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검색

2020.06.03 (수)

경제/기업

최저임금 92만원 오를 때 전세값 1722만원 올랐다

지난 1년간 최저임금이 약 92만원 오르는 동안 전국 아파트 가구당 평균전세가는 1722만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저임금위원회가 지난달 27일 발표한 바에 따르면 2015년도 최저임금(안) 시급은 8850원으로 결정됐다.

월 단위로 환산하면 주 40시간 기준(유급주휴 포함 월 209시간) 월 116만6220원, 연 단위로 환산(월환산액x12개월)하면 1399만4,640원이다. 이것은 2014년도 최저임금 연환산액인 1306만6680원 보다 92만7960원 늘어난 금액이다.

반면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써브 조사결과 7월1주 현재 전국 아파트 가구당 평균전세가는 1억7956만 원으로 작년 같은 기간 1억6234만 원과 비교하면 1722만 원 증가했다.

이는 최저임금이 전년대비 약 92만원이 오를 동안 전국 평균전세가는 1722만원이 증가한 것으로, 평균전세가는 1년간 최저임금 증가분인 92만7960원 보다 18배 이상 오른 것.

한편 올해 결정된 최저임금 기준으로 임금을 전액 저축한다고 가정하면 전국 평균전세가인 1억7956만 원에 도달하려면 총 12년10개월(154개월)이 걸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도별로 평균전세가격에 도달하기까지 가장 오래 걸리는 곳은 평균전세가가 3억1348만 원인 서울로 22년5개월(269개월)이었다. 이어 경기(1억8365만원) 13년2개월(158개월), 대구(1억6290만원) 11년8개월(140개월), 부산(1억5629만원) 11년3개월(135개월) 등이었다.

가장 적게 걸리는 곳은 평균전세가가 7994만 원인 전남으로 5년9개월(69개월)이 걸리는 것으로 조사됐다.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