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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03.29. (금)

내국세

[초점]국세청, 후속 고공단인사 목전…누가 어디로?

국세청이 14일자로 공석 중이던 지방국세청장 등 고위공무원 13명에 대한 전보인사를 단행한 가운데, 이번 인사로 여전히 비어있는 본청 개인납세국장 등 후속 인사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현재 공석 중인 고공단 자리는 본청 개인납세국장을 비롯해 서울청 징세법무국장, 중부청 조사1국장, 부산청 조사1국장 등이다.

 

또한 국장급 파견 자리인 중앙공무원교육원, 국방대학원에 대한 인사도 단행될 예정이다.

 

이들 자리는 지난 2일자로 단행한 부이사관 전보인사에서 국세청 대기 발령을 받은 김용준·이은항·신수원·최정욱 국장과 강민수 본청 운영지원과장 등이 고위공무원 승진과 함께 이동할 것으로 보인다.

 

이와 함께 청와대 파견에서 복귀하는 김현준 국장도 이번에 보직을 받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관계자들에 따르면, 국세청 개인납세국장에는 승진과 함께 일반출신의 신수원 국장이 임명될 것이라는 관측이 많다.

 

또 서울청 징세법무국장은 행시35회 출신의 이은항 국장, 중부청 조사1국장은 청와대 파견에서 복귀하는 김현준 국장이 유력하다는 전망이다.

 

부산청 조사1국장에는 행시37회의 강민수 본청 운영지원과장이 승진과 함께 이동할 것으로 점쳐진다.

 

중앙공무원교육원과 국방대학원 파견은 행시36회 동기인 박만성 부산청 징세법무국장과 최정욱 국장이 내정된 것으로 전해졌다.

 

박만성 국장의 파견에 따른 부산청 징세법무국장에는 김용준 국장이 전보될 것으로 보인다.

 

국세청은 이르면 이번주말경 후속 인사를 단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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