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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09.22. (일)

내국세

[국세청국감]국세청 웹사이트 해킹시도 5천362건

지난 5년간 국세청 웹사이트에 대한 국·내외 해킹시도가 5천여건에 달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9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윤호중 의원(새정치민주연합)이 국세청에서 받은 '최근 5년간 공격시도 통계'에 따르면, 2011~2015년 6월까지 총 5천362건의 웹사이트 해킹시도가 있었다.

 

연도별 해킹 시도 건수는 2011년 873건, 2012년 446건, 2013년 1천153건, 2014년 2천196건, 2015년 6월말 현재 694건으로 나타났다.

 

특히 2013년 이후 웹사이트 해킹 시도가 급격히 늘어 지난해 가장 많았던 것으로 집계됐다.

 

해킹 시도는 국내(2천194건)보다는 국외(3천168건)에서 더 많이 발생했으며, 해킹 유형별로는 '개인정보 탈취(정보유출)'가 1천370건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시스템 권한 획득', '정보수집', '서비스 거부', '비인가 접근 시도', '홈페이지 변조', '바이러스' 공격시도 순이었다.

 

해킹 시도 국세청 웹사이트는 홈페이지를 비롯해 홈택스, 법령정보시스템 등인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국세청 시스템은 광주정부통합전산센터에 위치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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