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안양세무서(서장·김창남)는 제 48회 납세자의 날을 맞아 지난 3일 청사 5층 대강당에서 기념식을 열고, 관내모범납세자 19명, 세정협조자 2명 및 유공공무원 12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동안양서에 따르면, 올해 납세자의 날에는 관내 납세자 가운데 아름다운 납세자로 선정된 나눔 장조석 대표에 이어, (주)만희기전 대표이사, 범신사 대표 백삼선, (주)제이에스소프텍 대표이사 김동호 등 4명이 기획재정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또한 창조산업 대표 한찬복, 대양이엔지 대표 이일환, 주식회사 토림산업 대표이사 조민환, 이화가정의원 대표 최필형, (주)시스게이트 근로자 정한열 씨 등이 국세청장 표창을 수상한 가운데, 중부지방국세청장 표창은 ㈜제이케이모션 정윤호 대표이사에게 수여됐다.
이와함께 세무서장 표창에는 (주)통해 전용일 대표이사, 케이에스아이 김경숙 대표이사, 세나피엔피(주) 김혜덕 대표이사, (주)한일코탑 황영률 대표이사, (주)뉴씨엘 이재홍 대표이사, (주)티젠 김종태 대표이사, 연세치과의원 김진근 대표, 동양한의원 은종원 대표, 병화정밀 손병욱 대표 등이 수상했다.
한편, 동안양서는 이날 기념식에서 동양고속운수㈜ 백남근 대표이사를 1일 명예세무서장으로, 더바인세무회계 박성덕 세무사를 1일 명예민원봉사실장으로 위촉하고 세정체험행사를 가졌으며, 관내 세무대리인 가운데 세무사 김동균, 김오석, 김우진, 정성문 세무사를 각각 국선 세무대리인으로 위촉했다.
이날 1일 명예세무서장으로 위촉된 백남근 명예서장은 “명예서장으로 위촉돼 정말 영광스럽다”고 소감을 피력한 뒤,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도 성실히 세금을 납부하는 모든 납세자가 납세의 보람을 느낄 수 있도록 공정과세를 실현해 달라”고 직원들에게 당부했다.
박성덕 명예민원봉사실장 또한 납세자와 국세공무원, 세무대리인이 모두가 자신의 위치에서 의무를 이행해 줄 것을 당부하며 상생과 협력을 강조했다.
동안양서는 특히, 이날 민원봉사실을 내방한 33번째, 48번째 납세자에게 기념품과 꽃다발을 증정하고, 포토존을 설치해 내방민원인과 기념촬영을 하는 등 성실납세문화 확산을 위한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실시했다.
동안양서 관계자는 “납세자의 날 뿐만 아니라, 일년 열두달 성실납세자가 보람과 자긍심을 느낄 수 있도록 국민과 함께하는 국세행정을 펼쳐 사회전반에 성실납세 공감대를 확산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