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검색

2020.07.11 (토)

경제/기업

세부담 증가·금리 인상 등으로 부동산거래 뚝 끊겼다

지난해 서울시 부동산거래 25.5% 감소

세부담 증가, 금리 인상, 대출규제 등으로 인해 지난해 서울의 부동산거래가 25.5%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는 ‘07년 서울 부동산거래량(323,526건)은 세부담 증가, 금리 인상, 대출 규제(LTV(주택담보인정비율), DTI(총부채상환비율)) 등 여러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면서 ’06년 거래량(433,981건)보다 25.5%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고 27일 밝혔다.

 

건축물 용도별로 부동산거래량 증감률을 살펴보면, 주거용이 38.8%, 공장용이 8.5%감소한 반면, 상업·업무용 건축물은 26.9% 증가했다.

 

지역별로는 25개자치구 중 23개구는 ‘06년 대비 부동산 거래량이 감소한 반면, 2개구만 거래량이 늘었다.

 

양천구(52.5%), 성동구(49.8%), 노원구(44.9%), 광진구(40.8%), 강서구(40.1%) 등이 큰 폭으로 감소했으며, 종로구(19.4%), 중구(29.7%) 등이 증가했다.

 

서울시 관계자는 “상대적으로 규제 영향이 적은 상업·업무용 건물의 거래 활성화로 거래량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주택유형별로는 아파트의 거래량이 48.6%감소해 상대적으로 거래가 크게 둔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유형별 거래량을 살펴보면, 아파트 다음으로 연립(36.2), 단독(34.1%), 다가구단독(30.0%), 다세대(18.7%) 순으로 나타났다.

 

주거용 건물 중 다세대주택은 재개발에 대한 기대심리로 거래량 감소폭이 적었던 것으로 보인다.

 

서울시 관계자는 “주거용 부동산거래량 감소는 강도 높은 부동산 규제 정책이 시장에서 크게 영향을 받은 것으로 추정된다”고 분석했다.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