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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6.03 (수)

경제/기업

"전국 아파트값 13주 연속 상승…서울 상승폭 확대"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이 13주 연속 상승했다. 서울 오름세가 커진 가운데 지난주 대비 상승폭이 확대되는 모양새다.

한국감정원은 지난 22일 기준 전국 주간 아파트 가격동향을 조사한 결과, 매매가격은 지난주 대비 0.10% 상승, 전세가격은 0.12% 상승했다고 25일 밝혔다.

매매가격은 서울 오름세가 커진 가운데 지난주 대비 상승폭이 다소 확대(0.09%→0.10%)되며 전국 기준 13주 연속 상승했다. 전세가격은 지난주와 동일한 상승폭을 기록하며 오름세가 이어졌다.

매매가격은 정부의 연이은 규제완화 정책 발표 영향으로 주택가격 상승에 대한 기대감과 매수문의가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저가매물이 소진되고 매물 회수에 따른 호가 상승 등의 움직임이 나타나며 상승폭이 다소 확대됐다.

수도권(0.13%)은 서울과 경기가 상승을 견인하며 12주 연속 오름세를 기록했다. 지방(0.08%)은 전남을 제외한 전 시도에서 상승세를 보이며 지난주보다 오름폭이 커졌다.

시도별로는 대전(0.15%), 제주(0.15%), 대구(0.15%), 서울(0.14%), 경기(0.14%), 경남(0.12%), 충남(0.12%), 충북(0.10%) 등은 상승했고 전남(-0.07%)은 유일하게 하락했다.

서울은 9주 연속 상승했다. 서울(0.14%)은 강북(0.09%)지역 상승폭이 다소 둔화됐으나 강남(0.19%)지역 오름폭이 확대되며 상승세가 커진 모습을 보였다. 주요지역 등락폭은 양천구(0.49%), 구로구(0.32%), 강동구(0.30%), 송파구(0.19%), 강서구(0.17%), 동대문구(0.17%), 강북구(0.16%) 등이다.

규모별로는 85㎡초과~102㎡이하(0.14%), 60㎡이하(0.11%), 102㎡초과~135㎡이하(0.11%), 60㎡초과~85㎡이하(0.10%), 135㎡초과(0.05%) 순으로 모든 규모에서 상승했다.

전세가격은 20주 연속 상승했다. 저금리에 따른 임대인의 월세선호, 재계약에 따른 매물 출시 감소 등 영향으로 전세물량 공급부족이 계속된 가운데 가을 이사철을 맞이한 직장인 및 신혼부부 수요 등이 증가하며 수도권을 중심으로 상승세가 지속됐다.

수도권(0.18%)은 서울의 상승폭이 확대되며 19주 연속 오름세를 기록했다. 지방(0.07%)은 충남․대구 등이 상승을 이끌며 지난주보다 오름폭이 다소 확대됐다.

시도별로는 경기(0.21%), 충남(0.17%), 대구(0.16%), 서울(0.15%), 충북(0.12%), 대전(0.1%), 경남(0.09%) 등은 상승하였고, 세종(-0.42%), 전남(-0.07%)은 하락하였다.

서울(0.15%)은 강북(0.14%)지역과 강남(0.15%)지역 모두 상승폭이 확대되며 15주 연속 오름세를 기록했다. 주요지역 등락폭은 구로구(0.30%), 강동구(0.29%), 광진구(0.24%), 마포구(0.24%), 동대문구(0.21%), 송파구(0.20%), 강북구(0.20%) 등이다.

규모별로는 85㎡초과~102㎡이하(0.20%), 102㎡초과~135㎡이하(0.19%), 60㎡초과~85㎡이하(0.13%), 60㎡이하(0.10%), 135㎡초과(0.10%) 순으로 모든 규모에서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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