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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6.05 (금)

경제/기업

中企, 2기 경제팀에 바라는 것 1순위…'내수 활성화’

중기중앙회, ‘하반기 중소기업 경영 RISK 조사’ 결과 발표

중소기업계가 박근혜정부 제2기 경제팀에 가장 먼저 소비심리 회복을 통한 내수활성화를 바라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중소기업의 66%는 현재 경제 여건이 심각한 수준인 것으로 생각하고 있었으며, 90%는 올해 하반기에도 경기는 호전되기 힘들 것이라고 예상했다.

 

중소기업중앙회는 7일 지난 6월 26일부터 30일까지 310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한 ‘하반기 중소기업 경영 RISK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결과를 보면, 중소기업들은 내수활성화 및 중소기업 경영안정화를 위해 박근혜정부 제2기 경제팀이 ‘소비심리 회복 노력’(47.4%), 속도감 있는 규제완화 추진(21.9%), 환율안정화(20.6%), 내수진작을 위한 추경편성(19.4%) 등의 정책을 시급히 추진해줄 것을 바라는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우리나라 전반적인 경제 여건에 대해서는 66.4%가 심각하다고 판단했고, 55.5%는 계속되는 내수침체로 중소기업의 경영상황이 심각하다고 응답했다.

 

또한 90.7%는 올해 하반기에도 경기는 호전되기 어려울 것으로 예상했다. 호전예상시기도 내년이라는 응답이 49.1%, 내년도 이후라는 응답이 50.9%로 대부분의 중소기업은 경기가 호전되기까지는 상당한 시일이 걸릴 것이라고 전망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올해 하반기 중소기업 경영에 발목을 잡을 리스크(복수응답)로 ‘경제정책 불확실성’(43.9%)을 가장 많이 꼽았다. 이어 ‘세월호 사고 여파로 인한 소비심리 위축지속’(40.0%), ‘원화강세’(33.5%), ‘중국경기 둔화 등으로 인한 수출 감소’(29.0%), ‘규제완화 속도 부진’(23.5%)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중기중앙회 박해철 본부장은 “내수활성화를 위해 제2기 경제팀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세월호 사고로 얼어붙은 소비심리를 회복시키고 기준금리 인하, 규제완화 등으로 투자를 활성화 시키는 등 내수활성화를 위해 적극 노력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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