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구청장 김영종)가 올해 1월부터 8월까지 법인세원의 발굴실적을 종합한 ‘2013년도 상반기 법인 세원발굴 평가’에서 최우수구로 선정됐다. 6일 종로구에 따르면 2012년에 이어 2년 연속 최우수구로 선정돼 서울시로부터 인센티브 사업비 4천만원을 지원받게 됐다. 서울시는 25개 자치구를 대상으로 진행한 회계연도 법인 세원발굴 평가에서 목표달성도, 세무조사추진, 세무행정협력, 공무원청렴성 등 4개 항목, 12개 지표를 바탕으로 서면평가와 현장평가를 통해 우수한 10개 자치구를 선정해 인센티브사업비를 지원하고 있다. 종로구는 비과세·감면 요건위반과 사용실태가 불분명한 법인, 고액 부동산 취득법인에 대해 인터넷(서면)조사, 직접조사 등을 통해 상반기 목표대비 50억원 세원을 추가 발굴하는 등 총 117억원을 과세해 상반기 목표액의 174%를 달성했다. 이번 최우수구 선정은 취득세를 감면 받은 부동산이 매각된 것을 발견하고, 지방세 감면 당시 재산목록 조사, 추징조항 사례 검토 등 추징요건을 검토해 감면받은 취득세를 부과하는 등의 노력이 결실을 맺은 것이라고 종로구는 설명했다. 김영종 종로구청장은“앞으로도 기업들의 성실납부를 유도하고, 탈루·누락세원이 발생하지
경기도가 7급과 9급 고졸(예정)자 공무원 최종합격자 57명을 발표했다. 경기도는 2013년 제2회 공개경쟁임용시험 7급 공무원 최종합격자 27명과 9급(고졸(예정)자) 선발시험인 제2회 경력경쟁임용시험 최종합격자 30명을 6일 발표했다. 이번 7급 공무원 시험은 행정직 등 7개 직류 28명 선발에 7천939명이 접수해 283.5: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특히 경기도 일반 행정직의 경우 12명 선발에 6천321명이 접수해 526.7: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7급 공무원 시험의 최고령 합격자는 42세, 최연소 합격자는 23세이며, 평균 연령은 30.4세(남 32.5세, 여 27.5세)다. 남성 및 여성 합격자는 각각 16명(59.3%)과 11명(40.7%)이다. [사진2] 고교 출신자들의 공직 진출확대를 위해 경기도내 특성화고·마이스터고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9급 선발시험에서는 경기도를 비롯한 16개 시·군 30명이 최종 합격했다. 이는 전국에서 가장 많은 선발인원이다. 최종합격자는 이달 11일부터 12일까지 해당 임용예정기관 인사담당부서에 임용 후보자 등록을 해야 한다. 그 밖의 시험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경기도 시험정보 홈페이지 및 시·군·구
중소기업의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일감몰아주기 과세기준을 차등화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이한성 의원(새누리당, 사진)은 이러한 내용을 핵심으로 한 ‘상속세 및 증여세법 일부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고 5일 밝혔다. 이 의원은 부당한 경제력 집중과 부의 대물림을 막기 위해 일감몰아주기를 증여로 의제하는 제도가 도입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오히려 중소기업의 부담이 커지는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일감몰아주기는 개별적인 증여행위인데도 증여의제이익을 계산할 때 ‘수혜법인의 세후 영업이익’을 기준으로 함으로써 수혜법인이 일감을 몰아서 받았다고 하더라도 해당 과세기간에 영업 손실이 있는 경우 일감몰아주기 과세를 면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이 의원은 “일감몰아주기 과세기준을 차등화해 중소기업의 부담을 완화하고, 특수관계법인과의 거래로 인한 수혜법인의 영업이익에 대해 세후 영업이익과 상관없이 과세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밝혔다.
조정식 의원(민주당)이 부자감세를 철회해 세수를 늘리는 것이 무엇보다 시급하다며 현재의 세입방안과 재정지출 계획의 전면적인 수정을 요구하고 나섰다. 4일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2014년 예산안에 대한 종합 질의에서 조 의원은 “부자감세 철회를 통해 늘어난 세수로 재정건전성을 회복하고 재정지출을 확대해 경제불씨를 살리는데 활용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조 의원은 재정수지 악화를 막아 재정건전성을 유지하겠다는 것은 바람직하지만, 조세부담률이 낮은 상황에서 조세부담률을 늘리지 않은 채 지출억제 위주로 간다면 오히려 경기침체와 세수감소, 재정건전성 악화라는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고 우려했다. 또한 조세부담을 일정수준 상승시키지 않으면서 재정건전성에 과도하게 집착할 경우 경기는 불황인데 흑자재정을 시행함으로써 경기도 살리지 못하고 GDP대비 국가부채는 오히려 증가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재정건전성 악화 우려의 근본적 원인은 낮은 조세부담률 수준이므로 이를 타개하는 바람직한 방안은 부자감세 철회를 통한 세수확보라고 주장했다. 조 의원은 “부자감세 철회와 소득세 최고구간 하향, 법인세 실효세율 인상 등을 통해 고소득층과 대기업이 부담을 정상화해야 한다”며 “
경기도가 연말연시 해이해지기 쉬운 공직기강을 바로잡기 위해 특별감찰을 실시한다. 경기도는 소속기관, 31개 시군, 공공기관 등에 대한 강도 높은 공직기강 감찰을 위해 특별감찰반을 편성한다고 5일 밝혔다. 특별감찰반은 경기도 조사담당관실 소속 직원으로 구성되며 4개반 24명이다. 감찰기간은 이달 9일부터 내년 1월 3일까지 26일간 진행된다. 경기도는 이번 감찰에서 연말연시 이완된 사회분위기에 편승한 음주운전, 성범죄, 금품·향응수수 등 비위와 공무원 복무실태를 집중 점검해 엄정한 공직기강을 확립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직무관련 업체와 골프 등 금품ㆍ향응수수, 근무시간 중 무단이석 후 사적용무, 음주운전 등 복무기강 해이 행위, 선거관련 정치적 중립의무 위반 행위, 계약 및 납품 관련한 특정업체 특혜 제공 행위, 불용 예산 낭비 사례, 동절기 재난관리대책 운영, 관용차량 등 공용물 사적 사용 행위 등을 중점 점검할 예정이다. 경기도는 감찰 결과 금품ㆍ향응수수 등 반사회적 비위행위자는 엄중 문책하는 동시에 사법기관에 고발을 병행하고, 비위 행위가 다수 적발된 기관은 행ㆍ재정적 불이익을 주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아울러 국무조정실, 안전행정부, 검·경 등 외부기관으
국세청과 관세청이 민·관·학이 함께하는 정부인사담당관 연찬회에 참석, 인사운영 우수사례 및 성과관리 우수사례를 소개한다. 국세청은 ‘국민이 신뢰하는 공정한 세정’ 구현을 위한 성과관리제도를, 관세청은 ‘직원 성격 유형검사 및 스트레스 검사를 통한 직원 케어플랜 강화’를 각각 발표할 예정이다. 안전행정부는 이달 5일~6일 이틀간 천안 우정공무원 교육원에서 중앙행정기관, 광역자치단체, 광역교육자치단체, 기업‧학계 등 98개 기관 240여명이 참여하는 ‘2013년 정부인사담당관 연찬회’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연찬회의 첫 날에는 인사운영·성과관리 우수사례 발표대회와 역량중심·저출산대비 인사제도 개선방안을 주제로 한 인사행정 세미나 등 총 4개 세션으로 나눠 진행된다. 국세청은 성과관리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정부3.0 추진과 성과관리의 연계 강화 ▲성과평가 연보 발간 추진 ▲성과관리 3.0 추진조직 신설 등이 포함된 ‘국민이 신뢰하는 공정한 세정’ 구현을 위한 국세청 성과관리 제도를 발표한다. 관세청은 본청, 직속기관, 본부세관별로 성격유형검사(MBTI), 직원지원검사(EAPI) 등 도입 실시 등에 관련된 ‘직원 성격 유형검사 및 스트레스 검
국세청과 관세청이 부처간 칸막이를 제거해 역외탈세와 불법외환거래 정보를 성공적으로 공유한 사례가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안전행정부는 지난 1년간 정부3.0을 구현한 사례들을 공유하고 국민들의 평가를 받는 ‘정부3.0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개최, 국세청과 관세청이 영예의 대상을 차지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에는 지난 10월부터 각급 기관별 자체 경진대회와 4만여명의 국민들이 온라인에서 참여한 예선심사를 거친 12개 사례가 발표됐다. 올해의 대상(대통령상)은 인력‧예산의 추가 투입 없이 정보공유만으로 역외탈세와 불법외환거래를 들여다 볼 수 있는 국세청-관세청의 ‘역외탈세 정보공유’ 사례가 차지했다. 국세청과 관세청은 이날 관세국세 정보공유팀의 ‘부처 간 벽을 허물고 조세정의를 이루다! - 관세청과 국세청의 역외탈세 정보공유 성공사례’를 발표,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 외에도 보건복지부와 경찰청의 ‘운전면허증, 이제 신체검사 없이도 발급받으세요’와 제주특별자치도의 ‘외국어 못해도 걱정 뚝! 정보기술로 스마트시티가 되다’가 금상을 차지했다. 안행부는 특히 이번 대회의 경우 국민들이 직접 심사과정에 폭넓게 참여해 그 의미가 더
물 담배와 빠는 담배(스누스)를 담배소비세 과세대상에 추가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이찬열 의원(민주당, 사진)은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지방세법 일부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고 4일 밝혔다. 최근 물 담배, 빠는 담배와 같은 새로운 유형의 담배가 국내에서 시판되고 있지만 아직까지 과세대상에 포함되지 않았다. 반면 궐련, 파이프담배, 엽궐련, 각련, 전자담배, 씹는 담배, 냄새 맡는 담배는 과세규정을 두고 있어 담배소비세를 부과했다. 이에 따라 이 의원은 “담배소비세의 과세대상에 물 담배와 빠는 담배를 새롭게 추가해야 한다”고 밝혔다. 개정안에 따르면 세율은 물 담배 50g 당 1천150원, 빠는 담배 50g 당 1천310원이다.
앞으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이 경제적인 부담과 시간적인 제약으로 문턱이 높아 접근이 용이하지 않았던 법률서비스를 지원받을 수 있게 된다. 중소기업중앙회는 4일 여의도 중소기업회관에서 중소기업·소상공인 법률관련 애로해소 지원을 위해 공정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양 단체는 ▲중소기업·소상공인을 위한 법률상담 및 교육지원 ▲중소기업·소상공인 피해사례 연구와 조사 ▲대기업, 다국적기업 등으로 부터 피해방지 위한 제도개선 ▲불공정 거래 및 분쟁관련 법률 지원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에 따라 중기중앙회는 변호사 모임과 앞으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등 취약업종을 위한 법률지원에 앞장설 예정이다. 최복희 정책총괄실장은 “규제완화, 소상공인, 공정거래, 국제통상 등 4개분야에 대한 실무 TF를 구성해 피해사례 연구와 조사 등을 실시해 피해방지를 위한 제도개선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중소기업계가 내년 상반기 수출경기 호전을 기대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중소기업중앙회는 중소수출기업 101개사를 대상으로 실시한 ‘최근 환율변동에 따른 중소기업 영향조사’ 결과를 3일 발표했다. 조사결과에 따르면 응답 중소기업의 44.6%는 올해 하반기 수출은 전년 동기 대비 소할 것으로 전망했는데 이에 대한 원인으로 ‘환율하락에 따른 수출액 감소(40%)’를 꼽았다. 그러나 내년 상반기에는 응답자 중 40.6%가 수출이 증가할 것이라고 대답해 전년 동기 대비 수출경기 호전을 기대했다. 최근 환율 하락세에 대해서는 46.5%가 수출에 매우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다고 응답했고, 45%는 환율변동성 확대에 따른 경영불안을 수출관련 가장 큰 애로사항으로 꼽았다. 이에 희망하는 정부지원 사항에 대해 48.5%가 수출 활성화를 위해 정부가 환율변동성 최소화에 역점을 둘 것을 희망했다. 한편, 중소기업이 예상하는 내년도 평균 손익분기점 환율은 1달러당 1066.05원, 적정환율은 1120.45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양갑수 중소기업중앙회 통상정책실장은 “환율안정은 물론 영세기업에 대한 환관리 교육과 제품 수출경쟁력 강화를 위한 R&D 지원, 해외 마케팅 지원의
안전행정부가 지난해 3월 전보 이후 1년 8개월만에 330명의 전보인사를 단행했다. 안행부는 4급 이하 직원에 대한 정기인사를 단행했다고 3일 밝혔다. 안행부에 따르면 이번 인사는 1차관-2차관 소속 직원간 상호 교차 배치를 통해 부처 내 칸막이를 허물어 소통과 협업을 강화하는데 중점을 두었다. 인사 규모는 본부 252명, 승진자 등 소속‧파견 배치 78명 등 총 330명이다. 본부 252명 가운데 171명은 본부 내 이동(의무 136, 희망35)했고, 소속기관 전입은 81명이다. 본부 내 이동 171명 중 83명이 1차관-2차관 교류이동이다. 의무전보 기준은 본부 부서 2년 이상, 실국 5년 이상 근무자다. 특히 전보인사를 추진하면서 개인과 각 부서의 희망의견을 고려해 약 74%가 반영됐다. 이같은 전보인사 배경은 조직화합과 역량을 강화하면서도 1차관-2차관 소속 직원간 상호 교류를 통해 조직의 활력을 제고하기 위해 추진됐다고 안행부는 설명했다. 지금까지 안행부는 1998년 중앙 부처의 조직과 인사를 관장하는 총무처와 지방행정을 관장하는 내무부가 통합된 행정자치부를 모태로 하고 있는데, 정부 내 인사‧조직을 담당하는 1차관실과 재난안전
앞으로 경력이 짧더라도 성과가 뚜렷한 공무원을 중심으로 ‘올해의 공무원’이 선발된다. 올해의 공무원으로 선발된 사람은 특별승진시키거나 승진이 어렵다면 특별승급 또는 성과상여금 최고등급이 부여된다. 또한 시책과제 해결에 기여한 실무직 공무원에 대해 근속승진기간을 1년 단축하거나 대우공무원수당 요건이 완화된다. 안전행정부는 주요 시책과제 담당 공무원에게 강력한 동기를 부여해 성공적인 국정운영을 뒷받침하고 공직 내 성과중심의 인사관리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우수성과자에 대한 보상체계를 개선한다고 3일 밝혔다. 현재도 직무수행능력이 탁월한 공무원에 대해서는 기관별로 특별승진․승급 등을 할 수 있지만, 실제 보상은 연공서열 중심으로 이뤄지는 경향이 있어 이러한 제도가 거의 활용되지 못했다. 이에 따라 안행부는 국가시책 과제에 특히 공적이 우수한 공무원에 대해 인사상 특전을 강화하고,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올해의 공무원’으로 선발하는 방안을 추진키로 했다. 현재 각 기관 우수공무원에 대한 훈․포장은 장기재직한 공무원 중심으로 수여되는 경향이 있었으나, ‘올해의 공무원’은 경력이 짧더라도 성과가 뚜렷한 공무원을 중심으로 선발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피상속인 경영기간 요건을 단축하고 공동상속·업종변경을 가능토록 해 중소기업의 가업승계를 지원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이이재 의원(새누리당, 사진)은 이러한 내용을 핵심으로 한 ‘상속세 및 증여세법 일부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고 3일 밝혔다. 개정안에 따르면 상속공제를 받을 수 있는 피상속인의 경영기간 요건을 현행 10년에서 5년으로 대폭 단축했다. 또한 1인 상속요건과 2년 전부터 가업종사 및 2년 이내 대표취임 요건을 삭제, 공동상속을 가능토록 했다. 또한 상속개시부터 5년이 경과한 후 추징사유가 발생했을 때 공제받은 금액 중 해당시점부터 10년까지 남은 기간에 따라 안분한 금액만 상속 개시 당시의 상속세 과세가액에 산입해 상속세를 부과토록 했다. 이 의원은 “안정적인 경영과 고용유지를 지원하기 위해 현행 ‘상속세 및 증여세법’은 가업을 승계하는 경우에 대한 상속공제 제도를 규정하고 있다”며 “그러나 개별적인 요건들이 지나치게 까다로워 중소기업들이 가업승계의 장애요인으로 느끼고 있어 실효성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따라 이 의원은 “피상속인 경영기간 요건을 단축하고 공동상속 및 업종변경을 가능하게 하는 등 가업승계에 대한 상속세 제도를 개선해
피상속인 경영기간 요건을 단축하고 공동상속·업종변경을 가능토록 해 중소기업의 가업승계를 지원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이이재 의원(새누리당, 사진)은 이러한 내용을 핵심으로 한 ‘상속세 및 증여세법 일부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고 3일 밝혔다. 개정안에 따르면 상속공제를 받을 수 있는 피상속인의 경영기간 요건을 현행 10년에서 5년으로 대폭 단축했다. 또한 1인 상속요건과 2년 전부터 가업종사 및 2년 이내 대표취임 요건을 삭제, 공동상속을 가능토록 했다. 또한 상속개시부터 5년이 경과한 후 추징사유가 발생했을 때 공제받은 금액 중 해당시점부터 10년까지 남은 기간에 따라 안분한 금액만 상속 개시 당시의 상속세 과세가액에 산입해 상속세를 부과토록 했다. 이 의원은 “안정적인 경영과 고용유지를 지원하기 위해 현행 ‘상속세 및 증여세법’은 가업을 승계하는 경우에 대한 상속공제 제도를 규정하고 있다”며 “그러나 개별적인 요건들이 지나치게 까다로워 중소기업들이 가업승계의 장애요인으로 느끼고 있어 실효성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따라 이 의원은 “피상속인 경영기간 요건을 단축하고 공동상속 및 업종변경을 가능하게 하는 등 가업승계에 대한 상속세 제도를 개선해
한국맥아공업협동조합 등 중소 제조업계 23개 단체들이 지난 11월 22일 장병완 의원(민주당)이 발의한 부가가치세법 일부개정안(농수산물 의제매입세액공제 한도폐지안)에 대해 깊은 공감을 나타내며 법안의 조속한 통과를 촉구했다. 이들은 지난 8월 8일 정부세제개편안 발표 이후 중소 영세기업의 세부담을 증가시키는 의제매입세액공제제도 한도설정에 대해 “중소제조업계는 지금까지 일제히 한도철회입장을 피력해 왔다”며 3일 이같이 밝혔다. 이들 단체는 성명서를 통해 “이에 대한 조치로 한도를 일부 상향조정하는 개정안을 입법예고했지만, 개인사업자에 한해 이뤄져 업계의견이 충분히 반영되지 못했다”며 “규모·업종에 따라 의제매입대상 공제대상 매입비중이 다름에도 획일적이고 낮은 공제한도 설정은 불합리하다”고 주장했다. 매입가액 비중이 높은 중소기업은 매출액의 30~40%한도설정(기재부 입법예고안)으로 인해 공제받는 부분이 미미해 기존보다 부담세액이 증가할 수밖에 없는 것이 현실이고, 일부 업종에서는 원자재가 저렴할 때 한 번에 구매하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공제 못 받는 점을 감안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와 함께 허위 영수증을 통한 비용 과다공제문조도 단속 등의 세정조치 사항으로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