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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6.03 (수)

관세

수출기업 지원 성공사례 한자리에

관세청, 정부 수출지원 사업 통합안내 포털 구축 등 총 10편의 사례 시상

 

국내 수출기업의 국제경쟁력을 제고할 수 있도록 관세행정 분야에서 성공적인 지원사례를 공유하는 한편, 성과창출이 높은 혁신 지원사례를 격려하는 경진대회가 개최됐다.

 

관세청은 6일 ‘수출기업 지원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열고, 총 10편의 우수사례를 선정해 시상했다고 밝혔다.

 

 

이날 발표대회에서는 김영문 관세청장, 박창언 한국관세사회장, 서정일 국제원산지정보원장, 반정식 중소 벤처기업진흥공단 해외직판처장 등이 현장에서 엄정히 심사한 결과, 최우수작 4편, 우수작 3편, 장려작 3편을 최종 선정해 시상했다.

 

김영문 관세청장은 “오늘 경진대회를 통해 발표된 수출 성공사례들이 기업들에게 널리 전파돼 관세청과 수출 유관기관의 지원정책을 활용하지 못하고 있던 기업들의 참여가 더욱 확대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관세청은 이번 경진대회에 앞서 통관 및 기업지원 행정의 전문가로 구성된 서면심사위원단이 총 46편의 응모작을 대상으로 기업지원의 ‘충실성’, ‘창의성’, ‘효과성’, ‘노력도’ 등 4개 분야로 엄정한 심사를 진행했으며, 총 10편이 본선에 진출했다.

 

이날 본선에 진출한 10편의 지원사례 가운데, 인천세관은 ‘세관-경기도-코트라’ 등과 유기적인 협업체계를 구축해, 개성공단 폐쇄로 큰 손실을 입은 R사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을 통해 동남아 신흥 시장인 베트남으로 최초 수출(약 40만달러) 성공과 함께, 휴대용 미세먼지 측정기를 제조하는 H사의 미국, 터키 등으로의 최초 수출(약 5만달러) 성공을 지원했다.

 

서울세관은 급격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전자상거래 수출기업을 중점적으로 발굴·지원방침을 세운 후, 싱가포르 등 신남방국 시장에 헤어·화장품 등을 전자상거래를 통해 판매하는 G사를 대상으로 관세행정 지원은 물론 유관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해외 규격인증, 판로개척 등을 포괄적으로 지원한 결과, 해외 진출국을 대폭 확대(2개→9개)하고 전년 대비 1천700배가 넘는 수출성과(금액기준)를 창출할 수 있도록 뒷받침했다.

 

부산세관은 지역 기업, 대학이 함께 참여한 ‘전자상거래 연구회’를 발족하고, 민·관 협력 전자상거래 교육체계 마련, 유관기관 합동으로 온라인 마케팅 설명회 개최 등 ‘기업-대학-세관’간의 3각 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전자상거래 무역 활성화에 매진한 결과, 3개 내수기업의 신규 수출판로 개척(20만달러)에 성공했다.

 

광주세관은 광주광역시 등 18개 수출 유관기관이 참여하는 수출지원거버넌스 협의회 운영을 통해, 각종 수출 관련 정보와 지역에서 제공하는 74개 수출지원 사업을 통합해 안내하는 통합포털 구축을 추진했다. 또한 중기청, 코트라, 무역협회 등과 합동으로 현장지원단을 구성해 지역의 수출유망 핵심기업에 대한 맞춤형 지원을 실시했다.

 

평택세관은 안성시 주관 시장개척단 참여 기업 9개사를 대상으로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의 비관세장벽 해소 자문을 무료로 받을 수 있도록 안내하고, 주요 수출물품의 FTA 특혜 적용 여부, 현지통관 애로 사례 등 관세행정상 지원도 함께 제공했다.

 

울산세관은 수출 시작 기업이 자금부담 등으로 수출을 조기에 포기하지 않도록 최초 수출기업을 추출할 수 있는 분석툴을 자체 개발해, 유망 중소기업이 FTA 컨설팅 등 관세행정상 지원 외에도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의 경영자금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연계해 지원했다.

 

한편, 관세청이 이번 경진대회에 제출된 총 46개 출품작에 사용된 단어를 행정안전부 Big Data 분석툴인 ‘혜안’ 활용해 분석한 결과 ‘수출’, ‘기업’, ‘지원’ 단어가 월등히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

 

또한 수출기업 지원정책 가운데, △베트남 등 신남방국으로의 수출 거래선 다변화 지원 △다양한 수출지원 정책과 전문성을 보유한 유관기관의 협업 지원 △최근 급증하고 있는 전자상거래 수출 중점 지원 △FTA 활용·수출통관·관세환급 등 관세행정 모든 분야를 망라한 종합지원 등으로 집약됐다.

 

관세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보다 많은 기업들이 정부의 지원정책을 활용해 한국의 우수 제품들이 해외 시장까지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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