해당하면 자료 제출이 면제된다. 요약손익계산서 면제요건에 무형자산거래 합계금액이 2억원 이하일 경우가 추가된다. 정상가격 산출방법 신고서 면제 요건도 늘어난다. 전체
19% 단일세율, 외국인 기술자 소득세 감면 적용 외국인 근로자도 내국인과 동일하게 올해 2월분 급여를 지급받을 때까지 근로소득에 대해 연말정산을 해야 한다. 국세청은 지난해에 국내에서 근로소득이 있는 외국인 근로자는 국적이나 체류기간, 소득규모에 관계없이 올해 2월분 급여를 지급받을 때까지 연말정산을 해야 한다고 18일 밝혔다. 외국인 근로자는 소득⋅세액공제신고서와 증빙서류를 원천징수의무자인 회사에 제출해야 하고, 1년간 지급받은 급여에 대해 최종 정산한 소득세를 추가로 납부하거나 환급을 받게 된다. 외국인은 거주자라 하더라도 주민등록법상 세대주 요건을 충족하지 못해 주택 관련 공제 중 주택마련저축 납입액 소득공제는 받을 수 없다. 또 특수관계기업에 고용된 경우를 제외하면 국내 최초 근로제공일이 속하는 과세연도부터 5년간 19% 단일세율 특례를 적용받을 수 있으며, 단일세율 선택시 비과세⋅공제⋅감면⋅세액공제에 관한 규정은 적용할 수 없다. 예를 들어 국민건강보험료 사용자 부담 분은 특례 미적용시에는 비과세 급여인데 적용 시에는 과세소득에 포함된다. 엔지니어링 기술계약을 통해 기술을 제공하거나 연구원 관련 요건을 충족하는 외국인 기술자는 5년간 발생한 근로소
지난해 연말정산 신고인원 7.3% 줄고 신고세액은 12.2% 증가 국세청은 지난해에 국내에서 근로소득이 있는 외국인 근로자는 국적이나 체류기간, 소득규모에 관계없이 올해 2월분 급여를 지급받을 때까지 연말정산을 해야 한다고 18일 밝혔다. 외국인 근로자 연말정산 신고인원은 2017년부터 2019년까지 매년 증가하다 코로나19 영향으로 2021년엔 50만5천명으로 전년보다 7.3% 감소했다. 그러나 연말정산 신고세액은 1조802억원으로 2020년 귀속(9천620억원) 대비 12.2% 증가했다. 2021년 귀속 연말정산을 신고한 외국인 근로자의 37.5%는 중국 국적 근로자(18만9천명)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전년 대비 올해 국적별 외국인 연말정산 인원은 대부분 감소했으나 미국 국적자 수는 소폭 증가(3.5%)했다. 외국인 근로자의 연말정산 신고세액이 가장 많은 국가는 미국(4천158억원)이며 중국, 일본, 캐나다, 호주 순이었다. 상위 5개국의 연말정산 세액은 모두 전년보다 증가했으며 미국은 전년 대비 14.4% 늘었다. 연말정산 외국인 근로자 중 소득 상위 10%를 보면, 근로자 수는 중국(1만5천명, 30%)의 비중이 가장 높고 신고세액으로 보면
'대기업 조사' 서울청 조사1국 1개팀 축소 '특별조사' 서울청 조사4국 1개팀 보강 정부 조직 재설계 방침에 따라 국세청도 일부 조직개편을 단행한 가운데, 세정가에서 가장 주목한 서울지방국세청 조사국은 대기업 세무조사를 담당하는 조사1국과 특별세무조사를 담당하는 조사4국에 약간의 변화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국세청에 따르면, 이번 국세청 조직개편으로 조사1국의 1개 팀이 줄었다. 세부적으로 조사1과는 1년 전과 비교해 10개 팀으로 변화가 없었으나 조사2과는 10개 팀에서 9개 팀으로 축소됐다. 조사3과는 9개 팀으로 지난해와 같다. 1개 팀이 줄어든 것으로 대기업 세무조사가 약화될 것이라고 단정할 수 없지만, 조사2⋅3국이 아닌 조사1국이 축소됐다는 점에서 현 정부의 ‘친기업’ 흐름과 무관치 않다는 분석이 나온다. 조사2국과 조사3국, 국제거래조사국의 조직은 1년 전과 비교해 변화가 없다. 주목할 부분은 ‘국세청의 중수부’로 불렸던 조사4국이 강화됐다는 점이다. 조사4국은 ‘하명조사 직할부대’ ‘특별조사국’ 등 여러 별칭이 붙는 사업자들이 가장 두려워하는 조직이다. 이번 조직개편으로 조사4국은 조사관리과의 1개 팀이 늘어 11개 팀으로 운영된다.
관세청, 79개 품목 3차 수입가격 공개 가격 상승품목 45개→43개→46개 설 명절이 코 앞에 다가옴에 따라 일부 둔화폭을 보이던 농축수산물의 수입가격이 다시 오름세로 돌아섰다. 관세청이 18일 공개한 설맞이 농축수산물 수입가격 3차 공개분에 따르면, 농축수산물 79개 품목 가운데, 46개 품목의 수입가격이 상승하고 27개 품목은 하락했다. 앞서 1차 공개분 45개 품목 상승과 21개 품목 하락, 2차 공개분 43개 품목 상승 및 29개 품목 하락 등에 비춰보면 가격 상승세로 돌아선 것으로 분석된다. 농축수산물의 경우 42개 품목 가운데 식용유와 고추류, 참깨 등 23개 품목이 상승하고 마늘과 김치 등 16개 품목이 하락했다. 축산물 11개 품목 가운데선 양고기와 소시지, 닭다리 등 7개 품목이 상승하고 삼겹살과 소고기 등 4개 품목이 하락했으며, 수산물 26개 품목 가운데 꽁치와 명태 등 16개 품목이 상승하고 아귀와 꽃게 등 7개 품목이 하락했다. 설맞이 주요 농축수산물 품목별 수입가격(잠정치) 구분 품목명 국가명 수입중량 (톤) 중량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