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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2.08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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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최순실 일가 은닉재산 조사委 구성 추진

더불어민주당은 박근혜 정부 비선실세인 최순실 일가의 은닉재산을 조사하기 위한 위원회를 구성하기로 했다.

  안민석 민주당 의원은 27일 오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최순실 재산몰수 특별법 추진 초당적 의원모임 출범식 및 최순실 일가 재산 설명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안 의원은 "최순실 재산몰수 특별법(특별법)안이 12월 정기국회에 통과되는 것이 목표다. (그사이) 재산을 다 빼돌리지 않겠느냐"며 "이걸 막기 위해 민주당에서는 최순실 일가의 은닉 재산 조사위원회를 구성하기로 추미애 대표가 결정했다"고 말했다.

  이어 "수일 내로 최고위원회의에서 정식으로 통과가 되면, 특별법이 만들어지기까지 6개월 정도 '인터벌'(기간·interval)이 있는데 당의 공식기구로서 특별법 사이 중간다리 역할을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특검도 특검 스스로 새로운 수사를 한 것 보다 언론이나 청문회에서 제기된 것을 사법권을 가지고 (조사해) 사법처리 한 것이 70~80%다"며 "이전 과정을 벤치마킹해 특별법 제정 전 당 조사위를 통해 최대한 많은 자료를 확보해 특별조사위에 자료를 넘겨주자는 취지다"고 부연했다.

  안 의원에 따르면 특별법 발의 서명은 이번 주부터 이뤄진다. 국회의원 150명 이상의 서명을 받아 다음 주 제출하는 것이 목표다. 외부 시민단체와 함께 1,000만 명 서명운동도 추진될 예정이다.

  한편 이날 모임에는 자유한국당을 제외한 민주당·국민의당·바른정당·정의당 의원 다수가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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