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광현 제35대 포항세관장이 지난 26일 취임했다. 장광현 세관장은 취임사를 통해 “전 세계적인 공급망 불안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출입 기업들의 활력 제고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기업 애로사항을 발굴하고 실질적 도움을 줄 수 있도록 기업 지원에 적극적인 자세로 임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관세국경 최일선을 지키고 있는 항만 세관으로서의 임무를 성실히 수행하고, 마약류 총기류 등 국민의 안전과 생명을 위협하는 불법 물품의 밀반입 방지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강조했다. 장광현 신임 세관장은 경북 구미 출신으로 김천고, 국립세무대학, 성균관대를 졸업했다. 1985년 공직에 입문해 부산세관 FTA 과장, 인천세관 감사담당관, 구로세관 비즈니스센터장, 상하이 총영사관 영사(관세) 등 보직을 두루 역임했다.
대구지방세무사회(회장·이재만)는 22일 경북도청을 방문해 지난달 경북 북부지역 집중호우로 수해를 입은 이재민의 피해복구를 위한 성금 2천850만원을 이철우 도지사에게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이재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생활로 복귀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대구지방세무사회 드림봉사단 전 회원들의 자발적 참여로 마련됐다. 성금 전달식에는 이재만 회장을 비롯해 류영애·서정철 부회장, 경북도의원인 박채아 홍보이사, 손창수 안동지역회장, 김채일 영주지역회장도 함께 참석했다. 이재만 대구세무사회장은 “실의에 빠진 경북 북부지역 주민들의 빠른 일상 회복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납세자 권익 보호의 사명을 성실히 수행하고, 나눔을 실천하는 세무사로서 사회공헌활동에 적극적으로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다.
대구지방국세청(청장·윤종건)은 17일 대구지방합동청사 8층 회의실에서 윤종건 청장을 비롯해 지방청 관리자와 관내 14개 세무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세무서장 회의를 열었다. 회의에 앞서 민원인을 응대하다 의식을 잃고 쓰러져 지난 16일 유명을 달리 한 故 강윤숙 동화성세무서 민원팀장에 대한 애도의 시간을 가졌다. 윤종건 청장은 “내부 고객인 우리 직원을 보호하고 악성 민원 등 여러 가지 위험요인으로부터 안전한 근무환경을 만드는 것이 관리자들의 몫이자 책임이고 의무”라며 능동적이고 선제적인 대응을 당부했다. 이날 회의에서 대구청은 지난 10일 전국 세무서장 회의에서 제시된 2023년 하반기 국세행정 운영방안과 역점 추진과제를 보다 구체화하고 대구청의 실정에 맞게 추진하기 위해 각 국·실에서 마련한 계획을 공유했다. 또한 자체 제작한 '세대공감' 동영상을 시청하며, 조직 내 세대간 다름을 수용하고, 건강한 조직문화를 만드는 방법을 모색했다. 윤종건 청장은 “민생현장의 고충과 불편사항을 진정성 있게 경청하고, 적극행정 실천으로 납세자 편익 제고에 힘써야 한다”며 “성실신고를 최대한 지원하는 한편 재난·재해 등으로 경제적 어려움에 부닥쳐 있는 납세자에게 신고·납부기
대구지방국세청(청장·윤종건)은 11일 대구정부합동청사에서 대구문화예술진흥원, 대구시행복진흥사회서비스원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상호 기관 간 소통과 어울림을 통해 대구시민 행복 증진과 지역문화 발전을 꾀하고 대구국세청 직원 복지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윤종건 대구청장, 김정길 대구문화예술진흥원장, 정순천 대구시행복진흥사회서비스원장을 비롯해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대구국세청은 두 기관에 시민을 위한 세금강좌, 창업자 세금 안심 교실, 찾아가는 조세박물관, 청소년 세금 교실 등 국세청 세정홍보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대구문화예술진흥원과 대구시행복진흥사회서비스원에서는 다양한 문화, 예술, 교육 콘텐츠 등을 지원하기로 합의했다. 윤종건 청장은 “이번 협약으로 각 기관이 상호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국민 눈높이에 맞는 세정 운영으로 대구·경북 지역민에 한 걸음 더 다가서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DGB대구은행은 지난 8일 대구 수성구 수성동 본점에서 한국무역보험공사와 '수출입기업을 위한 수출신용보증 및 수입 보험 보증(보험)료 지원' 업무협약을 맺었다. 수출신용보증은 수출 기업의 유동성 확보를 위해 은행이 수출채권을 매입해 미리 현금화해 사용할 수 있도록 한국무역보험공사가 보증하는 제도다. 협약에 따라 대구은행은 수출신용보증상품 및 수입 보험 신규 가입고객을 대상으로 최초 2회 한도로 1천만원 범위 안에서 납부할 보증(보험)료의 50%를 지원한다. 또 보증 한도가 30만 달러 이하인 수출신용보증의 경우 납부할 보증료 전액을 지원할 예정이다. 황병우 은행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수출 기업들의 유동성 확보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특화상품 및 서비스 등을 개발해 수출입기업을 위한 지원에 전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체납액 756억원 중 346억원 걷어 징수율 45.8%…전국 평균 26.4% 대구시가 올 상반기 지방세 체납액 징수 전국 1위를 달성했다. 대구시는 지난해 체납액 756억원(구·군세 포함) 가운데 올해 상반기에 346억원을 징수했다고 7일 밝혔다. 징수율은 45.8%로 전국 평균 26.4%를 크게 웃돌았다. 이같은 실적은 체납자 명단 공개(346명, 명단공개 예고), 신용 제한(288명), 출국금지(6명) 등 행정제재와 차량 번호판 영치(4천815대), 공매(174명), 각종 재산압류 (4만6천562명) 등 강력한 체납처분 활동을 벌인 덕분이다. 시는 하반기에도 고의·고액 체납자에 대해서는 강력하게 대응하고, 체납자 부동산에 설정된 선순위 근저당권에 대해 말소 소송을 추진하며, 체납자의 새로운 재산권을 꼼꼼하게 찾아내 징수할 계획이다. 더불어 자동차 운행 관련 빅데이터 분석 결과를 활용해 집중적으로 단속하고, 경찰청·도로공사 등과 합동단속을 실시하는 등 체납 차량 단속을 강화할 방침이다. 반면 납부 의지가 있으나 일시적으로 자금 운용이 어려운 체납자에 대해서는 체납자 형편에 맞게 분납을 유도하고 체납처분과 행정제재를 유예하는 등 체납자의 경제활동을 보장하는
코로나 엔데믹 이후 해외여행이 늘어나는 가운데 대구공항을 통해 입국하는 여행자들의 세관 신고가 더 편해진다. 대구세관은 이달 1일부터 대구국제공항으로 입국하는 모든 여행자를 대상으로 ‘모바일 세관 신고제도’를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이에 따라 입국 여행자가 ‘여행자 세관 신고’ 앱에서 과세 대상 물품(면세 범위를 초과하는 물품)을 신고하고, 입국장 내 ‘세관 신고 있음(Goods to declare)’ 통로에 있는 리더기에 QR코드를 인식시키면 모바일로 세금을 낼 수 있게 된다. 담배에 부과되는 지방세의 경우 여행자 세관 신고 앱에서 연결되는 ‘위택스’에 접속해 납부할 수 있다. 다만 자유무역협정 적용 물품이나 검역 물품 등의 별도 세관 확인이 필요한 경우에는 세관 공무원의 검사를 받아야 한다고 설명했다. 주시경 세관장은 “해외 여행객이 급증하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해외 여행자가 과세 대상 물품을 ‘여행자 세관 신고’ 앱 등을 통해 자진 신고하면 관세의 30%(20만원 한도)를 감면받을 수 있는 만큼 적극 활용해 달라”고 말했다.
이재만 회장 "현안 해결 위해 힘 모아 달라" 대구지방세무사회(회장·이재만) 27대 집행부가 진용을 갖췄다. 총무이사에 김대경 세무사, 연구이사에는 정호철 세무사, 업무이사에는 고대현 세무사, 업무정화조사위원장에는 이광용 세무사를 임명했다. 대구세무사회는 지난 27일 오전 상임이사, 이사, 업무정화조사위원장, 각 지역세무사회장, 각 위원회 위원장에 선임증·임명장을 수여하고 첫 확대임원회의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이재만 회장은 “앞으로 2년간 회 발전과 회원들간 화합을 위해서 임원들의 적극적인 회무 참여와 산재한 현안 해결에 힘을 모아달라”며 협조를 당부했다. 이날 오후 2시에는 지역회 간사 및 각 위원회 합동회의를 열고 지역세무사회 간사, 각 위원회 위원에 임명장을 수여했다. 회의에서는 위원회별 소관 업무에 대한 설명과 각 위원회 운영 방향 및 발전방안에 대한 협의가 이뤄졌다. 다음은 대구지방세무사회 임원 명단이다. ▲회장 이재만 ▲부회장 류영애·서정철 ▲총무이사 김대경 ▲연수이사 이광욱 ▲연구이사 정호철 ▲업무이사 고대현 ▲홍보이사 박채아 ▲국제이사 이종욱 ▲업무정화조사위원장 이광용 ▲이사 최윤석·김순옥·장성태·강태욱·임성미·김석주
대구지방국세청(청장·윤종건) 직원들이 25일 최근 기록적인 폭우로 큰 피해를 본 경북 예천지역을 찾아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대구청 및 산하 세무서 직원 70여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한 가운데 훼손 물품 철거, 침수 이물질 제거 등 복구작업에 구슬땀을 흘렸다. 마을 주민들은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시름을 덜어주기 위해 열심히 피해복구 지원에 나서 줘 큰 보탬과 위로가 됐다"라며 감사를 표했다. 윤종건 청장은 “내 일처럼 나서 어려움을 함께 하고 있는 직원들께 감사드리며, 하루빨리 피해복구가 완료돼 아픔을 딛고 안정을 되찾길 바란다"고 말했다. 아울러 특별재난지역(예천, 봉화, 영주, 문경)으로 선포된 지역을 비롯한 수해 피해 납세자에 대하여는 신고·납부기한 연장, 압류·매각 유예, 세무조사 연기 등 법이 정하는 범위 내에서 최대한의 세정 지원을 적극적으로 실시해 줄 것을 당부했다.
윤종건 대구지방국세청장은 2023년도 제1기 부가가치세 확정신고 기간을 맞아 지난 17일과 21일 수성·남대구세무서를 찾아 직원들을 격려하고, 납세자들로부터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현장 소통에 나섰다. 신고창구를 둘러본 윤종건 청장은 “세무서를 방문한 납세자가 신고서 등을 작성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최상의 신고 편의 서비스를 제공해 줄 것”을 주문했다. 또한 전자신고에 어려움을 겪는 납세자가 방문 없이 전화(053-661-7080)로 간편하게 홈택스 신고 1대 1 원격지원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전자신고 전문 상담센터'를 많이 이용할 수 있도록 당부했다. 윤종건 청장은 “현장에서 다양한 소통을 통해 경영상 어려움에 부닥친 납세자를 사전에 파악해 납부기한 연장, 환급금 조기 지급 등 적극적인 세정 지원으로 민생경제 회복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지역(예천, 봉화, 영주, 문경) 납세자 뿐만 아니라, 그 외 지역 집중호우 피해납세자에 대해서도 신고 및 납부기한 연장 등의 세정지원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지방국세청 산하 8개 세무서가 21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 지원과 수해지역 복구를 위해 전국재해구호협회 등에 성금 800만원을 기탁했다. 이번에 성금을 기탁한 8개 세무서는 △경주세무서(서장·이미애) △포항세무서(서장·김진업) △구미세무서(서장·신영재) △안동세무서(서장·정필규) △김천세무서(서장·우연희) △상주세무서(서장·이범락) △영주세무서(서장·고병재) △영덕세무서(서장·김부한). 이로서 대구국세청과 산하 14개 세무서가 모두 전국적인 집중호우로 인해 피해를 입은 이재민 지원 및 피해복구를 위한 구호성금 전달에 동참했다. 이번 성금은 각 세무서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마련됐으며, 이재민의 주거·생필품 지원, 피해 복구 활동 등 피해 주민의 일상 회복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세무서장들은 한목소리로 “최근 발생한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분들에게 진심 어린 위로를 전한다”며 “수재민들이 하루 빨리 일상을 회복하길 바라며, 일손이 필요한 지역의 현장에는 인력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구청은 지난 18일 600만원 상당의 성금을 전국재해구호협회에 기탁했으며, 지난 19일 △동대구세무서(서장·김태형) △서대구세무서(서장·정규호) △남대구세
대구지방국세청 산하 6개 세무서가 수해복구 지원 성금을 기탁했다. 동대구세무서(서장·김태형), 서대구세무서(서장·정규호), 남대구세무서(서장·조성래), 북대구세무서(서장·최흥길), 수성세무서(서장·전재달), 경산세무서(서장·백종찬)는 최근 기록적인 폭우로 극심한 피해를 입은 수재민들을 돕기 위해 전국재해구호협회에 600만원 상당의 성금을 기탁했다고 지난 19일 밝혔다. 이번 성금은 각 세무서 직원들이 수재민들의 빠른 일상 회복과 안전한 복구에 조금이라도 위로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자발적으로 모아 마련했다. 세무서장들은 “작은 마음이지만 이번 수해로 힘든 상황과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께 보탬이 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입을 모았다. 대구국세청을 비롯해 산하 세무서는 이웃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각종 재난 성금 기탁과 복지관 봉사 등 나눔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고광효 관세청장은 19일 대구본부세관을 방문해 업무보고를 받고 직원을 격려했다. 이어 대구 지역 임플란트 수출 전문기업인 메가젠임플란트를 찾아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대구지방국세청(청장·윤종건)은 최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 지원과 수해지역 복구를 위해 600만원 상당의 성금을 전국재해구호협회에 기탁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성금은 대구청 전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은 돈으로 마련됐으며, 수해지역 이재민들을 위한 생필품, 구호품 제공 및 폭우피해 복구 활동 등에 쓰일 예정이다. 윤종건 청장은 “더이상 피해 없이 수해지역 주민들이 빨리 일상을 되찾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피해지역 납세자의 세정 지원은 물론 일손이 필요한 지역의 현장에 인력을 지원하는 등 빠른 복구를 위해 최대한 돕겠다”고 밝혔다. 대구청은 지난해 산불 피해지역 긴급구호 성금 전달과 태풍피해 복구 현장 봉사활동에 이어 올해 튀르키예 지진피해 복구를 위한 성금 기탁 등 지속적으로 나눔문화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이선훈 세무법인 하나 대표세무사가 지난 13일 열린 구미세무대리인협의회 정기총회에서 신임 회장에 선임됐다. 임기는 2년이다. 구미세무대리인협의회는 구미시, 김천시, 칠곡군에서 활동하는 세무사와 회계사 88명이 회원으로 가입하고 있다. 경북 상주 출신인 이선훈 회장은 세무대 3기로 국세청 조사국 등에서 27년을 근무했으며, 2012년부터 구미에서 개업해 활동하고 있다. 이 회장은 구미시 부동산평가위원, 구미세무서 체납정리위원, 구미경찰서 경찰발전협의회원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선훈 신임 회장은 “세정 현장의 목소리를 자주 듣고 문제점을 반영해 소통을 통한 납세 편의를 돕겠다”며 “아울러 지역의 경제·사회 발전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