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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6.03 (수)

경제/기업

게임·엔터테인먼트社, 더존비즈온과 IFRS 도입 박차

위메이드·웹젠 등 게임개발업체, JYP·예당 엔터테인먼트사와 계약체결

국내 유명 엔터테인먼트 기업들이 더존비즈온의 ERP 시스템과 IFRS(국제 회계 기준) 솔루션을 잇달아 도입하고 있다.

 

더존비즈온에 따르면, ‘미르의 전설2’의 기반을 바탕으로 최근 웹게임 ‘천검영웅전’을 출시한 위메이드는, 2011년 국제회계기준 의무 도입과 사용자 중심의 관리회계 시스템 구축을 위해 전사적자원관리시스템을 구축하기로 하고, 최근 더존비즈온과 ERP 및 IFRS 시스템 계약을 체결했다.

 

앞서 국내 굴지의 게임 개발기업 웹젠도 NHN게임스와의 합병으로 명가 재건에 나선 한편, 새로운 시장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한 경영혁신 차원에서 현행 외산 ERP 시스템을 더존비즈온의 시스템으로 전면 교체하기로 했다.

 

더존비즈온은 이외에도, 유무선음악포털 도시락을 운영하는 음악 콘텐츠 제작·서비스 기업인 KT 뮤직, ‘원더걸스’, ‘2PM’의 제작사로 잘 알려진 JYP 엔터테인먼트, 배우 김정은과 김아중 등이 소속된 예당엔터테인먼트, ‘추노’, ‘지붕 뚫고 하이킥’ 등의 드라마를 제작한 초록뱀미디어를 비롯한 엔터테인먼트 전문기업들의 ERP 솔루션 및 IFRS 솔루션 구축 사업을 수주했다.

 

이들 기업은 대부분 코스닥 상장 업체로, 정부 정책에 따라 2011 년부터 국제회계기준인 IFRS를 도입해야 한다. IFRS는 지금까지 국내 기업의 재무제표에 적용됐던 현행회계기준(K-GAAP)과 자산 평가 방식이 판이하게 다르다.

 

이에대해 더존비즈온측은 개별 IFRS 솔루션은 하나의 시스템에서 K-GAAP과 K-IFRS 기준으로 동시에 장부를 작성할 수 있는 임베디드형 시스템으로, 이는 결산 때마다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하고 정보의 신뢰도 확보가 문제인 컨버전스 방식과 크게 대조되며, 또한 비용이 저렴하고 단기간에 구축할 수 있어,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더존비즈온은 개별 IFRS 솔루션 외에도 자회사가 있는 모기업을 위한 연결 IFRS 솔루션도 갖추고 있어 중견·중소 기업은 물론 대기업을 위한 IFRS 솔루션의 라인업을 갖췄다는 게 큰 특징이다.

 

아울러 자회사가 있는 모기업은 IFRS를 도입하면 자회사의 재무상태를 반영한 연결재무제표를 작성해 분기마다 45일 이내에 공시해야 하는데, 더존비즈온은 개별 회계 시스템에 연결 결산 공시 시스템을 모두 갖추고 있어 모회사와 자회사의 긴밀한 IFRS 시스템을 효과적으로 지원한다.

 

이중현 더존비즈온 사업본부 부사장은 “더존비즈온의 IFRS 솔루션은 모듈화된 컴포넌트로 구성돼 있어, 빠른 시간 내에 효율적으로 국제회계기준을 도입하려는 기업의 니즈를 정확히 반영한 것이 특징”이라며 “뛰어난 가격 경쟁력과 국내 환경에 최적화된 기술력 덕분에 트렌드에 민감하고 빠르게 변화하는 엔터테인먼트 기업의 도입이 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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