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의 연말정산간소화시스템의 이용자 수가 매년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세청의 ‘국세통계자료-연말정산간소화시스템 이용현황’에 따르면 서비스 시행 이후 2007년부터 지난해까지 접속건수는 1천791만건에서 2천666건으로 대폭 늘었다. 연말정산간소화서비스는 근로소득세 연말정산에 필요한 각종 소득공제증명자료를 국세청이 근로자를 대신해 영수증발급기관으로부터 수집해 제공하는 서비스다. 2006년 12월부터 시작된 이후 매년 서비스 항목을 늘려가고 있다. 현재 12개 소득공제 항목을 제공하고 있다. 이에 따라 서비스를 이용하는 납세자도 매년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도입 이후 근로자의 서비스 이용자는 2007년 524만여명에서 2010년 876만여명, 2011년 979만명 등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2012년 처음으로 1천만명을 넘어선 이후 지난해 1천100만명이 이용하고 있다. 동시에 부양가족의 이용도 많아졌다. 2008년 부양가족의 동의를 얻고 근로자가 확인할 수 있는 항목이 다양해지고 늘어남에 따라 이용자도 늘어난 것이라고 국세청 관계자는 설명했다. 부양가족의 이용자 수는 2007년 282만명에서 2009년 853만명으로 크게 늘었다. 2010년
최근 3년간 한국산업은행 퇴직자의 3분의 2가 주거래 기업의 대표이사·상임이사 등 고위직으로 재취업한 것으로 나타났다. 새정치민주연합 민병두 의원(사진)이 최근 한국산업은행으로부터 재취업자 현황 자료를 받아 분석한 결과 산업은행 출신 퇴직자 47명 중 31명이 주거래기업의 고위직으로 재취업한 것으로 드러났다고 밝혔다. 재취업한 퇴직자 31명 중 감사가 13명으로 가장 많았고, 대표이사(CEO)는 4명, 재무담당 이사(CFO)는 5명이 취업했다. 부사장 3명, 사장·고문·이사·상무 등의 직위로 6명이 재취업했다. 재취업 사유는 ‘PF사업 운영투명성 확보’(20명), ‘구조조정업체 경영관리⋅가치제고’(2명), ‘투자회사의 경영 효율⋅투명성 확보 등’(3명), ‘회사추천요청’(3건) 등으로 파악됐다. 민 의원에 따르면 산업은행의 전 총재 및 임원들 중 2003년부터 2013년까지 10년 동안 주거래 기업인 동양그룹의 계열사에 부회장, 고문, 감사, 사외이사 등 고위직으로 13명이 재취업·겸임했다. 민병두 의원은 “산업은행 출신을 임원으로 영입하는 것은 채권 은행에 상당한 영향력을 미칠 수 있어 우려되는 부분”이라며 “낙하산 인사 관행을 막기
지난해 국세청이 EITC 지급 시 219억원의 체납금을 제외하고 지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3일 새누리당 박덕흠 의원(사진)이 국세청으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3년 국세청은 78만3천가구에 총 5천618억원을 ETIC 지급액으로 지원했다. 박 의원에 따르면 EITC를 도입한 년도부터 국세청은 지원받는 지원금에서 국세체납액을 먼저 제하고 나머지 금액을 지급했다. 올해 EITC 수급 대상 중 국세체납 규모는 전체 78만3천 가구 중 4.5%인 3만5천가구로 집계됐으며 이들의 국세체납금액은 총 219억원으로 전체 지원금액의 4.1%를 차지했다. 박덕흠 의원은 “누구나 예외없이 납세의무는 이행해야 하지만 근로장려금이 근로빈곤층 가구의 실질적인 소득 지원을 위한 제도인 만큼 도입취지에 맞는 운용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국세체납을 제외한 실제 지급액을 살펴보면 중부청 소속이 1천659억원이었으며, 부산청 863억원, 광주청 817억원, 대구청 680억원, 서울청 754억원, 대전청 626억원으로 조사됐다. ■ 최근 3년간의 지방청별 EITC 지급대상자 및 지급액 현황(만 가구, 억원) 지급년도 구분 서울 중부 대전 광주 대구 부산 합계 ’11년 지급대상가구 6.
경기도가 17조8천29억원 규모의 제1회 추경예산안을 편성했다. 일반회계 14조3천326억원, 특별회계 3조4천704억원 등이며 올해 당초예산과 비교해 1조8천123억원 늘어난 규모다. 4일 경기도의회에 제출된 추경예산안을 보면 세입예산은 지방세 7천27억원, 작년 취득세 정부보전금 774억원, 국고보조금 3천259억원, 작년 결산 순세계잉여금 1천405억원 등 1조4천34억원 증가했다. 지방세는 부동산거래량 증가 등으로 취득세 1천683억원, 지방소비세율 인상에 따른 지방소비세 5천194억원 등이 증가했다. 일반회계 세출예산은 과거 미부담한 법정경비 6천981억원을 반영했고, 당초예산 이후 추가 통보된 국고보조사업비 및 타 회계전출금 등 필수사업비 5천986억원이 포함됐다. 남경필 경기도지사는 “이번 추경안은 경기도 재정건전성을 강화하고 예산을 효율적으로 배분하기로 한 연정합의문 실천에 주안점을 뒀다”며 “오랜 기간 미전출 법정경비 문제로 갈등을 겪던 교육청과의 문제도 대부분 해소되고, 복지비 증가 등으로 재정난에 시달리는 시·군 재정도 일부 숨통이 트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추경예산안은 도의회 상임위 및 예결위의 심의를 거쳐 30일 최종 확정될 예정
■ 회계법인 현황(단위 : 개) 구 분 ’12.3말 ’13.3말(A) ’14.3말(B) 전기대비 변동 (B-A) 소속 등록 회계사 100명 이상 8 8 9 1 30~99명 23 28 29 1 30명 미만 94 91 96 5 전체 125 127 134 7 신설 4 3 9 해산 2 1 2 ■ 등록 공인회계사 현황(단위 : 명, %, %p) 구 분 ’12.3말 ’13.3말 ’14.3말 전기대비 변동 회계사수 비중 회계사수 (A) 비중 (a) 회계사수 (B) 비중 (b) 회계사수 (B-A) 비중 (b-a) 증가율 (B/A-1) 회계법인 소속* 8,468 56.5 8,888 55.7 9,265 54.9 377 4.2 △0.8 감사반 소속 1,208 8.1 1,237 7.8 1,278 7.6 41 3.3 △0.2 기 타** 5,310 35.4 5,820 36.5 6,324 37.5 504 8.7 1.0 총 등록회계사 14,986 100.0 15,945 100.0 16,867 100.0 922 5.8 - * 총 134개 회계법인 중 1개 회계법인은 6월말 결산법인으로 동 회계법인의 경우 ’13.6월말 현재 사업보고서의 수치를 기준으로 함 (이하 동일) ** 일반기업, 금
지난해 국세청이 EITC 지급 시 219억원의 체납금을 제외하고 지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3일 새누리당 박덕흠 의원(사진)이 국세청으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3년 국세청은 78만3천가구에 총 5천618억원을 ETIC 지급액으로 지원했다. 박 의원에 따르면 EITC를 도입한 년도부터 국세청은 지원받는 지원금에서 국세체납액을 먼저 제하고 나머지 금액을 지급했다. 올해 EITC 수급 대상 중 국세체납 규모는 전체 78만3천 가구 중 4.5%인 3만5천가구로 집계됐으며 이들의 국세체납금액은 총 219억원으로 전체 지원금액의 4.1%를 차지했다. 박덕흠 의원은 “누구나 예외없이 납세의무는 이행해야 하지만 근로장려금이 근로빈곤층 가구의 실질적인 소득 지원을 위한 제도인 만큼 도입취지에 맞는 운용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국세체납을 제외한 실제 지급액을 살펴보면 중부청 소속이 1천659억원이었으며, 부산청 863억원, 광주청 817억원, 대구청 680억원, 서울청 754억원, 대전청 626억원으로 조사됐다. ■ 최근 3년간의 지방청별 EITC 지급대상자 및 지급액 현황(만 가구, 억원) 지급년도 구분 서울 중부 대전 광주 대구 부산 합계 ’11년 지급대상가구 6.
서울시의 1천만원 이상 지방세체납자 458명의 체납액이 총 486억7천884만원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이들은 고액의 지방세를 체납하고도 총 505대의 고급 외제차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4일 새누리당 강기윤 의원(사진)이 서울시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강남구가 각각 131명, 156대를 기록해 서울시 자치구 중 체납인원과 외제차 보유대수가 가장 많았다. 서초구(61명, 68대), 송파구(31명, 32대) 등이 뒤를 이었다. 체납액도 강남구가 전체 체납액의 39.4%인 191억9천335만원을 체납해 자치구 중 체납금액이 가장 많았다. 서초구 45억3천983만원, 영등포구 37억7천954만원, 종로구 33억2천498만원 등이다. 특히 강남구·서초구·송파구 등 강남 3구는 체납인원이 223명으로 48.7%를 차지했고, 외제차 보유도 256대로 절반을 넘었다. 체납액도 총 257억7천556만원으로 총 체납액의 53%를 차지했다. 강기윤 의원은 “각 지자체는 강력한 체납처분 실시와 체납자들의 관허사업들을 확실히 제한하고, 국회차원에서는 ‘지방세기본법’을 개정해 체납자 명단공개 기준을 현행 ‘3천만원 이상’에서 ‘1천만원 이상’으로 강화할 필
자동차 주행에 대한 자동차세(이하 주행세)의 납세회피를 막기 위해 납세담보 제공을 의무화하는 게 효과적일 것이라는 제안이 나왔다. 또한 장기적으로는 독자적인 과세표준과 세율을 갖는 독립세 전환을 고려해야 한다는 주장도 제시됐다. 국회입법조사처가 최근 '이슈와 논점'에 게재한 권용훈 입법조사관의 ‘자동차 주행에 대한 자동차세를 둘러싼 주요 쟁점과 향후 과제’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주행세 체납액 규모는 총 74억8천만원에 달한다. 주행세 체납의 주요 원인은 미흡한 납세절차에 기인한다는 지적이 있다. 주행세는 일반적인 납세기간인 수입신고가 수리된 이후 15일 이내에 자진납부하도록 돼 있다. 수입업자들이 이러한 점을 악용, 우선 유류를 반입해 유통시킨 뒤 주행세를 체납하고 상호명을 변경하는 등의 방식으로 탈세행위를 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이에 따라 담배소비세와 같이 유류 수입 신고 시 납세담보를 제공하면 고의적인 납세회피를 차단할 수 있어 체납억제에 효과적일 것이라고 보고서는 예상했다. 이러한 내용을 담은 ‘지방세법 개정안’은 현재 국회에 계류 중이다. 보고서는 장기적으로는 주행세의 과세성격을 분명히 하고 지방재정 확충과 과세 자주권 확보를 위해 독자적인 과세표준과
구로세무서(서장 김지훈)가 추석명절을 앞두고 관내 소외된 불우이웃을 찾아 나눔세정을 실천했다. [사진1] 지난 1일 구로서는 관내 중증 장애인 보육시설인 브니엘의 집을 방문했고, 같은날 관내 독거노인 두명을 방문했다. 구로서는 더불어 살아가는 아름다운 사회를 만들고 섬김세정의 일환으로 정성을 모아 청소봉사 및 위문금품을 전달했다. 또한 김지훈 서장 및 구로서 직원들뿐만 아니라 구로세정협의회 대표로 홍순철 회장 외 2명도 참석해 위문금을 전달했다. 이날 세정협의회원들과 구로서 직원들은 ‘브니엘의 집’의 각 방을 청소하고 장애인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며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했다. 구로서 관계자는 “추석명절을 앞두고 소외이웃을 찾아 더욱 뜻 깊었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섬김세정을 꾸준히 지속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전국 226명 시장·군수·구청장들이 정부에 복지재원 지원대책을 촉구하고 나섰다. 3일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대표회장 조충훈 순천시장)는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전국 226명의 시장·군수·구청장 공동성명서를 통해 “절박한 심정으로 복지사업의 안정적 추진과 부족한 지방세입을 보전하기 위해 정부의 조치가 절박함을 호소한다”고 밝혔다. 협의회가 정부에 촉구한 재정지원 방안은 ▲기초연금 비용의 전액 국비지원 또는 국고보조율 90%이상 확대 ▲영유아보육사업 국고보조율 서울 35%와 지방 65%에서 40%, 70%로 각각 확대 ▲지방소비세율 16%즉시 인상 및 20%까지 단계적 확대 등이다. 이들은 지자체와 상의 없이 시행한 복지사업 확대로 복지재정이 폭발적으로 증가했고, 취득세 인하 등으로 인한 지방재정구조도 최악의 상태에 직면하고 있다고 우려했다. 이어 그 결과 지자체들이 주민을 위해 제공해야 할 다른 서비스를 제공하지 못하고, 머지않아 파산을 면치 못할 것이라며 국가차원 특단의 재원대책 마련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연금개혁방안 가운데 보험료 상향조정이 현실적으로 가능성이 높은 대안이라는 주장이 나왔다. 한국조세재정연구원은 3일 은행회관 국제회의실에서 ‘미래세대를 위한 예측 가능한 재정운용’을 주제로 개원 22주년 기념세미나를 열었다. [사진2] 정해방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 위원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세미나에서 윤성주 한국조세재정연구원 부연구위원은 ‘국민연금 운영의 중장기 비전’을 통해 “국민연금 적립금은 2043년까지 증가한 후 감소하기 시작해 2060년에 소진될 것”으로 분석했다. 윤 부연구위원은 젊은 층을 중심으로 국민연금에 대한 신뢰가 낮아지고 있고, 큰 규모로 증대될 기금운용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2060년 기금이 소진되는 시점에서 현행 부분적립방식을 부과방식으로 전환시킬 경우 수익성과 부담금 측면에서 미래세대의 동의를 얻기 어려울 것으로 내다봤다. 이에 윤 부연구위원은 “미래세대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연금개혁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윤 부연구위원이 제시한 연금개혁방안은 연금수급개시연령 상향조정, 급여수준 하향조정, 보험료 상향조정 등이다. 이 가운데 보혐료 상향조정이 현실적으로 가능성이 높은 대안이라고 윤 부연구위원은 주장했다.
국세청의 정부세종청사 이전이 올해 12월 12일부터 열흘간 진행될 예정이다. 3일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에 따르면 정부세종청사 3단계 이전에 포함된 국세청은 12월 12일부터 21일까지 이전을 완료할 계획이다. 이번에 세종청사로 이전하는 국세청 본청 직원은 총 924명이다. 3단계 이전은 12월 12일 시작돼 26일까지 완료될 예정이다. 국세청, 법제처 등 6개 기관과 한국조세재정연구원 등 12개 정부출연 연구기관이 이전한다. 한국조세재정연구원은 9월 말 준공해 10월 12일까지 이전이 완료될 예정이다. 6개 기관 정부부처 공무원 2천680명, 한국조세재정연구원, 경제인문사회연구회 등 12개 국책연구기관 2천492명 등 총 5천200명이 세종시로 이전하게 된다. 한편, 행복청은 3단계 이전을 앞두고 8대 중점분야 100개 세부추진과제를 선정, 연말까지 이전준비상황을 집중 점검·관리할 계획이다. 이충재 행복청장은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공조체계로 3단계 중앙 행정기관과 정부출연 연구기관의 성공적인 이전을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사진2] [사진3]
올해 8월 현재 적발된 비위 공직자가 전년대비 월평균 2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올해 금품을 수수해 적발된 공직자는 지난해와 비교해 3배를 넘어선 것으로 드러났다. 새정치민주연합 민병두 의원(사진)이 국무총리실과 각 부처를 통해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비위공직자 적발 및 징계는 작년 월평균 20건에서 올해 39건으로 2배 가까이 증가했다. 지난해 공직자 비위적발 및 징계사항은 204건, 올해 8월 현재 313건으로 이미 지난해 총 비위건수를 초과했다. 비위 유형별로 살펴보면 2013년에는 총 204건 중 금품수수 41건(20.0%), 공금횡령 5건(2.4%), 업무부적성 99건(48.5%), 품위손상 1건(0.4%), 기강해이가 58건(28.4%)으로 나타났다. 올해 8월 현재 총 313건 중 금품수수가 126건(40.2%)으로 가장 많았고, 공금횡령 7건(2.2%), 업무부적성 110건(35.1%), 품위손상 4건(1.2%), 기강해이는 66건(21.0%)으로 조사됐다. 특히 공직자가 금품을 수수해 적발된 건수는 지난해 41건이지만 올해 8월 현재까지 126건이 적발돼 전년대비 3배를 초과했다. 작년 징계 조치결과는 공직배제 9건, 중징계 9
작년 46개 중앙부처가 수행한 연구용역이 법령 제·개정, 제도개선 및 정책반영에 활용된 비율이 전년과 비교해 11%p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작년 완료된 연구용역 공개율은 평균 79%로 15개 부처가 모든 연구보고서를 공개했다. 안전행정부는 3일 작년 수행한 연구용역을 대상으로 용역추진절차, 연구결과의 공개 및 활용상황 등을 점검하고 결과를 발표했다. 연구용역 대국민 공개율은 79%로 용역이 완료된 1천809건 중 1천430건이 공개됐다. 국세청, 통계청, 문화재청 등 15개 부처는 모든 연구보고서를 공개했고, 고용부, 특허청 등 6개 부처는 90%이상을 공개했다. 반면, 기획재정부(48.9%), 대검찰청(34.2%), 국방부(40.4%) 등 15개 부처는 평균보다 낮은 공개율을 보였다. 작년 한 해 46개 중앙부처가 수행한 연구용역 중 1천143건(64.3%)이 법령 제·개정, 제도개선 및 정책반영에 활용됐다. 연도별 정책반영 비율은 2011년 50.9%, 2012년 53.3%, 2013년 64.3%로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작년 한 해 연구용역으로 1천136억원의 예산을 사용했다. ▲보건복지부(168건, 120억원) ▲미래창조과학부(166건, 89억
금융감독원이 1일 발표한 ‘2013사업연도 회계법인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3월말 현재 회계법인은 134개로 전기대비 7개가 증가했다. 공인회계사는 총 1만6천867명으로 922명 늘었고, 이 가운데 회계법인 소속은 9천265명으로 전기대비 377명 증가했다. 작년 회계법인의 총매출액은 2조1천425억원으로 전기대비 1천303억원 증가했다. 최근 3년간 업무별 매출액 비중을 보면 회계감사는 지속적으로 감소한 반면 세무 및 컨설팅은 증가추세인 것으로 조사됐다. □ 회계법인 및 공인회계사 현황 올해 3월말 현재 금융위에 등록된 회계법인은 134개로 전기대비 7개 증가했다. 남경·대교·선우·승일·안경·영앤진·예원·유진·정현 등 9개사가 신설됐고, 대광·우림(한길 회계법인에 흡수합병) 등 2개사가 해산했다. 등록된 공인회계사 수는 총 1만6천867명으로 전기대비 922명 5.8%늘었다. 이 가운데 회계법인 소속 공인회계사는 9천265명으로 377명 증가했지만, 전체 등록 공인회계사 수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54.9%로 전기대비 0.8%감소했다. 삼일·안진·삼정·한영 등 4대 회계법인 소속 공인회계사는 5천282명으로 전체 회계법인 소속 공인회계사의 57%를 차지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