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희 제27대 안양세관장은 10일 지역경제 회복과 수출 확대 지원을 위해 의왕 ICD 물류 활성화에 역점을 둘 것이라고 밝혔다. 박 세관장은 코로나19 감염 방지를 위해 별도의 취임식 없이 직원들의 근무현장을 둘러보는 것으로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하고, 직원들과의 만남에서 당부의 말을 전했다. 그는 “미·중 갈등 및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에 따른 세계 경제의 불확실성으로 경기 둔화 등 무역환경이 어려운 상황”이라며 “지자체 및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업을 통해 지역 수출기업의 수출 확대 지원 등 보다 적극적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관세행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특히 “의왕ICD 활성화 등을 통한 수출입 기업의 물류 원활화 지원을 위해 불필요한 부분을 개선해야 한다”며 컨테이너 화물의 원스톱 통관 등 명실상부한 수도권 물류의 중심세관으로서의 역할을 직원들에게 주문했다. 또한 직원들에게 자부심을 갖고 본연의 업무에 충실해 줄 것과 함께 통관질서 확립, 국민안전 확보 및 청렴하고 신뢰받는 조직문화 구현을 위해 자발적인 동참을 당부했다. 한편 박진희 신임 안양세관장은 2005년 공직에 입문했으며, 안양세관 통관지원과장, 관세청 외환조사과 사무관, 관세청 기획
감사원, 정기감사서 용인세무서 등 6개 관서 업무처리 부적정 지적 중부지방국세청 관내 세무서가 개인사업자의 법인전환 설립 과정에서 이월과세특례 업무 및 증여세 업무를 부적정하게 처리함에 따라 91억원에 달하는 세금을 제때 징수하지 못한 것으로 드러났다. 감사원이 10일 공개한 중부지방국세청 정기감사 보고서에 따르면, 법인전환에 따른 양도소득세 이월과세 적용 신청서 100건을 점검한 결과 신청요건을 충족하지 않았거나 사후관리 요건을 위반했음에도 양도소득세를 미납하거나 증여세를 미신고한 사례가 적발됐다. 용인세무서와 남양주세무서 등 2개 관서는 법인전환 사업장의 순자산가액 계산시 포함된 부채 가운데 사업과 관련없는 부채를 제외하면 이월과세 신청요건이 충족되지 않음에도 이월과세를 그대로 적용해 78억5천만원의 양도소득세를 징수하지 않은 것으로 밝혀졌다. 이와 관련, 조특법 제32조 제2항 및 같은 법 시행령 제29조제 5항에 따르면, 이월과세는 거주자가 사업용 고정자산을 현물 출자하거나, 사업 양수도의 방법에 따라 법인 전환하는 경우 새로 설립되는 법인의 자본금이 법인 전환하는 사업장의 순자산가액 이상인 경우에만 적용해야 한다. 순자산가액 계산시 법인에 승계되지
용인·시흥세무서, 47억·70억대 거짓세금계산서 수수 확인하고도 고발없이 방치 감사원 "특가법 적용…공소시효 남은 기업 범칙행위 고발방안 마련" 통보 용인세무서와 시흥세무서가 각각 47억원⋅70억원대의 거짓세금계산서 수수를 확인하고도 고발 조치를 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감사원은 10일 이러한 내용 등을 담은 중부지방국세청 감사보고서를 발표했다. 감사 결과에 따르면, 용인세무서는 지난 2020년 7월 A기업의 거짓세금계산서 관련자료가 파생돼 전산으로 인계되자 2013년 2기부터 2014년 2기까지의 거짓세금계산서 내역을 해명하도록 안내문을 발송하고 서면확인을 실시했다. 용인세무서는 서면확인 후 46억9천여만원의 거짓세금계산서 수수를 확인하고 법인세 3억4천여만원, 부가세 2억8천여만원을 부과했다. 거짓세금계산서 수수금액이 30억원 이상이면 특정범죄가중처벌법의 공소시효 10년을 적용해 조세범칙조사를 실시한 후 행위자를 고발해야 한다. 그러나 용인세무서 담당직원은 거짓세금계산서 수수금액이 30억원 이상인데도 공소시효가 5년인 것으로 잘못 알고 범칙조사도 생략하고 고발조치도 하지 않았다. 시흥세무서도 비슷한 케이스였다. 시흥세무서는 B기업에 대해 2012년 2
감사원, 조세범칙조사 대상 선정기준 합리적 개선 통보 중부지방국세청이 범칙조사를 주먹구구식으로 집행하고 있다는 감사원 감사 결과가 나왔다. 감사원은 10일 이런 내용 등을 담은 중부지방국세청 감사보고서를 발표했다. 감사원은 이번 감사에서 거짓세금계산서 수수에 따른 조세범칙조사 대상 선정기준을 점검했다. 지난 2019~2021년까지 중부지방국세청이 세무조사 과정에서 부가가치세법 제60조에 따른 가산세를 부과하고 조세범칙조사 대상으로 선정하지는 않은 10건(세금계산서 15억~30억 원 규모)을 추출해 점검했다. 점검 결과 여러 과세기간에 걸쳐 반복적으로 일정 금액 이상의 거짓세금계산서를 수수했는 데도 지침에 따른 기준을 넘지 않았다며 범칙조사를 실시하지 않거나, 기준을 넘지 않았음에도 수사기관 통보에 따라 범칙조사를 실시하는 등 조사기준이 오락가락한 것으로 드러났다. 실제로 중부청 A조사국은 2019년 8~10월까지 B기업에 대해 세무조사를 실시해 거짓세금계산서 21억2천600만원을 수취한 것을 확인하는 등 5개 법인이 여러 과세기간에 걸쳐 반복적으로 일정금액 이상의 거짓세금계산서를 수수한 사실을 확정하고도 범칙조사 지침에 따른 기준을 넘지 않는다는 사유로 조세
리더스인덱스, 220개 계열사 사외이사 이력 분석 관료 출신 겸직사외이사 55명…국세청 12명 최다 검찰 9명, 사법부 6명, 산자부 6명, 기재부 3명 순 국세청 출신 전관이 30대 그룹에서 가장 선호하는 관료 출신 사외이사인 것으로 나타났다. 기업분석연구소 리더스인덱스가 10일 자산 순위 상위 30대 그룹의 220개 계열사 사외이사 771명의 이력을 분석한 결과, 168명(21%)이 2곳 이상 기업의 사외이사를 겸직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5명 가운데 1명 꼴로 사외이사를 겸직하고 있는 셈이다. 이와 관련, 현행 상법 시행령상 사외이사는 상장사와 비상장사 구분 없이 2곳까지만 겸직이 가능하며, 동일 기업에서 6년까지만 연임할 수 있다. 겸직사외이사 168명을 경력별로 살펴보면, 현직 교수가 73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뒤이어 관료 출신 55명(34%) 순으로 나타났다. 현직교수 73명의 재직 학교별로는 서울대 22명, 고려대 10명, 연세대 9명, 카이스트 5명 등 4개 학교 교수가 46명에 달했다. 관료 출신 겸직사외이사 55명 중 가장 선호도가 높은 부처는 국세청으로 나타났다. 국세청 출신 겸직사외이사는 12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검찰 9명, 사법부 6
오는 16일까지 응시원서 접수 관세분야 인재양성 요람인 관세인재개발원이 교육훈련 계획 수립 및 교육과정 설계·운영을 전담하는 인재개발과장 직위 공모에 나섰다. 관세인재개발원은 지난 9일 과장급 공모직위로 지정된 ‘인재개발과장’ 공개모집 공고를 통해 9일부터 16일까지 응시원서를 접수한다고 밝혔다. 최소 임기 2년에 연장이 가능한 인개개발과장 직위는 △4급 또는 이에 상응하는 경력직 공무원 △5급 공무원으로서 승진소요최저연수(4년) 이상인 자 또는 이에 상응하는 자 △연구사 또는 지도사로서 승진소요최저연수(5년) 이상인 자 △4급(연구관·지도관 포함) 직위에 상응하는 지방자치단체 또는 지방교육행정기관의 직위에 근무하고 있는 지방공무원 등 가운데 하나의 요건만 충족되면 응시가 가능하다. 서류합격자에 한해 2자 서류전형과 면접시험을 통해 선발하며, 면접시험은 오는 2월 중 대전에서 열릴 예정이다.
기재부, 올 5월 연구용역 마무리…세제개편 본격화 예고 OECD 23개 회원국 중 한국 포함한 4개 국가만 유산세 방식 대통령직속 재정개혁특위·조세학계, 유산세 방식서 유산취득세 방식 변경 필요 한목소리 오문성 한국조세정책학회장 "장기적으론 상속세 아닌 자본이득과세로 전환 필요" 정부가 상속세 과세방식을 ‘유산과세’에서 ‘유산취득과세’ 방식으로 개편하기 위한 작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앞서 기획재정부는 지난해 4월 ‘상속세 유산취득 과세체계 도입을 위한 법제화 방안’ 연구용역을 발주한데 이어, 10월에는 ‘상속세 유산취득 과세체계 도입을 위한 전문가 TF’킥오프 회의를 열고 본격적인 논의에 나섰다. 이후 3개월만인 지난 6일 기획재정부는 상속세 유산취득 과세체계 도입을 위한 전문가 회의에서 유산취득세를 채택한 일본과 독일 등의 제도 분석을 마친 후, 유산취득세 전환을 위한 구체적인 방안 마련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상속세 과세방식을 유산취득세 과세 방식으로 사실상 확정한 후 후속작업에 나서고 있다는 전망도 제기된다. 기재부가 내달부터 열리는 전문가 회의부터 구체적인 대안에 대한 시뮬레이션 결과를 바탕으로 오는 5월까지 법제화 방안 연구 용역을 마무리짓고, 세제
국세청, 공익법인 특수관계인 여부·법인세 공제 감면·R&D 사전심사 등 세무컨설팅 확대 중소기업, 개별 세무사항 공개 부담에도 불확실성 해소에 안심…"컨설팅 더 늘려야" 세무대리인 "고유업무 컨설팅까지 국가가 나서면 설 자리 없어져" 홍기용 인천대 교수 "납세자 세금지식 넓어질수록 신고과정서 세무대리인 더 활용" 국세청이 중소기업 등을 대상으로 세무컨설팅을 강화하고 있다. 기업들의 세무업무 불확실성을 해소해 성실납세를 유도하는 한편, 국세청이 직접 컨설팅을 통해 불필요한 납세협력비용 부담을 덜어주겠다는 의도다. 국세청은 지난 6일 공익법인을 대상으로 ‘특수관계인 해당 여부 사전상담제’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공익법인은 사유화 방지를 위해 출연자 또는 특수관계인이 이사나 임직원으로 고용되는 것을 제한하고 있는데, 공익법인 스스로 파악하기 힘든 이사 또는 임직원의 특수관계인 해당여부를 사전에 국세청이 확인해 주겠다는 것이다. 국세청의 공익법인 사후관리 과정에서 이같은 추징사례가 빈번하게 발생하자 이를 사전에 방지하고 유사사례에 대해 경종을 울리겠다는 포석도 깔려 있다. 중소기업이 어려워하는 각종 공제나 감면 내용을 컨설팅해 주는 서비스도 시행 중이다. 국세
기재부, 외청장회의…국세청 업무보고 ‘세금비서’ 단계별 로드맵 마련…지능형 홈택스 구현 환급금 찾아주기 지속 추진…고령자 장려금 자동신청제 도입 가업승계 세무컨설팅 대상기업, 수출기업·장수기업까지 법인세 공제·감면컨설팅 신청 대상기업, 모든 중소기업으로 확대 세무조사 예측가능성 높이고 고액·상습체납자 추적조사 강화 과세품질 평가시 소송결과 반영 등 책임성 제고…신종유형 탈세는 평가 제외 추경호 경제부총리 "세입예산 안정적 조달⋅세정 지원 강화 총력" 당부 국세청이 시범운영 중인 세금비서 서비스 적용 확대를 위한 단계별 로드맵 마련에 착수한다. 누구나 쉽고 편리하게 이용하는 납세서비스를 구현해 성실신고를 지원하겠다는 목적이다. 또한 고령자 등을 대상으로 장려금 자동신청제도 도입을 추진하며, 스타트업·혁신중소기업·일자리 창출기업에 한해 정기세무조사 제외를 검토하기로 했다. 올 한해 세무조사는 기업이 경영활동에 집중할 수 있도록 세무조사 예측가능성을 높여 나가면서 납세자가 체감하는 조사 부담은 실질적으로 완화할 방침이다. 이와 관련 지난해 국세청이 착수한 세무조사는 1만4천여건이다. 반면 △불공정탈세 △역외탈세 △민생밀접분야 탈세 △신종탈세 등 4대 탈세분야에 조
관세동우회(회장·정운기)는 계묘년 새해를 맞아 6일 서울 엘리에나호텔 컨벤션홀에서 신년인사회를 개최했다. 관세동우회는 이날 신년인사회에서 회원간의 친목과 화합을 다지는 한편, 수출활력 제고와 경제위기 극복에 이바지하기 위한 적극적인 지원을 다짐했다.
(사)관세동우회(회장·정운기)는 계묘년 새해를 맞아 6일 서울 엘리에나호텔 컨벤션홀에서 신년인사회를 개최하고, 회원간 친목 도모를 기반으로 공직퇴직자로서의 가치 실현에 나설 것임을 밝혔다. 이날 신년인사회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지난 2020년 이후 3년만에 개최됐다. 오후 6시30분부터 열린 신년인사회에는 윤태식 관세청장, 홍재형·김기인·김낙회·윤영선·주영섭·김영문 전 관세청장 등 전·현직 관세청장을 비롯해 장영철 관우장학회 이사장, 박창언 한국관세사회장 등 전·현직 고위직과 유관기관 단체장, 현직 관세청 간부 및 관우회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정운기 신임 관세동우회장 취임 후 처음으로 열린 이번 신년인사회에서는 최근의 글로벌 경기 악화와 국내 무역수지 적자가 지속되는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전·현직 세관인들의 지혜를 모으고, 회원간의 친목과 화합을 다지는데 주력했다. 정운기 관세동우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보다 많은 관우들의 동우회 활동을 기반으로, 관세행정 발전에 이바지해 나갈 것임을 시사했다. 정 회장은 관세동우회내 젊은층의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산악회를 연령층별로 투트랙으로 운영하고 퇴직자들의 문예활동을 지원하는 한편, 이사회를 연 4회 이상 수시 개
국세청은 '공익법인 특수관계인 해당 여부 사전상담제도'를 시행한다고 6일 밝혔다. 세법은 공익법인의 사유화 방지를 위해 출연자 또는 출연자의 배우자·자녀 등 특수관계인에 대한 이사나 임직원 채용을 제한하고 있다. 그러나 국세청이 매년 실시하는 사후관리 항목 중 특수관계인을 이사나 임직원으로 채용해 세법을 위반한 추징건수 비율이 32%로 가장 높다. 전문인력이 부족한 공익법인이 세법 규정을 잘 알지 못해 의무 이행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지적이다. 다음은 '공익법인 특수관계인 해당 여부 사전상담제도' 관련 문답이다. - 사전상담을 신청하면 어떤 혜택이 있나? "이사를 선임하거나 임직원을 채용함에 있어 사전상담 답변내용을 따르는 경우 공익법인 사후관리 검증항목에서 해당 답변부분은 제외된다." - 공익법인이면 누구나 특수관계인 해당 여부 사전상담을 신청할 수 있나? "이사나 임직원을 채용하고 있거나 신규 채용 예정인 공익법인은 누구나 사전상담을 신청할 수 있다." -특수관계인 해당여부 사전상담 신청 횟수에 제한이 있나? "그렇지 않습니다. 공익법인은 횟수의 제한없이 이사 또는 임직원의 특수관계인 해당 여부에 대해 사전상담을 신청할 수 있다. 예를 들어 공익법인 A
국세청, 이달부터 공익법인 특수관계인 여부 사전상담제 시행 공익법인 한해 추징건수 32%가 특수관계인 채용 등 세법 위반 신청 2주 이내 서면통지…내용 이행시 사후관리 검증항목에서 제외 국세청의 공익법인 사후관리 과정에서 재산 출연자 또는 출연자의 특수관계인이 공익법인 이사나 임직원으로 채용된 것이 적발돼 세액을 추징당하는 사례가 크게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세청에 따르면, 매년 공익법인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사후관리에서 세법 위반으로 적발·추징된 전체 건수의 32%가 특수관계인을 이사나 임직원으로 채용한 사례로 집계됐으며, 추징세액 또한 21%를 점유하고 있다. □ 공익법인 항목별 추진건수 및 추징세액 비율 이와 관련, 상증세법 제48조 8항 규정에서는 출연자 또는 그의 특수관계인이 공익법인 이사 수의 5분의 1을 초과하거나, 임직원이 되는 경우에는 급여 등 직·간접경비 전액을 가산세로 부과하도록 하고 있다. 공익법인을 사적지배 수단으로 이용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출연자 또는 그의 특수관계인이 의사결정 권한이 있는 이사에 취임하거나 임직원으로 고용되는 것을 제한하고 있는 것. 더욱이 국세청이 공익법인에 대한 사후관리 강화로 적발사례가 늘어나 공익법인
설을 앞두고 주요 농축수산물 79개 품목 중 45개의 수입가격이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관세청은 6일 설을 앞두고 장바구니 물가 안정 지원을 위해 주요 농축수산물 79개 품목의 수입가격을 공개했다. 이번 자료는 전년도 설 연휴 3주 전인 2022년 1월1일∼1월8일 기간과 2022년 12월23일∼12월29일 기간의 수입가격을 비교 분석했다. 그 결과 분석기간 내 주요 농축수산물 45개 품목은 가격이 뛰었고, 21개 품목은 떨어졌다. 농산물은 42개 품목 중 팥(건조)(46.7%↑),식용유(대두유)(25.6%), 밀가루(28.1%) 등 20개 품목이 올랐다. 반면 마늘(냉동)(23.9%), 김치(21.8%), 된장(14.1%) 등 14개 품목은 내렸다. 축산물 가격은 닭다리(냉동)(27.8%), 소시지(17.0%), 양고기(냉장)(12.9%) 등 7개 품목이 올랐지만 소갈비(냉장)(25.4%), 뼈없는 소고기(냉장)(11.3%), 삼겹살(냉동)(3.6%) 등 3개 품목은 떨어졌다. 수산물 가격은 바지락(산것·신선·냉장)(65.6%), 명태(냉동)(29.2%), 연어(신선·냉장)(21.4%) 등 18개 품목이 상승했다. 대게(산것·신선·냉장)(18.2%), 고
인천·평택세관에 특별통관지원팀·비상대기조 가동 관세환급 신청 당일 지급으로 수출업체 자금부담 경감 설명절을 전후로 제수용품 등의 원활한 수입통관 지원을 위해 오는 9일부터 27일까지 전국 34개 세관에서 24시간 특별통관지원팀이 운영된다. 이와 함께 수출업체의 자금부담 경감을 위해 오는 13일부터 26일까지 ‘환급신청시 당일 지급’을 원칙으로 관세환급 특별지원이 실시된다. 관세청은 6일 설명절을 맞아 차질없는 수입통관을 지원하고 수출업체의 자금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특별지원대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대책에는 ‘제수용품 등 농·축·수산물, 긴급 원·부자재, 해외직구 특송물품’ 등의 신속통관 및 적기선적 지원, ‘신속한 관세환급’, ‘농축수산물 수입가격 공개’ 등이 담겨 있다. 관세청은 우선적으로 오는 9일부터 27일까지 전국 34개 세관에서 공휴일과 야간을 포함한 ‘24시간 특별통관지원팀’을 운영할 방침으로, 이 기간동안 업무시간외 임시개청을 허용하는 등 제수용품·긴급원부자재 등의 원활한 국내수급을 지원한다. 이와 병행해 수출화물에 대한 선적기간 연장 요청시 즉시 처리하는 등 미선적에 따른 과태료 부과를 방지한다. 명절기간 동안 해외직구 물품이 집중적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