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 체험활동사업에 부가가치세를 면제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강창일 의원(새정치민주연합. 사진)은 최근 이러한 내용을 핵심으로 한 ‘부가가치세법 일부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 현재 마을협의회 또는 어촌계는 마을의 자연환경, 전통문화 등 부존자원을 활용해 도시민을 대상으로 농어촌체험·휴양마을사업을 할 수 있다. 그러나 정부는 농어촌체험·휴양마을사업을 농업과 연관 없는 농외활동으로 보고 각종 농어촌 체험활동에 부가세를 과세하고 있다 강 의원은 “농어촌체험·휴양마을에서 생산한 농수산물로 방문자들에게 식사를 제공할 경우 일반음식점과 동일하게 부가세를 부과하고 있어 사업의 효과성이 반감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강 의원은 “농어촌체험·휴양마을사업으로 공급하는 재화 또는 용역에 대한 부가가치세를 면제해 농어촌체험·휴양마을사업의 활성화에 이바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농어촌 체험활동사업에 부가가치세를 면제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강창일 의원(새정치민주연합. 사진)은 최근 이러한 내용을 핵심으로 한 ‘부가가치세법 일부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 현재 마을협의회 또는 어촌계는 마을의 자연환경, 전통문화 등 부존자원을 활용해 도시민을 대상으로 농어촌체험·휴양마을사업을 할 수 있다. 그러나 정부는 농어촌체험·휴양마을사업을 농업과 연관 없는 농외활동으로 보고 각종 농어촌 체험활동에 부가세를 과세하고 있다 강 의원은 “농어촌체험·휴양마을에서 생산한 농수산물로 방문자들에게 식사를 제공할 경우 일반음식점과 동일하게 부가세를 부과하고 있어 사업의 효과성이 반감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강 의원은 “농어촌체험·휴양마을사업으로 공급하는 재화 또는 용역에 대한 부가가치세를 면제해 농어촌체험·휴양마을사업의 활성화에 이바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달부터 공동주택의 관리비 집행내역 등이 투명하게 공개된다. 공동주택 관리주체는 관리비 등에 대한 증빙서류를 5년간 보관해야 하고, 주택관리·하자보수 등과 관련된 계약 체결 시 계약서를 홈페이지에 공개해야 한다. 또한 경비업체의 난립을 막기 위해 경비업의 허가요건도 강화된다. 법제처는 10일 이달에 새로 시행되는 총 52개의 법령을 안내했다. 우선 이달 25일 시행 예정인 주택법, 주택법 시행령 및 주택법 시행규칙을 보면 300가구 이상의 공동주택 또는 140가구 이상이면서 승강기가 설치된 공동주택 등의 관리주체는 관리비 집행 등에 대한 장부를 증빙서류와 함께 5년간 보관해야 한다. 입주자·사용자는 장부 열람·복사를 요구할 수 있다. 또한 의무관리대상 공동주택의 관리주체나 입주자대표회의는 주택관리·하자보수 등을 위해 계약을 체결할 경우 그 계약서를 공동주택 단지의 인터넷 홈페이지에 공개해야 한다. 경비업의 허가요건도 강화된다. 이달 8일부터 시행된 경비업법에 따르면 앞으로 자본금 1억원 이상, 경비지도사 1명 이상, 일반 경비원 20명 이상을 갖춰야 하고, 경비원 배치 48시간 전 관할 경찰서장에게 배치허가를 신청해야 한다. 특히 상해·폭행 등의 죄를 지어
중소기업중앙회가 최근 추진 중인 Mega FTA (한·중·일 FTA, TPP, RCEP)에 대한 중소기업계 대응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사진2] 중기중앙회는 10일 여의도 본관 2층 중회의실에서 중소기업 통상정책포럼 2차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포럼에서 주제발표자로 나선 김한성 아주대 교수는 ‘한‧중 FTA, 한‧중‧일 FTA, RCEP과 중소기업 대응방안’을 통해 각각 7월과 6월에 5차 협상을 앞두고 있는 한‧중‧일 FTA, RCEP 등 동시다발적으로 추진되고 있는 메가 FTA가 우리경제에 미칠 영향과 이에 따른 중소기업계 대응방안을 제시했다. 이어 김대종 세종대 교수는 ‘TPP와 중소기업 대응방안’이라는 주제로 최근 TPP 협상 동향 및 우리나라의 TPP 참여시 예상되는 중소기업계 영향에 대해 발표했다. 한편, 중소기업 통상정책포럼은 환율, FTA, 중기 글로벌화 등 광범위한 통상현안이 중소기업에 어떠한 영향을 미칠지 논의하고 선제적인 대응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상시 자문기구로 지난 2.19일 출범했다. 통상정책포럼은 학계, 연구계, 유관기관 및 중소기업계 위원 17명으로 구성돼 분기
경기도가 정부에 지방재정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한 국비지원을 요청하고 나섰다. 경기도의 올해 예산은 15조9천906억원이다. 그러나 주택 등 경기회복 지연과 취득세 의존적 세입구조가 맞물려 세입여건 불안정성이 지속되고 있다. 경기도 지방세 중 취득세 비중은 54.5%로 서울 19.9%, 인천 34.1%와 비교해 높은 수준이다. 반면, 경기도는 국고보조금 유입으로 예산규모는 증가하고 있지만 복지 등 경직성 경비 증가로 가용재원이 전년과 비교해 41%가 하락, 재정운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박수영 경기도 행정1부지사는 9일 대전시 소재 통계교육원에서 개최된 기획재정부 주관 시·도지방재정협의회에서 경기도의 현안사업을 설명하고 정부의 지원을 요청했다. 경기도가 건의한 국비지원 분야는 ▲총괄예산분야 14건 9천320억원, ▲경제예산분야 11건 1조4천40억원, ▲사회예산분야 9건 329억원 등 3개 분야 34개 현안에 대한 국비 2조3천689억원이다. 총괄예산분야를 보면, 세월호 침몰사고 여파로 위기에 처한 안산시를 지원하기 위해 가칭 ‘세월호 사고 치유를 위한 안산·진도지원특별법’을 제정, 정신건강트라우마센터 건립 등 5개 분야 943억원 국비를 요
정부가 ‘정부조직법 개정안’ 입법예고 및 국가안전처, 인사혁신처 등 관련부처 직제개정안을 마련하기 위한 준비 작업에 착수했다. 이를 위해 안전행정부는 안전·소방분야 및 인사·조직 등 민간전문가들로 구성된 ‘직제개편위원회(위원장 이선우 방통대 교수)를 운영키로 했다고 9일 밝혔다. 위원회는 위원장을 포함한 총 9명의 위원으로 구성된다. 안전·소방분야 전문가는 6명, 인사·조직 전문가는 3명이다. 위원 위촉은 소방, 해경 등 관계부처가 추천하는 위원을 포함해 학계, 연구소 등 관련분야 전문가를 위촉했다. 위원회는 직제개편 및 국가안전처 전문성 강화방안 등과 관련해 관련부처 공무원·관련단체·학계 전문가 등의 의견을 수렴해 대안을 마련한 후 정부에 건의하게 된다. 안행부는 위원회에서 제시한 건의안을 토대로 직제개정안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정부조직법이 국회의결을 거쳐 정부로 이송되면, 정부조직법개정안과 동시에 공포·시행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안행부 관계자는 “국민의 생명과 안전에 직결되는 매우 중요한 사항이므로 관계 전문가, 관련부처, 국민여론 수렴 등 충분한 논의와 토론과정을 거쳐 신중히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올해부터 수입국의 통관거부 사례 등을 SMS로 실시간 제공받는 수출입 수산물 검사·검역정보서비스의 제공대상 업체가 확대된다. 안전행정부는 보건복지부, 교육부, 농림축산식품부, 국토교통부, 해양수산부 등과 합동으로 53개의 생활불편 및 민원제도 추진과제를 9일 발표했다. 안행부는 국민이 일상생활에서 겪는 불편을 줄이기 위해 행정현장에서 개선과제를 발굴하고 관련 부처 간 협업 등을 통해 개선안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주요 개선사항으로 해양수산부의 수출입 수산물의 검사·검역정보서비스 제공대상 업체가 500개로 확대된다. 현재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에 등록된 수출입업체는 약 200개다. 이들은 해외 수입국 수산물의 통관거부 사례, 위생문제 등의 수입정보를 SMS로 실시간 제공받고 있다. 수산물 수출정보 제공업체 확대로 수출 시 통관장애를 사전에 예방·줄일 수 있으므로 수산물의 수출확대 및 국가 신뢰도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올해 8월부터는 65세 이상 어르신 대상 폐렴구균 예방주사를 전국 어느 보건소에서나 무려 접종이 가능해지고, 부처·기관별 농지관련 정보시스템이 통합·연계돼 농지행정의 효율화 및 민원처리기간 단축 등 농업인의 편의가 제고될 전망이다. 김성
올해 중소기업 적합업종 재합의를 앞둔 82개 품목에 대한 가이드라인 적용과 관련, 중소기업계가 사전적용을 통한 품목해제는 심각한 반발을 초래할 것이라는 우려를 표명했다. 이번 가이드라인 적용기준은 동반성장위원회가 시장경제연구원과 중소기업연구원의 용역을 거쳐 마련한 것이다. 중소기업중앙회는 적합업종 재합의를 앞두고 동반성장위원회에 중소기업계 공식의견을 5일 제출했다고 9일 밝혔다. 중소기업계는 의견서를 통해 “올해 재합의를 앞둔 품목에 대한 가이드라인 적용은 지난 2011년 대·중소기업 간 합의를 한 바 있다”며 “일부 품목을 해제시키기 위한 선별기준이 아니라 대·중소기업 간 자율적인 재합의를 위한 참고사항으로 활용해야 한다”고 밝혔다. 특히 “가이드라인 사전적용을 통한 품목 해제는 대·중소기업 간 기본적인 자율협의의 기회마저 박탈하는 것으로 해당 품목 중소기업계의 심각한 반발을 초래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적합업종 재합의 기간 차등화(1~3년) 방안과 관련, 기본적으로 3년을 적용해야 하고, 대기업이 적합업종 해제를 요청할 경우 2011년 당시 지정사유의 소멸 등 ‘적합업종 해제 당위성 입증자료’ 와 ‘해당품목시장 발전과 대․중소기업 동반성장을 위
세월호 침몰사고 이후 공직자윤리법 개정안이 지속적으로 발의되고 있는 가운데, 유기홍 의원(새정치민주연합. 사진)이 퇴직공직자의 취업제한 대상에 사립대학과 학교법인을 추가하는 방안을 추진한다.유기홍 의원(새정치민주연합. 사진)은 최근 이러한 내용을 핵심으로 한 ‘공직자윤리법 일부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 유 의원에 따르면 2000년 이후 14명의 교육부 퇴직 차관 중에서 10명이 사립대학교 총장으로 부임했고, 2008년 이후 교육부를 퇴직하고 재취업한 4급 이상 공무원 중 93%가 대학교수 등의 교직원, 공공기관, 공직유관단체로 재취업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유 의원은 “그러나 현행법은 공직자가 퇴직 후 사기업체로 취업하는 것만을 제한하고 있어 공직유관단체나 비영리법인인 학교법인 및 사립대학은 학은 취업제한 대상 기관이 아니다”고 지적했다. 이에 취업제한 대상에 공직유관단체 및 사립대학(전문대학 포함)과 학교법인을 추가해 직무관련성이 있는 공무원이 퇴직하고 공직유관단체나 사립대학의 학교장 및 학교법인의 임직원으로 취업하는 것을 제한, 공무원의 업무집행에 공정성을 확보하고 국민의 신뢰를 회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세월호 침몰사고 이후 공직자윤리법 개정안이 지속적으로 발의되고 있는 가운데, 유기홍 의원(새정치민주연합. 사진)이 퇴직공직자의 취업제한 대상에 사립대학과 학교법인을 추가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유기홍 의원(새정치민주연합. 사진)은 최근 이러한 내용을 핵심으로 한 ‘공직자윤리법 일부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 유 의원에 따르면 2000년 이후 14명의 교육부 퇴직 차관 중에서 10명이 사립대학교 총장으로 부임했고, 2008년 이후 교육부를 퇴직하고 재취업한 4급 이상 공무원 중 93%가 대학교수 등의 교직원, 공공기관, 공직유관단체로 재취업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유 의원은 “그러나 현행법은 공직자가 퇴직 후 사기업체로 취업하는 것만을 제한하고 있어 공직유관단체나 비영리법인인 학교법인 및 사립대학은 학은 취업제한 대상 기관이 아니다”고 지적했다. 이에 취업제한 대상에 공직유관단체 및 사립대학(전문대학 포함)과 학교법인을 추가해 직무관련성이 있는 공무원이 퇴직하고 공직유관단체나 사립대학의 학교장 및 학교법인의 임직원으로 취업하는 것을 제한, 공무원의 업무집행에 공정성을 확보하고 국민의 신뢰를 회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중소기업중앙회가 신용보증기금과 중소기업 금융지원 강화를 위해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를 통해 중소기업에 대출이자 인하, PL단체보험 및 손해공제사업 보험료 할인 등의 혜택이 돌아갈 것으로 보인다. 중기중앙회는 9일 중기중앙회에서 운영하고 있는 공제사업과 신보의 매출채권보험 이용업체를 대상으로 상호 우대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9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신보가 추천하는 중소기업에 대해 ▲중소기업공제사업기금의 어음수표대출 및 단기운영자금 대출이자 연0.5% 인하 ▲보증공제사업 보증료율 1% 할인 ▲손해공제사업 보험료 5% 할인 ▲PL단체보험 보험료 2%를 할인받을 수 있다. 또한 신보는 중기중앙회 추천기업에 대해 매출채권보험을 적극 지원하고, 해당 기업에 대해 보험료를 10% 할인하게 된다. 지원대상은 중기중앙회 공제사업(공제기금, 보증공제, 손해공제, PL단체보험) 이용업체와 신보 매출채권보험 이용업체다. 중기중앙회는 이번 협약으로 중소기업의 경영애로 요인 중 하나인 대출이자 및 보증 수수료 등 금융비용을 경감할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중소기업의 경영현황을 반영한 현실적인 지원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유영호 중
지난해 말부터 안행부 및 지자체 지방세공무원 등을 중심으로 추진 돼 온 지방세무사 제도가 기로에 서 있는 형국이다. 아직까지 안전행정부 내 지방세무사제도와 관련된 광리자는 이에 대해 ‘아직 말할 단계가 아니다’고 선을 긋고 있지만, 지방세무공무원들의 관심은 여전히 매우 높은 상태다. 지방세무사제도는 과거에도 몇 차례 추진됐지만 모두 좌절됐다. 그러나 최근 강병규 안전행정부장관(전 한국지방세연구원장)이 취임한 이후 지방재정 및 세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지방세무사제도가 다시금 뜨거운 감자로 떠올랐었다. 지방세무사제도에 대한 찬반 논란이 한 치의 여유 없이 팽팽하게 지속되면서 그 실효성 논란이 재점화 된 것이다. 앞서 추진됐던 지방세무사제도가 무산된 결정적 이유는 바로 ‘실효성’이다. 재산세 중심의 지방세에 ‘지방세무사’가 대다수의 국민들에게 미칠 직접적인 영향력과 수임업체(기업)에 안겨줄 금전적 파급력과 실효성에 대한 의문이 그 앞길을 막았다. 지자체의 ‘세무공무원들’의 주장에 따르면, 국세와 지방세의 확실한 구분 속에 기업 등이 ‘지방세무사’를 통해 얻는 이익은 확실하다고 주장한다. 그러나 정부와 기타 타 기관 및 단체들은 기업 입장에서 이러한 이익이 기
지난해 4월 22일 김덕중 국세청장은 취임 후 첫 중소기업계와 간담회를 가졌다. 박근혜정부 출범과 동시에 지하경제 양성화를 위한 세무조사 강화가 예고된다는 일각의 우려를 불식시키고 중소기업계 현장의 애로사항을 듣기 위해서였다. 이날 간담회의 가장 큰 관심사는 ‘세무조사’였지만, 동시에 중소기업의 가장 큰 애로사항 중 하나인 ‘명의신탁 주식 환원’과 관련된 건의도 포함됐었다. 박주봉 한국철강구조물협동조합 이사장은 “부득이한 명의신탁에 대해 자진신고제 시행 등을 통해 증여세를 유예해 달라”고 건의하면서 중소기업계의 공감을 얻었다. 명의신탁은 소유관계를 공시토록 돼 있는 재산에 대해 소유자 명의를 실소유자가 아닌 다른 사람 이름으로 해놓는 것을 말한다. 지난 2001년 7월 상법이 개정되기 전까지 3명 이상의 발기인이 있어야 법인을 설립할 수 있었다. 이로 인해 과거 창업자들은 가족 등 타인명의로, 즉 명의신탁을 통해 법인을 설립해야 했다. 그러나 실제 소유자로 명의신탁 주식을 전환할 때 이를 입증하지 못하면 이를 ‘증여’로 판단해 증여세가 부과되기 때문에 가업승계 시 기업들의 부담으로 작용해 왔다. 올해 3월 18일 또 한 번 열린 국세청장-중소기업계 간담회에서
한국조세연구포럼이 이달 14일 국제조세 특별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3일 조세연구포럼에 따르면 ‘역외탈세와 세제’를 주제로 여의도 한국거래소 본관 1층 아트리움에서 ‘2014년 한국조세연구포럼 국제조세 심포지엄’을 14일 오후 1시30분부터 개최한다. 이날 발표자로는 문성훈 한림대 교수와 사학연금공단 김수성 박사의 ‘미국의 해외금융자산신고제도 도입에 따른 영향과 과세대응방안’을 발표하고, 삼정회계법인의 윤용준 회계사, 법무법인 광장의 김태경 회계사가 토론자로 참석한다. 사회자는 김병일 강남대 교수다. 이어 구재이 다함 세무법인 대표사무사의 사회로 정성윤 부장검사가 ‘역외탈세 관련 조세포탈처벌법령에 관한 고찰’을 발표하고, 오윤 한양대 교수와 세무법인 다솔의 고은경 대표세무사가 토론자로 참석한다. 법무법인 율촌의 이경근 세무사는 ‘국제적세원잠식 및 소득이전 방지를 위한 최근 OECD논의 동향’에 대해 발표하고, 임성균 세무법인 다솔 회장의 사회로 오윤택 회계법인 바른 대표, 김진웅 김앤장법률사무소의 김진웅 세무사가 토론자로 참석한다. 이어 윤재원 홍익대 교수의 사회로 국회예산정책처 최미희 박사와 새정치민주연합의 신승근 박사의 ‘국제조세 관련 법률안 국회 논의 현
흡연으로 인한 담배값 인상이 사회경제적 비용을 교정하고 국민건강 증진을 위해 담배값 인상이 추진된다. 이한구 의원(새누리당. 사진)은 최근 이러한 내용을 ‘지방세법 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 개정안을 보면 우선 담배소비세율을 제1종 궐련 기준 20개비당 641원→775원으로 담배소비세율을 인상토록 했다. 또한 매년 소비자물가지수를 반영해 세율을 정하도록 했다. 해당 과세연도에 적용될 소비자물가상승률은 통계청이 직전 과세연도에 발표한 소비자물가지수를 기준으로 하되, 소비자물가지수의 100분의 30의 범위에서 대통령령으로 조정할 수 있도록 했다. 이 의원은 “소비자물가지수를 반영해 세율을 정함으로써 담배의 실질가격 하락을 방지하고 흡연율을 장기적으로 감소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