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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2.22 (토)

관세

지난해 수출공헌율 1위는 경기지역·전기제품

지난해 우리나라 수출효자 품목 1위는 전기제품이었고 연 수출액 1,000만달러 이상 선도기업이 전체 수출비중의 91.2%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관세청이 발표한 2018 기업무역활동 통계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우리나라 무역활동 기업 수와 무역액은 22만8천676개사, 1조1천116억달러로 전년 대비 각각 7천465개사(3.4%), 810억달러(7.9%) 증가했다.

 

이 중 무역시장 진입기업 수는 5만9천588개사로 전년 대비 3.6%(2,077개사) 증가했고, 퇴출(중단)기업 수는 52,123개사로 전년 대비 0.4%(219개사) 증가했다.

 

 

수출기업의 진입률이 가장 높은 곳은 세종(43.9%), 퇴출(중단)률이 가장 높은 곳은 인천(43.8%)이며, 수입기업은 제주지역에서 진입률(48.4%)과 퇴출(중단)률(45.2%)이 모두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품목별로는 수출분야의 경우 종이와 공구의 진입률과 퇴출율이 높았다. 종이는 진입률 44.9%, 퇴출률 42.5%로, 공구는 진입률 44.6%, 퇴출률 42.5% 집계됐다. 수입분야에서는 인쇄서적의 진입·퇴출률이 모두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국가별 교역현황에서는 수출은 싱가포르(35.9%), 수입은 홍콩(50.5%)에서 진입률이 가장 높고, 퇴출(중단)률은 수출입 모두 홍콩(35.7%, 51.0%)에서 가장 높게 나타났다.

 

 

그러나 무역시장에서 생존하는 기업들은 절반에 못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무역시장 1년 생존율은 수출기업은 49.8%, 수입기업은 52.1%를 기록했다. 5년 생존율은 수출기업의 경우 17.4%, 수입기업은 18.3%에 그쳤다.

 

수출기업의 1년 생존율은 충남(49.9%), 수입은 경기(53.5%)지역이 높았으며, 5년 생존율은 수출입 모두 세종(22.5%, 27.4%)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품목별 수출품목의 경우 1년 생존율은 산동물(53.8%), 5년 생존율은 화약류(21.1%)에서 가장 높았고, 수입은 1년 생존율(60.2%), 5년 생존율(35.8%) 모두 육류에서 가장 높았다.

 

지난해 수출증가율이 최근 3년 연속 우리나라 평균 수출증가율 이상인 수출 성장기업 수는 3,902개사로 전년 대비 전년 대비 91개사(2.4%) 소폭 증가했다. 이 중 수출 시장에 진입한지 5년 이하인 가젤기업 수는 1,237개사로 31.7%의 비중을 차지했다. 그러나 가젤기업의 수는 전년 대비 28개사 감소했다.

 

성장기업은 지역별로는 경기 1,020개(26.1%)에 가장 많았으며, 서울 863개 (22.1%), 인천 640개 (16.4%) 순이었다. 품목별로는 기계 및 컴퓨터(806개), 플라스틱(599개), 광학기기(556개) 순으로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우리나라 수출효자 품목(반도체 포함)은 전기제품이었고 뒤이어 기계·컴퓨터, 자동차 순으로 집계됐다. 특히 전기제품(반도체 포함)(30.6%), 기계·컴퓨터(12.8%), 자동차(10.1%) 3개 품목이 전체 수출의 절반 이상(53.5%)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수출실적에서 차지하는 비중을 나타내는 수출 공헌율은 기업유형별로는 선도기업(91.2%), 기업규모별로는 대기업(66.4%)에 집중됐다. 

 

특히 업체수 기준 3.5%에 불과한 연 수출액 1,000만달러 이상 선도기업이 전체 수출비중의 91.2%를 차지했다. 연 수출액 1,000만달러 미만 강소기업은 2.8%, 500만달러 미만 유망기업은 4.0%, 100만달러 미만 초보기업은 2.0%의 수출비중에 그쳤다.

 

기업규모별로도 대기업 67.0% (4,038억달러), 중소기업 16.9% (1,016억달러), 중견기업 16.1% (970억 달러) 순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경기(23.7%), 충남(15.2%), 울산(11.6%), 서울(10.7%), 경북(6.8%) 순으로 경기·충남·울산 3개 지역의 수출비중이 전체 수출의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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