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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2.19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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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민주당 복지공약이 66조원 더 들어"

새누리당은 27일 복지공약 후퇴 논란과 관련해 "민주당은 비판할 자격이 없다"고 지적했다.

새누리당 홍지만 원내대변인은 이날 현안브리핑을 통해 "민주당 역시 지난 대선 때 앞으로 5년간 국민 세금 197조원이 더 들어가야 하는 '보편적 복지' 공약을 내놓았다"며 "새누리당 보다 66조원이나 더 들어가는 약속이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민주당 역시 이 공약들에 대해 소요되는 막대한 예산을 어디서 어떻게 마련할지에 대해 뚜렷한 답을 내놓지 못했다"며 "상황이 이렇게 명확한데 현재 집권여당이 아니라는 이유로 민주당이 현 정부의 복지 공약 수정에 손가락질만 하는 것은 제 무덤 파기일 뿐"이라고 꼬집었다.

홍 원내대변인은 특히 "민주당이 정부를 향해 현실적으로 불가능한 공약들을 무조건 실행하라고 몰아세우면 그들의 수권 능력에 대한 의문 역시 국민들이 품게 될 것"이라며 "민주당은 그저 제 무덤 파기에 지나지 않는 비판으로 일관해서는 안 된다. 현 재정 상황에서 어느 복지를 우선하고, 어느 복지를 뒤로 미룰 것인지에 대해 실천 가능하면서 현실적 대안을 여당에 제시하는 제1야당이 되어주시길 촉구 드린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박근혜 대통령이 '사과'의 뜻을 표명한 것과 관련해선 "어제 일로 박근혜 대통령의 진심담은 '복지소신'은 더욱 단단해졌다"고 평가하면서 "새누리당은 대통령의 공약이 임기 내에 꼭 실현될 수 있도록 그 협조와 노력을 게을리 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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