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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8.08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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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닫는 면세점 나왔다···하나면세점, 30일 영업종료

중국의 사드 보복에 따라 피해가 커지며 문 닫는 면세점이 등장했다. 
 
2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하나면세점은 오는 9월30일 영업을 종료한다. 하나면세점 관계자는 "중국의 사드 보복 때문에 손실이 커져 영업을 종료하게 됐다"며 "아무런 지원대책이 없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하나면세점은 지난해 연 임차료로 18억2000만원을 평택시에 지불했고, 올해는 약 18억원 수준의 임차료를 감당해왔다. 이는 하나면세점 매출의 약 20% 수준이다. 
 
하나면세점 관계자는 "거의 매출의 20%에 해당하는 금액을 임차료로 지불하고 있었다"며 "우리는 중소기업이다 보니까 계속 손실을 안고 갈수가 없다. 시 측에 업황 악화 등의 급박한 상황을 고려해달라고 했지만 아무런 소용이 없었다"고 말했다.
 
최근 하나면세점은 중국의 사드 보복으로 관광객 수가 급감하면서 극심한 경영난에 시달려왔다. 평택시 측에 임대료 인하를 수차례 요청했지만, 별다른 합의점을 찾지 못해 하나면세점은 결국 폐업 수순을 밟게 됐다.
 
하나면세점은 평택항에 위치한 면세점으로 지난 2014년 7월 오픈했다. 현재까지 직원 10명 수준의 소규모 사업장으로 운영돼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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