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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기업

경기도, 하반기 일자리 우수기업 35개 기업 인증

경기도가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도 일자리 창출을 위해 노력한 도내 35개 중소기업을 2016년 하반기 일자리 우수기업에 선정했다.
 
 
경기도와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는 2016년도 하반기 일자리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35개 기업에게 인증서를 수여했다고 5일 밝혔다.
 
일자리 우수기업 인증제는 일자리 창출 및 근로자 복지향상에 노력하는 도내 중소기업에게 각종 인센티브를 제공해 일자리 창출을 유도하는 제도로, 지난 2009년 경기도가 전국 지자체 최초로 시행했다.
 
도는 지난 8월부터 9월까지 참여 업체를 모집해, 지원한 55개 업체 중 지난 11월 열린 심의회를 통해 고용창출 및 근로자 복지마련 등이 우수한 35개 업체를 선발했다.
 
특히, 인증서를 수여받은 이번 35개 기업에 대해 지난 1년간 총 615명을 신규 채용, 고용시장 활성화에 크게 기여했다고 도는 평가했다. 커스텀튜브매뉴팩처링 유한회사는 89명을, ㈜두성은 56명을, ㈜싸이노스는 41명의 일자리를 만든 것으로 나타났다.
 
이날 양복완 부지사는 "경기도는 지난 10월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전국 일자리 창출수의 54%에 해당하는 14만 9천개를 만들었다"면서 "여기에 계신 분들께서 노력하신 결과로 감사드린다"고 격려의 말을 전했다.
 
한편, 선발된 인증 기업에게는 '일자리 우수기업' 인증서와 현판 및 고용환경 개선사업, 중소기업육성자금 신청 시 가점부여와 금리우대, 지방세 세무조사 면제 등 다양한 인센티브가 제공될 예정이다.
 
경기도는 지난 2009년부터 올해까지 347개사를 일자리우수기업으로 선정해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있으며, 내년 2월경 '2017년 상반기 일자리우수기업 선정 공고'를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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