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승권 신임 이천세무서장은 지난달 30일 강당에서 취임식을 갖고, 국민 눈높이에 맞는 납세서비스 제공에 나설 것임을 강조했다. 백 서장은 이날 취임식에서 “국세 수입의 대부분은 납세자의 자발적인 신고·납부로 이뤄지고 있다”고 환기한 뒤 “성실납세를 위한 납세편의 서비스 제공을 극대화해 국민이 편안하게 세금을 납부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밝혔다. 백 서장은 또한 코로나19 극복과 경제활성화를 위한 적극적인 세정지원에 나설 것임을 시사해 “납부기한 연장과 세무조사 유예 등 가능한 세정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그는 “각종 세무신고와 결정·조사 업무에서 발생할 수 있는 납세자의 불편과 불만을 역지사지의 심정으로 적극 경청하고 고민해 달라”고 주문했다. [프로필] ▷1967년 ▷강원 동해 ▷강릉고 ▷세무대학 6기 ▷중부청 조사3국 ▷서울청 조사4국 ▷국세청 국제세원과 ▷서초세무서 민원실 ▷서울청 국제조사과 ▷국세청 심사2담당관실 ▷춘천세무서장 ▷이천세무서장(現)
수출 전년 대비 6.1% 증가에도 수입 18.9% 늘어 마이너스로 2·3월 제외한 10개월 적자 기록 지난해 우리나라 무역수지가 472억3천만달러 적자를 냈다. 월별 무역수지가 2월과 3월 두 달을 제외하곤 10개월 적자라는 최악의 성적표를 받았다. 관세청이 2일 발표한 2022년 12월 및 연간 수출입현황<잠정치>에 따르면, 12월 수출은 550억달러, 수입 597억달러로 무역수지는 반등하지 못한 채 47억 적자로 마감했다. □ 최근 7년간 수출입 현황(단위: 억달러, %)<자료-관세청> 구 분 2016 2017 2018 2019 2020 2021 2022 수 출 금액 4,954.3 5,736.9 6,048.6 5,422.3 5,125.0 6,444.0 6,839.5 증감률 △5.9 15.8
윤태식 관세청장은 첨단·신성장 산업과 전·후방 연관기업들이 보세수출제도를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보세특허 및 물류분야 규제를 지속적으로 혁신해 나갈 것임을 밝혔다. 특히 전자상거래가 영세·수출기업들의 새로운 수출 플랫폼이 될 수 있도록 통관·물품검사와 관련한 규제도 과감히 개선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윤태식 관세청장은 2일 계묘년 새해를 맞아 수출활력 제고를 위해 관세청의 모든 역량을 총집결하겠다고 밝히며, 올 한해 중점 추진과제를 제시했다. 윤 관세청장은 “새해가 밝았지만 고물가·고금리·고환율의 복합위기로 세계 및 한국 경제에 대한 어두운 전망이 많이 나오고 있다”며 “국민건강·사회안전을 위협하는 물품들의 밀수 수법도 날로 교묘해지고 적발건수도 지속적으로 증가 중에 있다”고 관세청을 둘러싼 녹록치 않은 대내외 환경을 환기했다. 이어 “이처럼 어려운 여건하에서 경제활력 제고 및 국민·사회 보호를 위해 관세청은 모든 역량을 총결집해야 한다”고 전국 세관직원들을 독려했다. 수출활력 제고를 위한 중점추진 과제 제시와 함께, 오는 4월말 60여개국 관세청장들이 참석하는 ‘K-Customs Week’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글로벌 관세협력 주요 이슈를 선정하고 수출기업들
우병철 신임 강릉세무서장은 지난달 30일 강당에서 취임식을 갖고 국세행정의 주인이자 최우선 가치인 납세자를 향한 적극행정에 나설 것임을 밝혔다. 우 서장은 이날 취임사를 통해 ‘국민이 편안한, 보다 나은 국세행정’을 위한 4대 핵심추진과제를 제시하고 해당과제를 실천하기 위한 마음가짐으로 적극행정을 주문했다. 우 서장은 “영동권역의 대표적인 관광도시인 강릉지역이 코로나19로 인한 피해를 극복하고 도약하기 위해 노력 중”이라며, “지역경제 회복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역지사지의 마음가짐으로 적극행정에 나서 달라”고 당부했다. 성실납세자에게는 최대한의 세정서비스를 제공하되, 지능적이고 악의적인 탈세·체납행위에 대해서는 강력한 대응 의지도 시사했다. 그는 “성실납세자에게는 세금 신고·납부에 보탬이 되도록 최대한의 세정서비스를 제공하고, 세무조사는 경영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세심하게 운영해야 한다”면서 “성실납세자가 상대적인 박탈감을 느끼지 않도록 탈세와 체납에는 강력히 대응해야 한다”고 엄정한 세법질서 확립을 주문했다. 한편, 활발하고 격의 없는 소통을 강조한 우 서장은 “형식에 구애받지 않고 진심을 다해 소통하겠다”고 밝히는 등 직원 모두가 마음껏 능력을 펼칠
'신희철→민주원→심욱기' 동기 3인방으로 이어져 '김희철·임경구·김대지' 등 행시36회와 비견 36회·41회, 동기생 인력풀 풍부 국세청 차세대 핵심그룹으로 행시41회 고공단이 부상한 가운데, '서울청 조사1국장' 보직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지난달 30일 민주원 서울청 조사1국장이 행시 선배들을 제치고 인천지방국세청장에 전격 발탁되면서 서울청 조사1국장 보직이 핫이슈가 됐다. 서울청 조사1국장은 우리나라 수도 서울의 유수 대기업 세무조사를 총괄함에 따라 본청 조사국장·서울청 조사4국장과 함께 명실상부 '국세청 조사국장' 3인방에 이름을 올려 왔으며, 인사 때 이어지는 행보 역시 대부분 승진 또는 상향 전보됐다. 고공단만 10명에 달하는 행시41회 중 지방국세청장(윤영석 광주청장)에 두번째로 입성한 민주원 인천청장은 중부청 조사1국장에서 지난해 7월 서울청 1국장으로 부임했으며, 5개월여 만에 행시 동기인 심욱기 중부청 조사1국장에게 바통을 넘겼다. 이에 앞서 신희철 본청 정보화관리관 또한 지난 2021년 7월 서울청 조사1국장을 역임하는 등 ‘신희철→민주원→심욱기’로 이어지는 행시41회의 서울청 조사1국장 시대를 열었다. 특히 민주원 인천청장과 심욱기 서울
신년사서 관세사제도 장기 발전방안 마련 강조 박창언 한국관세사회장은 대외무역법과 외국환거래법 등 타 법령이 세관 등에 위임·위탁한 업무까지 관세사 직무로 확대하는 한편, 공익관세사제도와 관세관련 소송대리권 법제화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박 회장은 1일 신년사에서 관세사의 업역 확대 등 회원 권익 신장과 불법행위 근절 및 불합리한 제도 개선 등 관세사회의 미래 발전을 위해 진력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박 회장은 관세사제도에 대한 미래 지향적인 장기 발전방안을 소개한데 이어, 불합리한 제도·규제를 개선하는 등 원활한 업무수행 및 세제지원을 이끌어 회원의 이익 창출에 이바지하겠다고 밝혔다. 구체적으로 관세사의 AEO 공인취소 기준 가운데 경미한 위반사항은 벌금형만 적용하고 통고처분은 제외하는 방안을 제시했으며, 외화획득서비스로 분류되는 ‘전문과학 및 기술서비스업’에 관세사업을 포함시킬 것이라고도 했다. 불법행위 근절을 통한 관세사의 위상 정립과 생산적이고 효율적인 회무운영을 다짐한 박 회장은 “우리가 예견하지 못한 어려움이 있더라도 지혜로운 토끼처럼 껑충껑충 뛰어 넘어 함께 헤쳐 나가자”고 회원들을 독려했다. [신년사 전문] 존경하는 회원 여러분. 지혜(知慧)를 상
송선욱<사진> 백석대학교 경상학부 교수가 (사)한국관세학회 제24대 회장에 취임했다. 송선욱 학회장은 건국대학교에서 경제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사)한국관세사회 상임연구위원으로 활동한 바 있다. 한국관세사회 퇴직 이후 지난 2006년부터 백석대학교에 재직하면서 관세청 각종 심의위원, 관세사 시험 출제위원, 원산지관리사 출제위원, 물류관리사 시험출제위원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송선욱 학회장은 이날 취임사에서 “FTA 확산과 급증하고 있는 무역규모 하에서 (사)한국관세학회의 연구와 정책 제언 활동 제고를 위해 산·관·학 교류 활동을 더욱 강화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송선욱 학회장의 임기는 올해 1월부터 2년간이다. 한편, (사)한국관세학회는 관세 및 무역과 관련된 이론, 정책, 실무, 법령·제도, FTA와 관련된 학술을 조사·연구하고 학문적 발전과 정책을 제시하는 관세분야 국내 유일의 학술단체로, 1999년에 설립된 후 교수와 관세사, 변호사 등 2천여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올해의 서울세관인에 채형준 주무관 선정 12월 분야별 으뜸이 직원도 선정·포상 중소 수출기업의 일본 전자상거래 시장의 신규 진출을 지원하고, 항공 대비 물류비가 7분의 1인 수준인 한·일 해상 특송화물 운송 신(新) 루트를 개척한 채형준 주무관이 ‘올해의 서울본부세관인’에 선정됐다. 서울본부세관(세관장·정승환)은 서울세관을 빛낸 ‘올해의 서울본부세관인’으로 채형준 주무관을 선정한데 이어, 각자 업무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둔 한주희 주무관 외 3명을 12월의 으뜸이로 선정했다. 이달의 으뜸이로 선정된 한주희 주무관은 중국에서 위조 명품시계를 밀수입한 후 SNS 등을 통해 국내 불법 유통한 상습 범죄조직을 적발한 공을 인정받아 ‘12월의 으뜸이’로 선정됐다. 조민희, 이상문, 김미자 주무관 등은 12월 분야별 으뜸이로 선정됐다. 적극행정분야 으뜸이로 선정된 조민희 주무관은 해외 원산지 검증요청에 따른 업체의 애로사항을 관련부서와 협업을 통해 해결해 12만달러 추징을 예방했다. 심사분야 으뜸이 이상문 주무관은 중국산 쿠킹호일을 단순 가공해 국산으로 판매한 업체와 베트남산 의류의 원산지표시 태그를 자르고 국산으로 위장해 납품한 업체를 적발했다. 또한 4분기 권역내
국세청, 2023년 오피스텔·상업용건물 기준시가 확정안 고시 전국 오피스텔 6.06%·상업용건물 6.32% 각각 상승 지난달 고시안에 비해 0.18%·0.01% 감소 건물기준시가 계산방법 정기고시…신축가격기준액 ㎡당 82만원으로 조정 내년 오피스텔과 상업용건물(상가) 기준시가가 확정·고시됐다. 전국 평균 오피스텔 기준시가는 6.06% 상가는 6.32% 각각 인상된다. 이는 국세청이 지난달 18일 사전공개한 당초 안에 비해 0.18%, 0.01% 감소한 것. 그러나 상가 기준시가 인상률은 여전히 가팔라 최근 5년간 두 번째로 높았다. □ 최근 5년간 연도별 기준시가 변동률(단위:%)<자료-국세청> 시행일 구 분 전국 서울 경기 인천 대전 광주 대구 부산 울산 세종 '23.1.1. 오피스텔 6.06 7.31 6.71 3.98 5.08
감시정 위기대응·전산시스템 재해복구 훈련 등 전시대비 태세 완비 평가 관세청은 지난 8월 실시된 올해 을지연습 기간 동안 국가비상사태 태세 확립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돼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30일 밝혔다. 올해 을지연습은 전국 단위 규모로는 5년만에 실시됐으며, 8월22일부터 25일까지 4일간 전국 4천여 행정·공공기관 등 58만여명이 참가했다. 관세청은 올해 을지연습 기간 동안 ‘안보교육 특별강연’을 시작으로 기관장을 비롯한 전 직원이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이 기간 동안 관세청은 해상 감시정의 화재·침몰 등 위기상황을 가정한 ‘감시정 위기대응 훈련’, 전시 전산장애에 대비한 ‘전산시스템 재해복구 훈련’ 등 관세청 고유 업무에 특화된 훈련을 기획·진행했으며, ‘전시전환 절차 훈련’, ‘전시 현안과제 토의’, ‘심폐소생술 훈련’ 등 다양한 방식의 모의훈련을 진행해 전시대비 태세를 완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윤태식 관세청장은 “전 직원이 하나가 돼 을지연습에 실전처럼 적극 참여한 결과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실전적인 비상대비 태세를 확립해 관세청이 어떠한 상황에서도 안정적인 세수 확보와 빈틈없는 국경관리를 기능을 수행
82개 대법원 판례 중심으로 쉽게 설명 국세청 누리집에 'e-book' 게시 '법인세법 주제별 가이드' 순차 발간 기업과 과세관청간의 다툼에서 첨예한 쟁점사안 가운데 하나인 ‘부당행위계산부인 제도’의 A부터 Z까지 상세하게 설명한 책자가 발간됐다. 국세청은 29일 기업의 애로사항을 해소하고, 세법 적용의 예측 가능성을 제고하기 위해 ‘법인세법 주제별 가이드’ 책자를 발간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발간되는 책자는 순차적으로 발간될 예정으로, 첫 번째 주제는 기업과 과세관청간의 다툼이 많이 발생한 ‘부당행위계산부인 제도’다. 책자는 총론, 특수관계인, 시가, 경제적 합리성 및 부당행위계산의 유형 순으로 구성돼 있으며, 각 유형별 예시와 세무조정 및 소득처분까지 정리돼 있다. 총론에서는 부당행위계산부인의 개념과 취지, 법률효과, 다른 세법과의 관계 등을 설명하고, ‘특수관계인’에서는 기업들이 이해하기 쉽도록 특수관계인의 범위가 도식화돼 제공된다. 시가에서는 시가적용의 원칙, 시가 적용 순서가 설명되며, 시가의 입증책임 등 핵심 내용을 최근 판례 중심으로 예시하고 있다. 경제적 합리성에서는 상거래 관행과 경영판단 및 정부정책으로 구분해 부당행위로 본 사례와 그렇지 않은
제2회 중부청 明인 30명·모범공무원 8명 시상 김진현 중부국세청장, 직원들에 간식차 격려 김진현 중부지방국세청장이 한해의 끝을 사흘 남긴 지난 28일 직원들을 위해 통 큰 간식 배달에 나섰다. 김 중부청장은 올 한해 수고한 직원들을 격려하고 감사한 마음을 전달하기 위해 청사 1층에 간식차를 마련해 직원들에게 따뜻한 한 때를 제공했다. 한편 중부청은 이날 직원들로부터 '닮고 싶은 관리자’와 올해로 두 번째를 맞는 ‘중부청 明인’을 선정·시상했다. 중부청 닮고 싶은 관리자에는 김상철 조사3국2과장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으며, 2회차 중부明인에는 세무서 직원들을 포함한 총 30명이 선정됐다. 이와 함께 유공공무원 시상을 통해 모범공무원 8명도 수상의 기쁨을 함께 했다. 김진현 중부청장은 “오늘 수상으로 납세자를 섬기는 훌륭한 국세공무원으로서 한 단계 더 도약하는 계기를 바란다”고 수상자들을 격려했다.
민주원 인천지방청장 발탁에 국세청 고공단 新인사패턴 등장? 국세청이 30일자로 단행한 지방국세청장 등 고위직 인사는 "또 한번 틀을 깼다"는 평가가 나온다. 이번 인사에서 가장 주목을 받은 이는 민주원 인천지방국세청장이다. 인사를 앞두고 인천청장 하마평에는 주로 본청 국장들이 올랐다. 아직까지 지방청장에 오르지 못한 본⋅지방청 국장들 중에는 행시38회를 비롯해 39회, 40회 등 행시 출신과 세대(稅大) 등 비행시 출신들이 여럿 있다. 이들을 모두 제치고 기수로 치면 한참 후배인 행시41회인 민주원 국장이 지방청장에 발탁됐다. 물론 리더십이나 업무역량을 봤을 때 민주원 국장이 유능하다는 점은 국세청 안팎에서도 인정하는 분위기다. 그는 특별세무조사를 담당하는 서울청 조사4국 조사관리과장을 비롯해 국세청 혁신정책담당관⋅세원정보과장, 부산청 조사1국장, 서울청 성실납세지원국장, 중부청 조사1국장, 서울청 조사1국장 등 국세행정의 핵심 분야에서 뛰어난 실력을 발휘했다. 지금까지 단행됐던 인사를 보면 서울청 조사1국장은 1급 부산지방국세청장(김대지, 김한년)으로 파격 발탁되는 경우도 있었지만, 대체로 본청 국장으로 전보되는 경우가 많았다. 구체적으로 서울청 조사1국장
행안부 66개 중앙·지방·공공기관 심사 관세청 데이터 오류율 '0.0001%' 행정안전부가 선정한 ‘2022년 공공데이터 품질관리 우수기관 인증심사’에서 관세청이 최고 등급인 ‘최우수 기관’에 인증됐다. 관세청은 올해 8월부터 실시한 행안부의 심사결과 총 13개 영역의 평가영역에서 만점을 획득하는 등 중앙행정기관으로는 유일하게 최우수기관에 인증됐다고 29일 밝혔다. 앞서 행안부는 지난 2016년부터 인증심사를 신청한 총 66개 중앙행정·지방행정·공공기관을 대상으로 공공데이터 품질관리 수준평가를 시행 중으로, 올해부터는 심사분야를 추가하고 인증제를 도입했다. 관세청이 수집·보유 중인 공공데이터는 24시간, 365일 중단 없이 실시간 처리 중인 수출입 통관·물류데이터다. 관세청은 수출입신고서와 무역·상업서류 등 1일 평균 324만건의 전자문서를 접수 단계에서부터 데이터 오류를 실시간으로 검증하고 있으며, 행안부가 지난 2009년 공공데이터 품질관리 수준평가를 시작하기 이전부터 데이터 정제사업과 품질관리 전담조직을 운영 중이다. 이를 바탕으로 작년까지 진행된 행안부의 공공데이터 품질관리 수준평가에서 4년 연속 1등급을 유지했으며, 올해는 금융정보분석원과 한국은행
1~11월 수입액 6천400만달러…역대 최대 기타 축제용품, 전년 동기 대비 61.2% 증가 올해 11월까지 축제·파티용품 수입액이 6천400만달러로 역대 최대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 이전인 2019년 대비 1.8배 증가한 수준이다. 지난 4월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이후 코로나로 축소·중단됐던 축제·파티 등 모임이 정상화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관세청이 29일 발표한 축제·파티용품 수입 현황에 따르면, 올해 1월~11월(누적) 축제·파티용품 수입액은 전년 동기 대비 31.7% 늘어난 6천400만달러로 집계됐다. 역대 최대였던 지난해 연간 수입규모(5천600만달러)를 크게 웃돌았다. 코로나 직후인 2020년 주춤하던 축제·파티용품 수입은 지난해 말부터 홈파티 등 소규모 모임이 늘면서 크리스마스 용품 위주로 회복세를 보이다가 올해 기타 축제용품을 중심으로 크게 증가했다. 수입품목별로는 기타 축제용품이 2천700만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61.2% 급증했다. 크리스마스 용품 수입액은 3천700만달러로 15.9% 늘었다. 기타 축제용품은 형광막대, 마술도구, 파티용 모자·풍선 등이 포함된다. 축제·파티용품 최대 수입국은 중국으로 전체 수입액의 94%를 차지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