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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2.08 (일)

경제/기업

공정위, 상호출자제한기업 63개…평균자산 35조원

평균 자산총액 전년比 1조원↑…부채비율 전년比 4.9%p↓

63개 상호출자제한기업집단의 평균 자산총액이 35조원으로 전년과 비교해 1조원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평균 부채비율은 지난해보다 4.9%p 감소했다.

 

공정거래위원회는 2일 자산총액 5조원 이상인 63개 집단을 1일자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지정 기업집단은 전년보다 1개 증가했다.

 

공정위에 따르면 이들 집단의 평균 자산총액은 전년보다 1조원 증가한 35조원으로 나타났고, 2년 연속 지정된 58개 집단의 평균 자산총액은 37조2천억원으로 전년과 비교해 1조6천억원 증가했다.

 

자산규모가 가장 많이 증가한 집단은 삼성 25조4천억원, 현대자동차 14조3천억원, 한국전력공사 10조6천억원 등이다. 반면, 한국지엠과 대우건설은 각 1조1천억원, 현대 9천억원, S-Oil 6천억원 자산규모가 감소했다.

 

특히 최근 5년간 민간집단과 공기업집단의 자산이 지속적으로 증가했다. 민간집단은 총수있는 집단의 자산증가율이 47.7%로 총수없는 집단(23.5%)을 크게 상회했다.

 

63개 집단의 평균 부채비율은 103.7%로 전년과 비교해 4.9%p 감소했다. 교보생명보험(△79.1%p), 홈플러스(△63.3%p), 두산(△61.6%p) 등은 부채비율이 감소했지만, 한국철도공사(155.6%p), 현대(136.3%p), 대우건설(95.1%p) 등은 부채비율이 증가했다.

 

최근 5년간 민간집단의 부채비율은 20.3%p 하락했지만, 공기업집단의 부채비율은 26.4%p 상승해 양 집단 간 부채비율 격차가 2배를 상회했다.

 

평균 매출액은 24조4천억원으로 전년과 비교해 4천억원 감소했지만 2년 연속 지정된 58개 집단의 평균매출액은 26조3천억원으로 전년과 비교해 2천억원 증가했다.

 

평균 당기순이익은 8천억원으로 전년보다 2천억원 감소했다. 당기순이익 규모는 삼성이 22조원, 현대자동차 14조1천억원, SK 4조6천억원 LG 2조2천억원, 포스코 1조9천억원 등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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