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운찬 신임 관세청장은 19일 對중국 수출 무역전진항을 관할중인 인천본부세관(세관장·여영수)을 찾아 항만감시 태세를 점검하는 한편, 국민건강 보호를 위한 세관감시행정의 전력을 당부했다. [사진2] 백 관세청장은 이날 인천세관 순시에 앞서 지난 18일 제 26대 관세청장 취임식을 가졌으며, 순시 하루만인 초도순시에서 우리나라 최대 수출입교역 국가인 중국과의 무역 전초기지인 인천세관을 방문, 국경감시태세를 점검했다. [사진3] 백 관세청장은 특히, 이날 순시에서 중국산 짝퉁 비아그라 56만여정의 적발 현장을 직접 시찰하는 등 국민건강을 지키기 위한 강도 높은 관세국경 감시역량에 나설 것임을 시사했다. [사진4] 백 관세청장은 이날 인천세관 현장방문에서 “불량식품과 의약품 등으로부터 국민의 안전을 보호하기 위한 현장을 찾게 됐다”며 “관세국경에서 불법 의약품 등의 밀반입을 철저히 차단해 식품안전 강국 실현에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사진5]
두만강 유역을 접점으로 각 국가간 경제개발에 따른 무역원활화에 대비한 워크숍이 열리고 있다. 관세청은 이달 18일(월)부터 22일(금)까지 중국과 러시아, 몽골, 한국 등 4개국의 세관과 검역기관 담당자 및 UN, WCO 국제관세기구 전문가들이 참가하는 GTI<광역두만개발계획> 무역원활화 워크숍을 천안 소재 관세청 관세국경관리연수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사진1] 이번 워크숍은 GTI 사무소(북경 소재)의 후원으로 동북아 지역의 경제개발에 따른 지역 내 무역확대에 대비해 역내 지역 세관과 검역기관간의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무역원활화 정책 및 국제 경험을 교류하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백운찬 신임 관세청장은 박근혜 정부의 복지공약 실현과 경제회복 등을 위한 재정수요를 차질 없이 뒷받침하기 위해 세수기관으로서의 관세청 역량을 최대한 집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백 관세청장은 18일 오전 10시부터 대전 정부청사에서 열린 제 26대 관세청장 취임식에서, 세수기관으로서 관세청의 역할을 다하기 위해 관세행정 기능 재설계와 인력 재배치를 통한 지하경제 양성화에 나설 것임을 강조했다. 백 관세청장은 ‘일자리 중심의 창조경제’ 등 박근혜 정부의 국정목표인 5대 과제를 예시한 뒤 “우리 관세청이 새 정부의 국정목표를 실현하는데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해야 한다”고 4천여 세관직원들에게 당부했다. [사진5] [사진2] [사진3] [사진4]
김덕중 국세청장 내정자는 박근혜정부 국정과제인 지하경제 양성화, 복지재정 확충을 위한 국세수입 조달에 전력하겠다고 밝혔다. [사진1] 김 국세청장 내정자는 15일 청와대의 국세청장 내정 발표가 난지 2시간 30분후인 4시 30분께 중부청사 1층 로비에서 가진 기자들과의 만남에서 “경제가 어려운 시기에 국세청장에 내정돼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고 내정 소감을 밝혔다. [사진2] 박근혜 정부 초대 국세청장으로 내정된데 따른 향후 국세행정 추진 방향에 대해서는 정부기관으로서 국정과제를 뒷받침하고 국세청 본연의 세수입조달 역할에 나설 것임을 시사했다. [사진3]
한·중 관세당국간에 추진해 온 AEO 실무협상이 최종 마무리됨에 따라 이르면 올 상반기 중 양국간 AEO 상호인정협정(MRA)가 체결될 수 있을 전망이다. 관세청은 이달 11일부터 14일까지 4일간 중국 해관총서와 AEO MRA 체결을 위한 마지막 실무협상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밝혔다. [사진1] 중국 청도에서 열린 이번 실무협상에서는 협정문 본문 및 상대국 AEO 공입업체에게 부여하는 혜택의 종류와 함께, 상대방 공인기업 인식방법, 자료교환 방법, 협정의 이행과 평가 등 AEO MRA를 이행하는데 있어 세무사항을 최종 합의했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는 13일 국회 기재위 전체회의실에서 현오석 경제부총리 내정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실시했다. 현오석 경제부총리(기획재정부장관)내정자는 모두발언을 통해 ‘재정건전성 유지’와 ‘세입기반 확충’을 통한 서민생활안정에 역점을 두겠다고 밝혔다. [사진1] [사진2] [사진3] [사진4] [사진5]
새누리당 초선의원들이 정부조직법 개편안 협상 타결을 위한 초당적 협력을 촉구했다. 11일 새누리당 초선 의원 76명으로 구성된 초선정치모임(초정회)는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우선 새 정부가 일을 잘 할 수 있도록 여야가 초당적으로 협조한 후에 잘못을 따지는 것이 순서"라며 이같이 밝혔다. [사진1] 이들은 "정부조직법 개편 문제로 국회가 공전하는 동안 국민의 우려와 불안을 덜기보다 오히려 가중시키고 있다"며 "국회 일원으로 국민들에게 깊이 사과한다"고 고개를 숙였다. 특히 "세계적인 경제 위기와 환율 전쟁, 북핵 도발이라는 현실에서 여야가 지금은 하나로 합심해 위기를 극복하는데 여념이 없어야 할 시기"라며 "현재 상황을 국민 앞에 소상히 설명하고 여야가 국회를 정상화할 것을 간곡히 말한다"고 촉구했다.
'아깝지만 모두 버려야 합니다' 관세청은 세관에 장기보관중인 '찾아가지 않는 물품'을 정리·폐기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인천공항세관(세관장·김도열)은 자유무역지역(FTZ) 반입 화물의 원활한 물류 촉진을 위해 특송 업체들이 장기 보관 중인 재고물품을 일괄 폐기하는 등 인천공항 자유무역지역내 물류 흐름에 숨통이 트이게 됐다. [사진1] 인천공항세관이 7일 일괄 폐기한 재고물품은 지난연말 기준으로 8개 업체가 최소 6개월에서 3년 이상 보관하고 있던 5천300여건의 물품들로 무게만 12톤에 달한다. 인천공항세관 관계자는 “이들 물품은 주로 개인이 해외 인터넷 쇼핑을 통해 소량 구입해 반입한 특송 화물로 그간 업체들에게 큰 골칫거리였다”며, “상당수 물품이 유명 상표를 위조한 짝퉁 제품인 탓에 국내 반입이 불가능한데다 자유무역지역은 화물 보관 기간에 제한이 없어 장기 재고가 불가피 했다”고 지적했다.
박근혜 대통령이 6일 아베 신조 총리와의 통화에서 '과거사' 문제를 직접적으로 언급한 것은 역사를 직시하고 책임지는 자세를 가져야 양국간 공동번영이 가능하다는 대일(對日) 메시지를 일본 측에 직접적으로 전달했다는 의미를 갖는다. [사진1] 박 대통령은 이날 아베 총리에게 "양국관계발전을 가로막고 있는 과거사 문제를 미래세대에 넘겨주지 않을 수 있도록 정치 지도자들이 결단을 내려 적극적으로 미래지향적 관계를 만들어나가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는 "양국의 미래세대에까지 과거사의 무거운 짐을 지워서는 안된다"면서 "우리 세대 정치 지도자들의 결단과 용기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한 지난 3·1절 기념사의 연장선이다. 특히 이날 통화는 박 대통령이 취임 후 처음으로 가진 일본 정상과의 대화에서 직접적으로 과거사 이야기를 꺼냈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최근 일본 정부가 '다케시마의 날' 행사에 고위관료를 파견, 한·일 관계가 상당히 껄끄러워졌다는 점에서 더욱 그렇다. 박 대통령의 대일기조는 '과거사 반성→신뢰구축→공동번영'의 프로세스로 요약할 수 있다. 일본이 올바른 역사 이해를 바탕으로 과거사 문제를 직시하고 양국간에 신뢰가 쌓이면 공동번영의 미래지향적 한·일관계로 나
'아름다운 납세자' 홍보게시판 제막에 담긴 의미는? 국세청은 5일 성실납세와 사회공헌을 실천한 아름다운 납세자 수상자를 별도로 초청, 국세청 1층에서 ‘아름다운 납세자 홍보게시판 제막식’을 개최했다. 제막식에는 이현동 국세청장을 비롯해 수상자 대표로 (주)아모스프로페셔널 박찬호 대표이사, 교차로(주) 이상규 대표이사, 신일염공사 김동균 대표, 장흥종합병원 김동국 대표, 신창기계 구자도 대표, 영동문구센터 이석순 대표 등 6명이 제막에 참여했다. 이에앞서 ‘아름다운 납세자 수상자’ 33명과 동반자 등 총 60여명은 국세청 16층 구내식당에 마련된 오찬장에서 이현동 청장, 박윤준 차장, 신호영 납세자보호관과 축하오찬을 함께했다. [사진2] [사진3] [사진4]
세무사회장 선거 출마 규정을 심의하기 위한 세무사회 임시총회가 5일 오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됐다. 세무사회는 이날 2시부터 1시간 동안 2012회계연도 제2차 회원보수교육을 실시한뒤 3시부터 임시총회를 실시한 후 오후 5시부터 보수교육을 속개하기로 일정을 정했다. [사진2] [사진3] [사진4] [사진5]
정부는 제47회 '납세자의 날'을 맞아 포상 수상자 및 가족, 기획재정부·국세청·관세청 공무원 등 약 1,100명이 참석한 가운데 4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개최됐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주)에스테크 박진석 대표이사가 금탑산업훈장을 수훈하는 등 모범납세자 317명, 세정협조자 66명, 유공공무원189명 및 우수기관 8개 기관에 대한 포상이 수여됐다. 치사에 나선 박재완 장관은 “지하경제 축소를 통한 과세기반 확충이야말로 가장 현명한 조세정책방향이며 조세정의를 구현하는 길”이라며 “새 정부는 그동안의 노력을 뛰어 넘는 창조적이고 혁신적인 방법으로 지하경제를 양성화해 나가겠다”고 설명했다. [사진2] [사진3] [사진4] [사진5] 박재완 기획재정부장관이 고액납세탑을 전달하고 있다.
'세금 성실하게 내준 여러분 고맙습니다' 제47회 납세자의 날 기념식에서 (주)에스테크가 금탑산업훈장을 ㈜포마트코퍼레이션과 엘에스니꼬동제련(주)이 은탑산업훈장을 수훈했다. 또한 2011년에 9,174억원을 자진납부한 현대자동차는 ‘구천억원 탑’을 수상했다 정부는 4일 오전 10시 서울 삼성동 코엑스 컨벤션센터(오디토리움)에서 정부포상 수상자 및 가족, 기획재정부·국세청·관세청 관계 공무원 등 약 1,1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7회 납세자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모범납세자 317명, 세정협조자 66명, 유공공무원189명 및 우수기관 8개 기관에 대한 포상이 수여됐다. [사진1]
정홍원 국무총리가 임기 첫 날인 27일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1억원 이상 개인 고액 기부자 모임인 '아너소사이어티(Honor Society)'에 가입했다. 정 총리는 이날 오전 서울 동작구 국립현충원을 참배한 직후 정동 사랑의열매 회관을 방문, 공동모금회에 성금 1억원을 전달했다. [사진1] 정 총리는 258번째 아너소사이어티 회원으로 등록될 예정이다. 중앙부처 고위 공직자의 아너소사이어티 가입은 정 총리가 처음이다. 정 총리는 이날 성금 전달식에서 "평소 아너소사이어티 회원이 되기를 희망했는데 오늘 그 소망을 이루게 돼 기쁘다"며 "총리 신분이 아닌 개인자격으로 가입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 "국무총리는 봉사하면서 국민을 섬기는 자리"라며 "나누고 봉사하는 일부터 시작하려 한다"고 말했다. 이동건 공동모금회 회장은 "현직에 있는 정부 고위 관료가 직접 찾아와 기부를 솔선한 것은 유례가 없는 일"이라며 "복지와 나눔 문화의 확산에 힘 쏟으려는 새 정부의 의지가 따뜻한 대한민국을 만드는데 큰 힘이 될 것"이라고 화답했다.
"책임총리로 국무위원 제청권·행정각부 통할권 실질 행사" 새 정부의 초대 각료인 정홍원 국무총리는 26일 "새 정부가 안정적으로 국정 운영을 할 수 있도록 국회에서 많은 협조를 해주길 부탁한다"고 밝혔다. [사진2] 이날 취임식을 갖고 업무를 시작한 정 국무총리는 KBS와 인터뷰를 통해 "정부 출범 전에 정부조직 개편이 마무리됐어야 하는데 매우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사진3] 그는 초대 내각에서 힘쓸 과제에 대해서는 "박근혜 정부는 국민 행복을 최고 목표로 설정했다"며 "국민 행복시대를 실현하기 위해서는 좋은 일자리를 많이 만들고, 국민 각자에게 도움이 되는 맞춤형 복지를 실현해 국민 모두가 행복감을 고루 느끽게 하는 일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사진4] [사진5] 선서하는 정홍원 국무총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