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방국세청(청장·정철우)은 지난 1일 의성군 도리원초등학교에 이어 9일 영양군 입암초등학교에서 ‘찾아가는 조세박물관’을 운영했다고 12일 밝혔다. 입암초 4∼6학년 학생 14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는 세금의 의미와 중요성, 세금의 역사 등 어린이들 눈높이에 맞는 ‘재미있는 세금 이야기’로 진행됐다. 정철우 청장은 직접 ‘궁금해요. 청장님(Q&A)’과 ‘청장님과 함께 퀴즈~퀴즈~!’코너를 진행하며 학생들과 진솔한 소통을 나눴다. 권영순 입암초 교장은 “평소 문화적 혜택에 열악한 우리 학교 학생들에게 유익한 시간을 마련해 준 대구지방국세청 직원분들께 감사드리며, 학생들도 평생 잊지 못할 추억으로 기억할 것 같다”고 했다. 대구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도서·산간 지역 학생들을 직접 찾아가 미래의 납세자인 청소년에게 성실납세의 중요성을 알리고, 지리적·문화적으로 소외된 청소년들을 찾아 다양한 계층이 문화적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안동시와 업무협약 체결 입주기업에 세무 컨설팅 제공 대구지방국세청(청장·정철우)은 9일 안동시와 바이오 생명 국가산업단지 육성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은 국정과제 가운데 하나인 ‘바이오헬스 강국 도약’을 선도해 나가기 위해 안동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안동 바이오 생명 국가산업단지 조성 사업’을 세정 측면에서 적극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이에 따라 대구국세청은 ‘안동 바이오 생명 국가산단 미래 성장 세정 지원센터’를 설치, R&D 세액공제 사전심사 신속 처리, 법인세 공제·감면 및 가업승계 세무 컨설팅 제공 등 입주기업을 대상으로 세무 지원을 한다. 또한 납세 유예, 부가가치세 환급금 조기 지급 등 입주기업의 자금 운용도 지원할 방침이다. 정철우 대구청장은 “바이오 생명 국가산단 후보지로 선정된 안동시와 소통체계를 강화해 입주기업들이 기업활동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세정 지원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상공회의소는 지난 7일 호텔수성에서 '천억 클럽 오찬 간담회'를 열었다. 간담회에는 홍준표 대구시장, 이재하 대구상의 회장, 원영준 대구·경북중소벤처기업청장, 노태근 대구공정거래사무소장, 이충곤 에스엘㈜ 회장, 손일호 경창산업㈜ 회장, 김상태 ㈜피에이치씨 회장 등 지역 기관장과 기업인 50여 명이 참석했다. 대구상의는 이날 이무철 금용기계 대표, 김치영 농업회사법인품 대표, 윤주민 디엔피코퍼레이션 대표, 김희영 삼정 대표, 공군승 성림첨단산업 대표, 정홍근 티웨이항공 대표, 심진화 한국알스트롬 대표, 이인우 한국진공 대표 등 8개 기업 대표에게 천억클럽패를 전달했다. 홍준표 시장은 "대구 미래 50년의 대변혁을 위해 대구경북신공항 건설과 후적지 개발을 차질 없이 준비하고 있다”며 “신공항 SPC(특수목적법인) 구성에 건설 분야 기업뿐 아니라 타 분야 기업도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재하 회장은 "앞으로도 기업 발전을 가로막는 규제와 애로를 개선하고, 기업인이 존경받는 분위기와 친기업 문화 확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대구지방세무사회(회장·구광회)는 지난 7일 달성군청을 찾아 올해 상반기 사회공헌활동 성금을 전달한 데 이어 대구·경북지역 3개 사회복지시설에도 성금을 전하며 온정을 나눴다. 구광회 대구세무사회장과 임원들은 이날 최재훈 달성군수로부터 군 현황을 듣고, 세무사회 공헌 활동을 소개한 뒤 500만원의 성금을 기탁했다. 또한 의성자혜원 등 대구·경북지역의 3개 사회복지시설단체에도 각 100만원의 성금을 전달했다. 이번에 전달된 성금 800만원은 대구·경북지역의 세무사들이 매달 후원하는 후원금을 모은 것으로, 구 회장은 후원한 모든 회원에게 감사의 뜻을 표했다. 구광회 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소외계층을 보살피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세무사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재훈 군수는 “여러 가지 어려운 여건임에도 이렇게 세무사회에서 큰 도움을 주신 데 대해 깊이 감사드리며, 꼭 필요한 이웃을 위해 세밀하게 살펴 나눠 주겠다”고 밝혔다.
경북도는 금복주와 함께 '고향사랑기부제' 알리기에 나선다고 7일 밝혔다. 이에 따라 금복주는 이달부터 '깨끗한 아침, 참' 100만병에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라벨을 부착해 유통한다. 제품 라벨에는 ‘쉼표가 필요할 때, 고향 경북을 떠올려보세요’라는 홍보 문구와 함께 세액공제 혜택과 답례품이 제공된다는 내용이 담겨 있다. 김종수 경북도 자치행정국장은 “오랜 세월 영남의 대표 소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깨끗한 아침, 참’에 홍보 라벨이 부착되면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고향사랑기부제가 지방재정을 확충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홍보 방안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사회의 그늘진 곳을 찾아 남 모르게 봉사를 해온 이규섭 세무사가 지난 2일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재)경주시장학회에 장학금 100여만원을 기탁했다. 이 세무사는 지난 2014년 첫 기탁을 시작으로 올해까지 10년간 총 12회에 걸쳐 1천100만원을 기탁했다. 현재 경주지역에서 세무사로 활동하고 있는 이규섭 세무사는 지난 2006년부터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식료품, 연탄 등을 나누는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지난달에는 어버이날을 맞아 경로당 5곳과 생활이 어려운 독거노인 가정을 찾아 사랑의 쌀 총 30포대를 전달하기도 했다. 이 세무사는 “경주지역 출신의 우수한 학생들이 희망을 잃지 않고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지역사회와 상생하며 지속 가능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미래 인재 육성에도 계속 관심을 갖고 동참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주낙영 경주시장학회 이사장은 “자라나는 학생들과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선행을 베풀어 준 이규섭 세무사에게 감사드리며, 장학금은 가정 형편이 어려운 인재들을 위해 소중하게 쓰겠다”고 말했다.
대구본부세관(세관장·주시경)은 지난달 31일 계명대 국제통상학 전공생 20여명을 초청해 세관 현장 체험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현장 체험행사에서 학생들은 대구본부세관의 역사와 특성을 이해하고 FTA 및 수출입 통관, 조사업무에 대해 세관 직원에게서 직접 듣는 기회를 가졌다. 이어 세관 신규직원 및 선배 직원들과 대화의 시간을 통해 관세직 공무원이 되기 위한 취업 준비 노하우와 생생한 공직 경험담도 들었다. 주시경 대구세관장은 “지역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세관과 관세행정을 알리고 소통할 기회를 가져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서대구세무서(서장·정규호)는 지난 11일 사회복지법인 ‘마음이 아름다운 재단’에서 운영하는 ‘엄마의 집’ 도시락 봉사에 이어, 17일에는 고령 ‘성가의 집’을 찾아 봉사활동을 펼쳤다. ‘엄마의 집’ 나눔 봉사에는 정규호 서장을 비롯해 과장, 팀장 등 직원 10여명이 참여해 독거노인 등 450명에게 무료급식으로 제공하는 도시락 포장, 배달에 힘을 보탰다. 또한 일손 부족으로 청소가 쉽지 않다는 요청에 따라 직원들은 코로나로 한동안 외부인 출입이 통제되었던 ‘성가의 집’ 시설 내부를 구석구석 쓸고 닦으며 구슬땀을 흘렸다. 정규호 서장은 “지역사회 나눔문화에 이바지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자주 시간을 내 직원들과 함께 작지만 힘이 되도록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대구본부세관은 최근 세관을 사칭해 미납된 관세를 납부하라는 문자메시지가 늘고 있다며 피싱 문자 주의보를 발령했다. 대구세관은 25일 "발신자 지역번호가 '대구(053)'로 돼 있는 문자메시지 발송이 증가해 대구본부세관에서 발송한 것으로 착각하고 문자 발송 및 관세 체납 여부 확인에 대한 문의 전화가 계속 오고 있다"고 밝혔다. 세관은 관세가 미납됐다고 해서 문자메시지로 안내하거나 소송을 제기하지 않는다며 피싱 문자 주의를 당부했다. 대구세관은 세관 사칭 문자메시지 사례 및 관세 미납내역 조회 방법을 국민이 알기 쉽도록 카드 뉴스로 제작해 세관 홈페이지에 게시하고, 고객관리시스템(CRM)을 통해 배포할 계획이다. 주시경 대구세관장은 “통관 지연·세금 미납 안내 등 의심스러운 메시지를 수신했을 경우, 적극적으로 세관에 문의해 국민이 피싱 문자로 인한 금전적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해 달라”고 강조했다.
경주세무서는 백종찬 서장이 지난 23일 마약 예방 'NO EXIT'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했다고 25일 밝혔다. ‘노 엑시트(NO EXIT)’ 릴레이 캠페인은 심각한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마약 범죄 예방을 위해 경찰청과 관계부처가 지난달부터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다. 농협은행 경주시지부장의 지목을 받아 참여한 백종찬 서장은 “최근 마약 범죄가 많이 늘어나는 상황이 매우 안타깝다”며 “이번 캠페인이 건강한 우리나라를 만드는 데 좋은 영향을 미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백종찬 서장은 다음 주자로 경주 큰마디큰병원 이길호 원장과 현대병원 김종원 원장을 지목했다.
부회장 후보, 류영애⋅서정철 세무사 내달 15일 정기총회서 당선 선포 대구지방세무사회 제27대 회장에 이재만 현 부회장이 단독 입후보했다. 19일 대구지방세무사회 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회장 및 부회장 후보 등록을 18일 마감한 결과 이재만 세무사가 차기 회장 후보로 단독 입후보했다. 이재만 회장 후보는 류영애·서정철 세무사를 부회장 후보로 함께 등록했다. 이로써 이재만 회장 후보와 류영애·서정철 부회장 후보는 내달 15일 정기총회에서 무투표 당선된다. 이재만 회장 후보는 국립세무대학을 나와 국세공무원으로 일했으며, 대구지방국세청 국세심사위원, 한국세무사회 사회공헌위원, 서대구지역세무사회 간사, 대구세무사고시회장을 지냈다. 현재 대구지방세무사회 부회장을 맡고 있다. 류영애 부회장 후보는 경북여고를 나와 국세청에서 경주세무서 조사과장, 동대구세무서 부가가치세과장, 남대구세무서 법인세과장 등을 역임했다. 서정철 부회장 후보는 심인고와 경북대를 졸업했으며, 수성·동대구지역세무사회장, 대구지방세무사회 총무이사로 회원들에게 봉사했다. 대구지방회는 내달 15일 호텔 인터불고 컨벤션홀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해 임원선임안을 의결할 예정이다.
“대구국세동우회 회원 모두가 화합하고 단결해 국세행정 발전을 지원하면서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상생의 공동체 구현에 노력해 나가겠습니다.” 지난 10일 취임 100일을 맞은 하정국 제8대 대구지방국세동우회장이 소통 행보에 주력하고 있다. 그는 지난 2월1일 취임 일성으로 회원 소통, 공감을 통한 교류의 장을 들고 나왔다. 이후 줄곧 화합을 강조하며 열린 대구국세동우회를 만들기 위한 행보를 이어왔다. 회원들과 지속해서 격의 없는 소통을 이어가고 있는 하정국 회장은 지난달 26일 앞산 자락길 걷기 행사를 시작으로 오는 8월에는 가산 수피아 황톳길 걷기 등 회원 단합을 위한 모임을 몇 차례 더 가질 계획이다. 그는 “잔여 기간 개인의 능력보다는 회원들의 권익 보장과 소통을 통한 단합, 사기 진작에 방점을 두겠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최고 전문가 집단의 경륜과 실무경험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에 이바지하는 동우회가 되도록 힘쓰겠다”며 “회원들의 하나 된 열정 에너지가 사회발전의 시너지로 이어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37년을 국세청에서 보낸 하정국 회장은 대구지방국세청 총무과장, 납세지원국장, 조사2국장, 조사1국장 등 요직을 두루 거쳤다. 재임 시절 남다른 추
대구본부세관(세관장 주시경)은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대구 엑스코에서 열리는 제10회 대구국제뷰티엑스포에 참가해 다양한 수출 지원활동을 펼친다. 18일 대구세관은 수출을 준비 중인 업체에 대해 FTA 활용방안에 대한 1 대 1 맞춤형 상담을 하고, 현장에서 원산지 결정 기준, FTA 특혜관세율 조회 등을 시연하는 등 FTA 활용 지원정책을 홍보할 예정이다. 또한 환급 등 관세청에서 운영하는 세정지원제도와 수출 이후 해외에서 발생하는 애로사항에 대한 대응 방안도 안내한다. 특히 이번 박람회에는 해외 판로 개척을 희망하는 업체들이 대거 참가함에 따라 수출 경쟁력 강화를 위한 기업 수요 맞춤형 컨설팅도 병행할 방침이다. 주시경 대구세관장은 “대구의 K-뷰티산업이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도록 수출 확대를 위한 적극 행정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57회 납세자의 날 국세청장 표창 수상 영예 반도체 공정용 특수가스 생산 의료용 산소 등 GMP 인증 획득 고압가스용기 밸브용 밀봉 커버 특허 출원 신진가스텍주식회사 김성우 대표가 올해 3월3일 제57회 납세자의 날을 맞아 모범납세자로 선정돼 국세청장 표창을 받았다. 김성우 대표는 산업용 가스의 완벽한 공급체계를 구축하고, 고객의 안전한 가스 수요에 부응하면서 세금을 성실신고·납부해 국가재정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지난 2002년 설립된 신진가스텍(주)은 산업용 고압가스, 초고순도 특수가스 제조공급과 LPG Gas Bulk 공급 및 시공, 설비 전문 업체다. ‘세상을 따뜻하게, 안전은 냉정하게’를 모토로 완벽한 공급체계를 구축해 인근 산업단지 등의 수요를 바탕으로 견실한 사업기반을 다져나가고 있다. 대구지역에 사업장을 확장한 신진가스텍(주)은 현재 식약청이 감독하는 GMP 인증을 획득하고 원료 구매부터 제조 및 출하에 이르는 가이드라인에 따라 대구·경북지역의 주요 종합병원 및 중형급 병원 등에 의료용 산소, 질소, 탄산 아산화질소 등을 공급하고 있다. 신진가스텍(주)은 지난 2021년 대구에서 열린 ‘2021 메디 엑스포(Medi Expo Kor
26일 자동차 부품 기업 대상으로 대구상공회의소 FTA통상진흥센터는 오는 26일 대구본부세관과 공동으로 대구상의 회의실에서 ‘중점업종(자동차 부품) FTA 교육 및 FTA 원산지증명서 발급 상시교육’을 연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역 수출입기업 담당자들에게 최신 FTA 동향을 제공하고, 원활한 FTA 원산지증명서 발급에 실무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중점업종 FTA 교육에서는 FTA 원산지 규정을 시작으로 세정 지원 및 관세환급, 자동차 부품 사후 검증 요청 주요 사례와 해외통관 애로사항 해소 사례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또한 원산지증명서 발급 상시교육은 FTA 원산지 결정 기준 개요, 원산지증명서 발급을 위한 절차 및 작성 등을 중심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FTA 원산지인증수출자 취득에 있어 필요한 원산지관리 전담자 지정 교육점수를 인정받을 수 있으며, 참가비는 무료다. 참가 신청은 대구상의 홈페이지에서 참가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24일까지 팩스 또는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