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동우회, 제5회 관세발전포럼 세미나 개최 지용구 더존비즈온 성장전략부문 부사장 강사로 나서 "CEO의 강력한 의지와 지속적인 디지털 리더십 필요" 역설 AI 시대를 맞아 기업 경영 환경 변화에 따른 관세·업무혁신 방안을 제시하는 세미나가 열렸다. (사)관세동우회(회장 정운기)는 4일 한국관세사회 6층 대강당에서 (사)한국관세무역개발원·한국관세사회와 공동으로 제5회 관세발전포럼 세미나(교양강좌)를 열고, AI 일상화 시대에서 기업 경영 환경의 변화에 따른 관세·업무혁신 논의를 이어갔다. 이번 제5회 세미나에는 정재열 한국관세사회 회장, 이대복 전 관세청 차장, 정재완 한남대학교 교수와 관세동우회 회원 및 12곳의 기관회원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정운기 관세동우회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성큼 다가온 AI시대, 누구나 사용할 수 있는 이 기술을 사용할 기회를 잡을 것인가, AI를 어떻게 활용할 것인가, AI가 관세 및 무역에 어떤 영향을 줄 것인가에 대한 고민이 필요하다”고 AI의 중요성을 환기했다. 이어, “AI가 관세행정에 미치는 영향은 무엇이며, 관세사로서 무역통관 비즈니스에 어떻게 접목할 것인가를 모색하기 위하여 이번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세미나
김성환 변호사 '유산취득과세 전문가 토론회'서 주장 유산취득세 방식, 응능부담·공평과세 원칙에 부합 기부로 예상치 못한 상속세 부담하는 문제점 차단 정부가 현행 유산세 방식인 상속세 과세체계를 유산취득세 방식으로 전환을 준비 중인 가운데, 전체 상속재산을 기준으로 하는 유산세 방식이 응능부담의 원칙에 위배되는 만큼 공평과세 원칙에 부합하는 유산취득세 방식으로 바꿔야 한다는 제언이 나왔다. 또한 현행 유산세 방식이 기부문화 걸림돌로 적용하고, 인적공제 효과가 희석된다는 지적도 제기됐다. 기획재정부는 지난 1일 서울 중구 한진빌딩에서 한국세법학회 주관으로 ‘유산취득 과세 전문가 토론회’를 개최했다. 첫 번째 세션 ‘현행 상속세 체계평가 및 유산취득과세 전환 필요성’을 맡은 김성환 법무법인 광장 변호사는 유산취득과세 전환시 기대효과로 △응능부담 및 공평과세 원칙 구현 △기부문화 걸림돌 제거 △인적공제 취지에 충실 △증여세와의 체계적 일관성을 꼽았다. 그는 먼저 현행 유산세 방식은 응능부담 및 공평과세 원칙에 미흡하다고 문제점을 짚었다. 각자가 받은 상속재산의 크기에 맞게 과세가 이뤄져야 하는데, 이에 맞지 않다는 것이다. 일례로 유산세 방식에서 상속인 1명에 10
200여명 참가한 가운데, 지난 2일 백석예술대에서 노트북 등 1천300만원 상당 상품 제공 한국세무사회가 처음으로 주관한 ‘제1회 세무사사무소 대항 세무회계 경진대회’가 2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료됐다. 한국세무사회(회장‧구재이)는 지난 2일 서울 방배동 백석예술대학교에서 ‘세무사사무소 대항 세무회계 경진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경진대회는 세무사회원과 사무소 직원들의 업무 능력을 강화하고 이들을 응원하는 동시에 20년이 넘은 국가공인 전산세무회계 등 자격시험을 대대적으로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경진대회는 접수 일주일 만에 세무사 회원과 직원 250여 명이 신청하는 등 제1회 대회로서 뜨거운 인기를 실감케 했다. 세무사회는 이날 경진대회 참가자들을 응원하고 긴장을 풀어주기 위해 구재이 회장이 커피차를 준비했으며 기념품 꾸러미도 증정했다. 구재이 회장은 개회식에서 “한국세무사회 역사상 최초로 제1회 세무사사무소 대항 세무회계 경진대회를 열게 돼 대단히 감격스럽다”면서 “제33대 세무사회는 세무사사무소 직원 장기근속 포상 실시, 건강검진 및 상조와 금융서비스 제공, 세무사회 쇼핑몰 오픈 등 세무사사무소 서비스를 강화해 펄펄 나는 세무사
법무법인 대륙아주는 지난 2일 경기도 이천시 마이다스레이크 이천 골프앤리조트에서 법인 골프대회를 열었다고 4일 밝혔다. 이날 대회에는 이규철 대표변호사를 비롯해 대륙아주 소속 변호사와 임직원 78명이 참가해 친목과 화합을 다졌다. 신페리오 방식으로 점수를 산정한 결과, 신병재(사법연수원 34기) 변호사와 전경희(사법연수원 27기) 변호사가 남성부와 여성부의 우승을 각각 차지했다. 신 변호사와 전 변호사는 각각 71.2타와 75.2타를 기록했다. 최저타에게 주는 메달리스트 상은 77타를 친 최경원(사법연수원 19기) 변호사에 돌아갔다. 구상모(사법연수원 28기) 변호사는 461미터 파5인 올림푸스코스 첫 홀에서 두 번째 샷을 그린에 올린 뒤 15미터 거리에서 이글을 성공시켜 대회 분위기를 더 높였다. 이규철 대표변호사는 올해 구성원들의 노고에 감사인사를 하고 "아프리카에 '빨리 가려면 혼자 가고, 멀리 가려면 함께 가라'는 속담이 있다"며 "함께 합심해 노력한다면 멀지 않아 메이저 로펌의 반열에 올라 설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금호타이어는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함께 희망의 공부방 34호점을 완공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34호점 완공식에서는 금호타이어 강진구 경영지원팀장 및 김선희 나눔사업2팀장이 참석한 가운데 공부방 현판 전달 등이 이뤄졌다. 34번째를 맞은 ‘함께 GREEN 희망의 공부방’ 지원 활동은 금호타이어가 저소득 가정 청소년을 위한 교육환경개선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는 사회공헌활동이다. 이 활동을 통해 금호타이어는 수도권 내 청소년이 있는 저소득 가정에 학습 교구와 생활환경 개선 지원을 통해 학업 환경을 조성해 주고 있다. 이번 34호점 공부방의 지원자는 가정위탁 중인 아동으로 금호타이어는 공부방 지원을 통해 대상 아동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공부할 수 있도록 다양한 시설과 자원을 지원했다. 강진구 금호타이어 경영지원팀장은 "금호타이어는 청소년들이 자유롭게 꿈꿀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주기 위해 2016년부터 희망의 공부방 사업을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이러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며 더 많은 청소년들이 자신의 잠재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오비맥주는 '소상공인의 날(11월5일)'을 맞아 맥아포대 업사이클링 외투 보관 가방을 추가 배포했다고 4일 밝혔다. 오비맥주는 작년 10월부터 업사이클 전문 사회적 기업 하이사이클과 함께 맥주 생산 후 버려지는 맥아포대를 업사이클링해 고깃집을 운영하는 업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외투 보관 가방을 제작, 배포해 오고 있다. 올해는 소상공인의 날을 맞아 점주들과 함께 친환경 활동의 의미를 되새기고 상생을 강화하기 위해 기획했다. 이전에는 서울 강남권과 송파구, 강원도 일부 지역에 900개 가량의 맥아포대 업사이클링 외투 보관 가방을 전달한 바 있다. 오비맥주는 지난 배포 지역 업주들의 큰 호응을 바탕으로 외투 보관 가방 500개를 추가 제작해 서울 마포 지역 고깃집에 배포했다. 외투 보관 가방은 쌀쌀해진 날씨에 식당을 찾는 손님들의 겉옷과 가방, 소지품 등을 보관하는 용도로 활용된다. 오비맥주 관계자는 “’맥아포대 업사이클링 외투 보관 가방’ 배포는 맥주 생산 과정에서 발생하는 폐기물을 재활용하는 동시에 소상공인들에게도 도움이 되는 의미 있는 프로젝트”라며 “첫 배포 이후 실제 사용 경험이 있는 업주들로부터 실용성 및 제작 취지에 대한 긍정적인 피드
밸류업 우수기업, 내년 납세자의 날 포상자 선정시 우대 내년 제59회 ‘납세자의 날’에 밸류업 우수기업 등은 모범납세자 선정에서 우대받는다. 국세청은 4일 이런 내용 등을 담은 ‘제59회 납세자의 날 기념-납세자 포상 계획’을 발표했다. 포상대상은 모범납세자, 세정협조자, 유공 직원 등이며, 포상 규모는 전년도 규모를 고려해 결정키로 했다. 우선 개인‧법인 모범납세자 선정시 사회공헌 활동을 연 1회 이상 꾸준히 한 자, 제조업 또는 수출관련 기업, 일자리 으뜸 기업, 장애인 고용 우수사업자, 착한가격 업소, 사회적 기업, 동반성장지수 우수기업, 상생결제 활용 우수기업, 밸류업 우수기업은 우대한다. 30년 이상 장수기업과 3명 이상 다자녀 양육자도 마찬가지로 선정시 우대해 준다. 그렇지만 수사 또는 기소 중이거나 공정거래법 위반, 체납, 분식회계, 타인명의 사업, 사회적으로 물의를 야기한 경우 등은 선정에서 제외한다. 감사보고서 감사의견이 ‘부적정’, ‘의견거절’, ‘한정의견’인 법인과 성실신고확인서를 제출하지 않은 개인도 제외된다. 근로자 모범납세자는 근속기간과 지방소재기업 및 중소기업 근무, 제조업 또는 수출기업 근무, 부양자녀 수 등을 기준으로 평정해 뽑
더불어민주당이 4일 내년 시행 예정이었던 금융투자소득세를 폐지하기로 최종 결론을 내렸다. 이재명 민주당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원칙과 가치를 따지면 고통이 수반되더라도 (금투세를) 강행하는 것이 맞겠지만 현재 주식시장이 너무 어렵고 1천500만 주식 투자자들의 입장을 고려하지 않을 수 없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면세 한도를 5천만원에서 1억으로 올리고, 손실 이연기간을 5년에서 10년으로 늘려 연간 1억씩 수익이 나더라도 세금을 내지 않을 수 있도록 하는 제도, 장기보유 혜택이라든지 여러 제도를 고민했지만, 그것으로는 도저히 현재 대한민국 증시가 갖고 있는 구조적 위험성, 구조적 취약성을 해결할 수 없다는 결론에 이르렀다”고 부연했다. 그는 “금융투자소득세는 거래세를 폐지하거나 줄이는 대신에 대체해서 도입한 제도”라며 ”이것 때문에 주가가 떨어진다기보다는, 사실 주가 하락의 주 원인은 정부 정책에 있다”고 주장했다. “지금 증시 위기를 들여다보면, 크게 네 가지 정도 원인이 있다. 다 정부 여당 때문”이라며 △주가조작 만연 △대주주의 지배권 남용에 따른 우량주 장기투자 어려움 △재생에너지를 포함한 전력문제 대책 부재 등 경제산업정책
고지서 받은 개인사업자, 내달 2일까지 납부해야 세액 1천만원 초과시 분납 가능…내년 2월3일까지 납부 티몬·위메프·태풍 피해사업자, 납기연장 신청시 최대 9개월 허용 11월을 맞은 개인사업자라면 내달 2일까지 종합소득세 중간예납을 빼놓지 말아야 한다. 중간예납세액은 직전 과세기간인 2023년 귀속 종합소득세액의 1/2로, 이번에 납부한 중간예납세액은 내년 종합소득세 확정신고시 기납부세액으로 공제된다. 국세청은 11월 종합소득세 중간예납기간을 맞아 1일부터 개인사업자 149만명을 대상으로 납부고지서를 발송 중으로, 이번 납부고지서를 받은 사업자는 오는 12월2일까지 고지서에 적시된 세액을 납부해야 한다. 다만, 중간예납세액이 50만원 미만이거나, 고지제외 사유에 해당하는 경우에는 중간예납 대상에서 제외됨에 따라 고지서가 발송되지 않는다. 중간예납세액 고지 제외자로는 △중간예납세액이 50만원 미만인 경우△이자・배당・근로・연금·기타소득만 있는 자 △사업소득 중 분리과세 주택임대소득만 있는 자 △저술가・화가・배우・가수 등 자영예술가 및 직업운동가 △보험모집인, 납세조합가입자, 주택조합원 등 △단일소득 사업자로서 중간예납기간종료일(24.6.30.) 이전 휴·폐업자
대구지방공인회계사회(회장·나경민)는 1일 대구스타디움 서편광장에서 한국공인회계사회 70주년, 대구지방공인회계사회 30주년을 기념하는 ‘제7회 회계의 날’ 행사를 가졌다. 나경민 회장은 “궂은 날씨와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참여해 준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며 “지친 몸과 마음을 재충전하고, 회원 간 단합과 우의를 다지는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 장성만 부회장이 회계의 날 Core Value를 낭독하고, 박은진 부회장은 ‘회계가 바로 서야 경제가 바로 섭니다’라는 메인 구호를 참석 회원들과 함께 제창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이균발·손원조·김용신·이진복 고문을 비롯해 나경민 회장, 장성만·박은진·문준영 부회장, 이재호·윤혜영 감사 등 회장단과 회원 및 사무직원 600여명이 참석했다.
‘삼쩜삼’을 운영하는 자비스앤빌런즈는 딜로이트 안진회계법인과 함께 ‘개인 납세자를 위한 종합부동산세 환급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자비스앤빌러즈는 삼쩜삼이 고도의 전문성을 갖춘 딜로이트 안진의 종합부동산세 엔진을 활용해 친숙하고 익숙한 플랫폼 환경을 구축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전문 엔진 개발과 플랫폼 구현에만 14개월이 소요됐다. 딜로이트 안진은 서비스 과정에서 예상 환급액 계산과 신고 전반을 맡는다. 양 사는 종합부동산세 세금 신고·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개인납세자들의 세무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지난 4월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맺고 서비스 개발에 박차를 가해 왔다. 2019~2023년 5년간 종합부동산세 고지를 받아 납부한 개인납세자 중 세무전문가의 검토를 받고 싶은 고객들은 삼쩜삼 앱을 통해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다. 환급 과정에 필요한 정보를 입력하면, 딜로이트 안진의 세무 전문가들이 환급 대상자 여부 등을 검토한 뒤 환급 절차를 진행한다고 자비스 측은 설명했다. 정용수 자비스앤빌런즈 대표는 “국내 대형회계법인인 안진과의 협업을 통해 종합부동산세 서비스를 개시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더 많은 납세자들이 자신의 권리를 되찾을 수
올해 9월까지 마약밀수 623건, 574kg 필로폰·케타민·MDMA 밀수 증가…출발국 1위 태국 한민 조사국장 "작년 마약사범 2만7천명, 밀수 시도 계속될 것" 국내 수요에 편승해 관세국경을 몰래 넘다 적발된 마약이 작년보다 오히려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작년 마약류 사범만 2만7천명으로 급등한 가운데 국내 유입되는 마약류 또한 여전히 줄지 않고 있어, 관세국경에서의 철저한 마약단속이 더욱 절실한 상황이다. 관세청은 올해 1월부터 9월가지 국경단계에서 총 623건, 약 1천900만명이 동시 투약가능한 574kg의 마약을 적발했다고 4일 밝혔다. 일 평균 2건, 2.1kg에 가까운 마약을 적발한 셈으로, 지난해 같은기간 대비 적발 건수는 24%, 중량은 16% 각각 증가했다. 올해 3분기까지 관세청에 적발된 마약 동향에 따르면, 지난 2021년 적발된 필로폰 402kg의 단발성 밀수 1건을 제외하면, 적발 중량은 지속적으로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적발 건수 또한 증가해, 마약류 성분이 함유된 의약품과 대마제품 등 자가소비 목적으로 추정되는 건당 10g 이하 소량 마약을 여행자·국제우편으로 반입하다 적발되는 사례가 주된 요인으로 작용했다. 대형 마약밀수
골든블루는 경상남도 김해에서 열린 제44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 노경민·심현우 선수가 출전해 금메달 3개를 획득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44회 대회는 지난 25일부터 30일까지 6일간 김해를 비롯한 경상남도 37개 경기장에서 진행됐다. 전국 17개 시·도 선수단 및 재미국해외동포선수단 등 1만여명의 선수들이 총 31개 종목에 참가해 경기를 치렀다. 골든블루 소속 노경민·심현우 선수는 각각 육상트랙-남자 선수부 부문과 육상필드-남자 동호인부 부문에 출전해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노경민 선수는 원반 던지기에서 압도적인 경기력으로 한국 신기록을 세우며 1위에 올랐다. 또한 이어진 창 던지기 종목에서도 우승을 차지하며 금메달 2개를 획득했다. 노경민 선수는 2022년 2월 골든블루에 합류한 이후 2년 연속으로 두 종목 모두 1위를 차지하며 절정의 기량을 과시하고 있다. 심현우 선수는 100m, 200m, 400m, 400m 계주(100m*4R) 등 4개의 종목에 참가했으며 특히 400m 계주에서 팀을 이끌며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금메달을 획득했다. 2020년 4월 입사한 심현우 선수는 2021년부터 골든블루 소속으로 육상트랙-남자 부문에 참가해 우수한 실력으로 4년
인사혁신처는 ‘2024년도 11월 개방형 직위 공개 모집’을 실시한다고 지난 1일 밝혔다. 이번에 공모하는 직위는 총 16개로 외교부, 농식품부, 환경부, 고용부, 국가유산청 등 9개 부처의 고위공무원단 7개, 과장급 9개 직위이다. 국세청의 경우 학자금상환과장과 국세상담센터장을 공모한다. 학자금상환과장은 취업 후 학자금 상환업무의 기획‧관리, 근로소득 등 원천공제 상환 대상자 선정‧관리 등의 업무를 총괄한다. 세무‧회계‧법무 등 이와 관련된 분야의 경력‧자격증 요건 등을 충족하는 전문가는 지원할 수 있다. 개방형 직위인 학자금상환과장의 직급은 서기관(임기제 포함)이며 2년 임기다. 국세상담센터장은 국세상담센터 관리‧운영, 전화‧인터넷을 통한 국세상담업무 등 센터 업무를 총괄하는 과장급 직위다. 세무‧회계‧법무, 국세 상담 및 일반상담(콜)센터 운영 등 이와 관련된 분야의 경력‧자격증 요건 등을 충족하는 민간전문가만 지원할 수 있다. 경력개방형 직위인 국세상담센터장의 직급은 임기제 서기관이며 임기는 2년이다. 응시원서 접수기간은 오는 18일까지다.
아파트 임대시 자동·자진말소…말소일부터 5년 이내 거주주택 양도시 비과세 장기보유특별공제 적용 위해선 세무서와 지자체에 반드시 등록해야 국세청과 지자체에 임대주택사업자로 등록했더라도 거주주택 양도시 비과세 혜택을 누리기 위해서는 자신이 거주하는 주택에서 2년 이상 거주요건을 반드시 충족해야 한다. 거주요건을 충족하지 못하면, 임대주택사업자로서 다양한 요건을 충족해더라도 비과세 혜택을 누리지 못하는 경우가 왕왕 발생하고 있다. 국세청은 임대주택사업자의 거주요건 미충족에 따른 세금추징 등을 예방하기 위해 제5회차 부동산 세금 실수사례를 통해 임대주택등록사업자의 1세대1주택 특례요건을 상세히 설명했다. 국세청이 예시한 사례에 따르면, 김국세 씨는 임대주택인 A 오피스텔과 B 주택을 소유하다가 2024년 7월 B 주택을 양도했다. 김 씨는 조정대상지역이 아닌 지역에 소재한 B 주택을 취득했기에 비과세 적용시 2년 거주요건이 적용되지 않는 것으로 잘못 알고 B 주택에 거주하지 않고 양도하는 등 예상하지 못한 세금을 납부하게 됐다. 이와관련, 임대주택 없이 1채만 보유한 1세대가 해당 주택을 양도하는 경우, 해당 주택이 취득 당시 조정대상지역이 아니었다면 해당 주택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