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은 6급이하 직원 1천195명(공업직 2명 포함)에 대한 승진인사를 11월9일자로 단행할 예정이다.

직급별 예상 승진인원은 6급 265명, 7급 230명, 8급 700명.

국세청은 본청의 경우 최근 승진인원 배정 평균비율을 적용하고, 지방청은 현원, 승진최저연수 경과인원, 승진배수 범위내 인원 등을 고려해 배정하기로 했다.

일반승진은 지방청별 승진후보자명부 상위 순으로 승진예정 인원수에 대한 배수 범위 내에 있는 직원을 선발키로 했다.

또 특별승진은 업무성과, 개인성과평가, 감사관실 의견 등을 고려, 인사위원회와 보통승진심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선발키로 했다.

특히 업무성과자, 조직 발전 기여자, 격무부서나 기피부서에서 업무공적을 세운 자, 2007~2008년 핵심인재 선발 직원, 제안 채택 시행자, 올해의 국세인, 분야별 최우수공무원, 장기 누적 개인성과평가 우수자를 특별승진 대상자로 적극 추천하도록 했다.

직급별 특별승진 인원은 승진예정 인원을 기준으로 6급은 15%, 7급은 10%, 8급은 5% 범위 내에서 선발하되, 지방청별 실정에 따라 5% 범위 내에서 탄력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했다.

국세청은 하위직 직원의 사기진작을 고려 지난해보다 승진규모를 대폭 늘렸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