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반성장위원회와 CJ그룹은 2일 서울시 중구 필동에서 ‘우수 중소 챔피언 기업’을 발굴·육성하고 농업의 미래성장 산업화를 지원하는 협약식을 체결했다. 동반위와 CJ그룹은 중소기업의 글로벌 진출과 품질향상, 농가 동반성장, 소상공인 지원 등 4개 분야의 상생 활동을 강화키로 이날 합의했다. CJ그룹은 CJ제일제당, CJ오쇼핑, CJ대한통운, CJ E&M 4사가 은행권과 공동으로 조성한 1천200억원 상당의 상생펀드를 협력 중소기업의 성장 지원에 투자할 계획이다. 안충영 동반성장위원회 위원장은 “최근 글로벌 사회는 공유와 상생의 가치를 요구하고 있다” 며 “CJ그룹의 동반성장 사업이 실천될 수 있도록 민관 공동투자 기술개발과 구매조건부 신제품 개발 등에 적극 협조, 우수한 중소기업을 해외에 알리고 국내 농가와 소상공인을 발전시키는데 모든 역량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이채욱 CJ그룹 부회장은 “앞으로도 세계 무대에서 활약할 중소 챔피언 기업을 성장시키는데 그룹의 사업 역량을 쏟을 것”이라고 밝혔다. 동반위는 이번 협약식 체결을 계기로 CJ그룹이 더욱 활발한 상생경영을 펼칠 것으로 기대하며, 상생협약을 여타 대기업들로 확대할 계획이다.
예비군훈련에 참가한 예비군이 훈련참가 시간만큼 종합소득공제를 받을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새정치민주연합 김광진 의원(사진)은 최근 이러한 내용을 골자로 한 ‘소득세법 일부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 개정안은 예비군훈련 참가시간에 따른 최저임금액 시급을 곱한 금액의 15%를 종합소득산출세액에서 공제해주는 내용을 담고 있다. 김 의원은 “현재 우리나라 병역의무자들이 현역 복무 이후에도 수년간 예비군으로 훈련에 참가해 국방의 의무를 수행하고 있다”며 “그러나 학교·직장 등에서 일하는 시간을 포기하고 훈련에 참가하고 있음에도 이에 대한 보상은 거의 없는 실정”이라고 지적했다. 이에 따라 김 의원은 “예비군훈련에 참가한 거주자에 대해 훈련참가시간만큼 종합소득 산출세액에서 공제해야 한다”고 밝혔다.
예비군훈련에 참가한 예비군이 훈련참가 시간만큼 종합소득공제를 받을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새정치민주연합 김광진 의원(사진)은 최근 이러한 내용을 골자로 한 ‘소득세법 일부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 개정안은 예비군훈련 참가시간에 따른 최저임금액 시급을 곱한 금액의 15%를 종합소득산출세액에서 공제해주는 내용을 담고 있다. 김 의원은 “현재 우리나라 병역의무자들이 현역 복무 이후에도 수년간 예비군으로 훈련에 참가해 국방의 의무를 수행하고 있다”며 “그러나 학교·직장 등에서 일하는 시간을 포기하고 훈련에 참가하고 있음에도 이에 대한 보상은 거의 없는 실정”이라고 지적했다. 이에 따라 김 의원은 “예비군훈련에 참가한 거주자에 대해 훈련참가시간만큼 종합소득 산출세액에서 공제해야 한다”고 밝혔다.
중소기업청이 불공정 하도급거래행위로 중소기업에게 피해를 준 3개사를 검찰에 고발토록 공정거래위원회에게 요청했다. 올해 1월 의무고발요청제가 시행된 이후 처음이다. 2일 중기청에 따르면 1일 의무고발요청제 시행 이후 첫 심의위원회를 열고 성동조선해양㈜과 ㈜에스에프에이, 에스케이씨앤씨㈜에 대한 고발요청 결정을 내렸다. 이들은 거래상 우월적 지위를 이용해 계약의 기초가 되는 서면 미교부, 부당한 하도급 대금 감액 등의 하도급법을 위반한 불공정행위를 반복했다. 성동조선해양㈜은 2009년부터 2012년까지 8개 수급사업자에게 24건의 개별계약서 미발급, 10건의 지연발급, 하도급대금 부당감액 등의 불공정 거래행위로 공정위로부터 하도급대금 지급 및 과징금 처분을 받았다. 중기청은 자진시정 등 피해기업 지원을 위한 노력이 부족하고 수급사업자들의 물적·정신적 피해가 막대한 것으로 나타나 고발을 요청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에스에프에이는 2010년부터 2012년까지 44개 수급사업자들에게 총 64건의 기계 제조 위탁을 최저 입찰금액보다 낮은 금액으로 하도급대금을 결정하는 위반행위로 공정위에게 적발됐다. 이에 대해 중기청은 건전하고 투명한 계약법 정신을 훼손하는 불공정행위라
25대 1의 경쟁률을 뚫고 합격한 시간선택제 국가공무원 160명이 기본교육을 받는다. 이들은 교육을 마치면 5급 이하 직급으로 중앙부처 17개 부처에서 근무를 하게 된다. 1일 중앙공무원교육원은 최초로 시간선택제 국가공무원에 합격한 160명을 대상으로 이달 1일부터 3주간 기본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교육과정은 공직에 첫 발을 딛는 신임공직자임을 고려해 입교식 당일 현충원 참배를 시작으로 공직가치, 보고서 작성, 예산·민원·회계실무, 한글·엑셀 활용법 등 곧바로 업무수행이 가능하도록 직무중심으로 교육과정을 편성했다. 중공교는 이번 교육과정을 통해 국민에게 봉사하는 공무원으로서 자세를 확립하고, 공직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교육과정을 적극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교육을 마치면 기획재정부(8명), 안전행정부(10명), 미래창조과학부(8명), 경찰청(53명), 고용노동부(30명) 등 17개 부처에 임용될 예정이다. 박경국 안전행정부 제1차관은 입교식 환영사를 통해 “시간선택제 공무원은 고용률 70%를 달성하고, 경력단절여성의 일과 가정의 양립을 지원하기 위해 올해 처음 도입됐다”며 “제도가 제대로 정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공직 생활에 임해주기를 바란다”고 당
2008년부터 올해 7월까지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의 국유재산 대부계약 99.47%가 수의계약으로 처리된 것으로 나타났다. 새정치민주연합 민병두 의원(사진)이 캠코로부터 받은 국유재산 대부계약 자료를 분석·조사한 결과 국유재산 대부계약에서 수의계약으로 처리한 건수는 18만2천533건 중 18만1천582건으로 집계됐다고 1일 밝혔다. 현행법상 국유재산 대부계약은 일반 경쟁입찰방식으로 계약을 체결하는 게 원칙이다. 그러나 민 의원에 따르면 캠코가 2008년 이후 국유재산 대부계약을 경쟁입찰 방식으로 처리한 건수는 전체 18만여건 중 819건으로 0.44%에 불과했다. 수의계약 사유를 보면 경작용 62.8%, 주거용 24%, 기타 경쟁에 부치기 곤란한 경우가 12.2%로 이들이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국유재산 대부계약에서 수의계약이 많은 것은 국유재산 대부계약 대상이 100㎡ 이하 소규모 토지가 전체의 40%이고, 대부분 경제적 활용가치가 낮은 것이 원인으로 분석된다. 민 의원은 대부분의 대부계약이 소규모·소액이지만 수의계약은 특정 또는 특정집단에 대한 특혜로 비쳐질 수도 있기 때문에 계약의 공정성 및 투명성 확보가 중요하고, 계약의 적정성 여부에 대한 별도의
2008년부터 올해 7월까지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의 국유재산 대부계약 99.47%가 수의계약으로 처리된 것으로 나타났다. 새정치민주연합 민병두 의원(사진)이 캠코로부터 받은 국유재산 대부계약 자료를 분석·조사한 결과 국유재산 대부계약에서 수의계약으로 처리한 건수는 18만2천533건 중 18만1천582건으로 집계됐다고 1일 밝혔다. 현행법상 국유재산 대부계약은 일반 경쟁입찰방식으로 계약을 체결하는 게 원칙이다. 그러나 민 의원에 따르면 캠코가 2008년 이후 국유재산 대부계약을 경쟁입찰 방식으로 처리한 건수는 전체 18만여건 중 819건으로 0.44%에 불과했다. 수의계약 사유를 보면 경작용 62.8%, 주거용 24%, 기타 경쟁에 부치기 곤란한 경우가 12.2%로 이들이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국유재산 대부계약에서 수의계약이 많은 것은 국유재산 대부계약 대상이 100㎡ 이하 소규모 토지가 전체의 40%이고, 대부분 경제적 활용가치가 낮은 것이 원인으로 분석된다. 민 의원은 대부분의 대부계약이 소규모·소액이지만 수의계약은 특정 또는 특정집단에 대한 특혜로 비쳐질 수도 있기 때문에 계약의 공정성 및 투명성 확보가 중요하고, 계약의 적정성 여부에 대한 별도의
1995년부터 2012년까지 지방세담당 공무원의 수는 줄었지만 1인당 지방세 징수액과 담당 주민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항아리 모형의 인력구조, 승진기회 축소, 업무량 증가 등으로 지방세무공무원의 저하된 사기를 끌어올릴 수 있는 방안과 지방세 업무조직의 인력확충을 위한 방안 모색의 필요성이 제기됐다. 최근 유태현 남서울대 교수는 최근 ‘지방세 공무원의 인사적체 현황과 해소방안’을 통해 “지방세무직 공무원들은 심각한 인사적체와 승진상 불이익에 직면해 있다”고 분석했다. 유 교수에 따르면 1995년부터 2012년까지 4~9급과 기능직 지방세담당공무원은 18.6%감소했다. 반면 같은 기간 지방세징수액은 15조3천160억원에서 53조9천380억원으로 350%증가했다. 특히 1990년부터 2013년까지 전체 지방공무원 수는 33.3%증가했지만 4~9급 지방세 담당공무원의 수는 1.6%증가하는 데 그쳤다. 이에 따라 지방세담당공무원 한명이 징수하는 평균 지방세수는 1995년 11억원에서 2012년 50억원으로 증가했다. 1인당 담당하는 주민수도 같은 기간 3.4명에서 4.7명으로 늘었다. 유 교수는 “비록 전산화가 진행돼 이전보다 유사 업무처리의 능률이 늘었다
인천공항세관(세관장 서윤원)은 추석명절을 맞아 이달 25일부터 내달 12일까지를 ‘추석명절 특별지원기간’으로 정한다고 27일 밝혔다. 추석연휴 기간 특송을 통한 선물용 물품 및 긴급 수출용원자재 등의 신속한 통관과 수출업체의 관세환급지원을 위해 ‘추석명절 수출입업체 특별지원팀’도 편성·운영해 업체를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인천공항세관은 ‘24시간 특별통관지원팀’을 투입해 명절 연휴·야간에도 통관이 가능토록 지원체제도 구축했다. 특송업체와 연계해 통관진행정보 및 배송진행사항 등을 알려주는 서비스도 실시한다. 화물배송에 대한 문의처를 몰라도 세관 대표번호(032-722-4599)로 전화하면 특송업체에게 연결해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통합민원안내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자금사정이 어려운 수출업체에 대한 지원도 포함됐다. 인천공항세관은 이달 25일부터 내달 5일까지를 관세환급 특별지원기간으로 정하고 근무시간도 오후 6시부터 8시까지 2시간 연장근무키로 했다. 이와 관련 인천공항세관 관계자는 “추석명절 이전 은행지급업무가 마감되는 내달 5일 오후 4시 이전까지 환급신청을 통해 환급금 수령에 차질이 없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인천세관(세관장 박철구)은 관세청 개청기념일인 이달 27부터 내달 26까지 한달간 음주운전, 주취 성범죄·폭력 등 음주 원인 범죄 근절의지를 재충전하기 위한 캠페인 행사를 진행한다. [사진1] 이번 행사는 공무원 6대 중요 비위인 음주운전, 성범죄, 폭력이 본인의 불이익은 물론 개인과 가정을 파괴하고 직장의 명예를 실추시키는 중대범죄임을 환기시키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계획됐다. 인천세관은 추석연휴, 연말모임 등 술자리가 많은 하반기에도 음주운전 등 범죄의 유혹을 뿌리칠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으로 근절의지를 재충전하고, 서약의 의미를 재다짐하는 ‘Remind The Promise’를 모토로 실시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지난 3월 24일부터 4월 4일까지 전직원 참여로 실시한 ‘음주운전 및 성범죄 근절을 위한 릴레이 서약식’ 이후 현재까지 달성 중인 음주 원인 無사고를 지속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인천세관은 자체 제작한 음주 원인 범죄 근절 스티커를 배포해 휴대폰 등에 부착, 생활 속에서 경각심을 유지한다는 방침이다. 행사 첫날인 이달 27부터 매월 넷째주 수요일을 가족과 함께하는 ‘음주 없는 날’로 지정해 가정친화형 절주문화를 유도하고, ‘음주 원인 범죄 無사
해마다 지방세무직 공무원이 감소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됨에 따라 인사적체·승진 등이 개선돼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한국지방세연구원은 27일 대전상공회의소에서 ‘지방세 체계 개편과 지방조직 선진화 방안’을 주제로 지방세네트워크 포럼 제5차 정기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에서 지금까지 지방세무직 공무원들의 인사처우개선 문제와 자동차세, 재산세 개편방안 등을 논의했다. 세미나에 앞서 허동훈 한국지방세연구원장은 “앞으로 연구원은 지방세제 개선뿐 아니라 업무를 담당하는 공무원의 업무환경 개선을 위해 적극적인 연구를 수행할 것”이라며 “이는 곧 업무효율화로 이어져 지방세수 증대 및 직·간접적으로 지방세정 합리화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 발표를 맡은 유태현 남서울대 교수는 “지방세수 증대 필요성이 갈수록 증대되고 있는 가운데, 지방세 환경은 갈수록 악화되고 있다”며 “지방세무직 공무원은 해마다 감소하고 있는 추세”라고 지적했다. 지방세무직 공무원 감소를 인사적체, 승진상 불이익 등에 기인한 것으로 분석한 유 교수는 “지방세무직 직렬 공무원의 (애로사항을)파악하고 그 결과를 토대로 지방세무직 공무원들이 그 역할에 상응하는 처우를 받도록 개선방안을 시급히 마련해
올해 8월은 국세청 조사국장을 거쳐 서울지방국세청장을 지낸 ‘62년생 동갑내기’ 전·현직 청장의 명암이 극명하게 갈린 달이었다. 한명은 ‘준비된 국세청장감’이라는 호평과 함께 국세청장에 취임했고, 다른 한명은 ‘불명예 퇴임 이후 지속된 비리연루’로 국세공무원으로서 비판을 껴안은 채 법정에 섰다. 국세청은 21일 제21대 임환수 국세청장에 대한 취임식을 거행하고 새로운 청장을 필두로 세수확보, 직원 비리근절, 납세자 권익보호 등을 추진하기 위한 동력을 충전했다. [사진2] 임 청장은 취임 전부터 ‘준비된 국세청장감’이라는 평가가 지배적이었다. 18일 열린 인사청문회에서도 새누리당 김광림 의원은 임 청장에 대한 언론의 긍정적인 평가와 재산내역 등을 공개하며 기대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일부 의원들은 “국세청장 깜이었는데 일찍 청장 후보자가 됐다”고까지 말했다. 조사국 직원 비리, 표적 세무조사, TK 편중인사 등의 지적이 제기됐지만, 인사청문경과보고서는 임 청장을 ‘산적한 세정과제를 추진해나갈 의지와 능력을 갖췄고, 준법성·도덕성 측면에서도 흠결을 발견하기 어려워 국세청장으로 적격하다’고 판단했다. 직원들도 임 청장에 대한 기대가 적잖다. 한 직원은 “이젠 더 이
사전정보 없이 엑스레이 정밀검색으로 160억원 상당의 메트암페타민 6㎏을 적발한 김해세관 송경영 관세행정관이 ‘8월의 관세인’에 선정됐다. [사진2]송 관세행정관은 새벽에 홍콩으로부터 김해공항으로 도착한 항공기 기탁화물을 엑스레이로 검색하면서 메트암페타민 6㎏을 6개로 나눠 비닐봉지에 넣고 진공포장한 뒤 신문지로 감싸 신발, 옷가지와 함께 서류가방에 은닉한 것을 적발했다. ‘일반행정분야’는 부산세관 정동균 관세행정관, ‘통관분야’는 인천세관 최낙현 관세행정관, ‘심사분야’는 목포세관 이창희 관세행정관, ‘중소기업지원분야’는 서울세관 최은선 관세행정관, ‘규제개혁분야’는 인천공항세관 김도식 관세행정관이 각각 선정됐다. 이들에게는 인사 및 성과급 우대 등 각종 특전이 부여된다. 관세청 관계자는 “열심히 일하는 분위기를 조성하고 직원들의 사기진작을 위해 매달 관새행정 발전에 공이 큰 직원을 ‘이달의 관세인 및 분야별 유공직원’으로 선정해 포상하고 있다”고 전했다.
파주세관(세관장 김영문)이 추석명절을 대비해 이달 25일부터 다음달 12일까지 19일간 ‘추석명절 수출입업체 특별지원’을 실시한다. 파주세관은 추석명절 대비 긴급 수출용 원자재의 원활한 수입통관 지원을 위해 특별지원반 운영 및 세관근무시간 이외에도 임시개청을 상시 허용하고 있다. 추석기간 중에도 선적기간 연장을 허용해 즉시 처리할 예정이다. 또한 자금이 어려운 수출업체를 위해 이달 25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환급신청 시 당일 환급여부를 결정해 우선 환급금을 지급하고 추석연휴 이후 서류를 심사키로 했다. 업무시간도 오후 6시에서 8시까지 2시간 연장했다. 이와 관련 파주세관 관계자는 “다음달 5일 오후 4시 이후에는 은행업무가 마감돼 환급금 지급이 불가능한 점을 고려해 반드시 은행 마감 시간 이전에 환급신청을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어 “국민들이 명절기간 동안 관세행정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다각도에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인천본부세관(세관장 박철구)은 26일 (재)한국방문위원회와 함께 맞춤형 친절교육을 실시했다. [사진1] 이날 강의는 오는 9월 개최되는 ‘2014년 인천아시안게임’의 성공적 개최 지원을 위해 여행자 통관업무를 담당하는 휴대품검사관실 등 민원응대부서 직원들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강의에서는 ‘비폭력 대화의 기술’을 통한 반복적인 불친절 민원사례를 분석하고 상호 존중을 토대로 소통함으로써 민원인과의 ‘관계의 질’ 개선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박철구 인천본부세관장은 “비폭력 대화의 기술을 통해 민원불만의 원인을 상대방보다 나 자신에 먼저 답을 찾는 친절한 인천세관인이 돼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