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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2.13 (금)

내국세

취임 5개월 이동신 부산국세청장…'소통과 공감'으로 혁신 드라이브 가속

지역상의 등 기업·단체 한달에 두번 꼴로 방문
맞춤형 세정지원 펼치려 현장 위주 세정집행 주력 

 

18개 세무서 모두 방문해 일선 직원들 격려하며 애로 청취
지방청 직원들과는 구내식당서 격의없이 소통
 

 

이동신<사진> 부산지방국세청장이 취임 다섯달 째를 맞았다.

 

지난 7월15일 제 62대 부산청장으로 취임한 이 부산청장은 “권력기관이 아닌 국민을 돕는 서비스 봉사기관이라는 자세를 더욱 굳건히 해야 한다”고 취임 일성을 밝혔다.

 

이를 위해 “역지사지(易地思之)의 자세로 다양한 소통채널을 통해 현장의 애로를 신속히 파악하는 등 소통과 공감의 조직문화를 조성해 나갈 것”을 강조했다.

지난 4개월간 이 부산청장은 취임사에서 밝힌 소통과 공감의 문화 조성을 위해 발걸음을 재촉해 온 것으로 평가된다.

 

이달 12일 창원상공회의소를 비롯해 취임 이후 기업·단체를 방문한 횟수만 7번에 달할 만큼 현장세정의 중요성을 익히 알고, 먼저 실천하고 있다.

 

일본의 수출규제에 따른 피해기업을 대상으로 선제적인 세정지원 방안을 마련해 다각적인 지원에 나서는 한편, 경남지역 각 상공회의소를 찾아 지역별로 처한 경제현황과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맞춤형 세정지원을 위해 머리를 맞대는 등 현장 위주의 세정집행에 주력하고 있다.

 

방문 현장 또한 가리지 않아, 지역경제인들의 연합체인 상공회의소는 물론, 부산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서는 자갈치시장을 직접 방문해 시장상인들이 처한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진력을 다하고 있다.

 

국세행정과 납세자를 잇는 부산지방세무사회를 찾아서는 세무대리인의 역할에 대한 감사의 표시와 함께, AOTCA(아시아·오세아니아 세무사총회) 참석을 요청받자 즉석에서 참석을 약속하는 등 국세행정의 원활한 업무집행을 위한 우군 다지기에 집중했다.

 

지난 4개월 동안 이 부산청장의 행보를 되짚어 보면, 경남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맞춤형 세정지원을 강구하되, 탁상행정이 아닌 현장을 직접 찾아 경제인들로부터 “실제로 무엇이 필요한지?”를 끊임없이 묻는 등 실사구시(實事求是)의 자세가 묻어난다.

 

납세자를 향한 세정지원도 결국 단합된 힘에서 분출될 때 더욱 강력하기 마련.

 

이 부산청장은 11월 현재 관내 일선 18개 세무관서 거의 전부를 방문해 직원들을 격려하는 한편, 업무보고 청취시 팀장들까지 참석토록 해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있다.

 

단순한 청취에 머물지 않고, 건의사항에 대해서는 지방청 국·실별로 검토자료를 생성해 내부소통채널을 통해 공유하고 있으며, 직급과 상관없이 지방청 모든 직원들과 구내식당에서 점심시간을 활용해 업무 집행과정에서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개선책을 모으는 등 내부소통에도 진작하고 있다.

 

불행히도 내년 경제상황이 올해보다 좋지 않을 것이라는 비관적인 전망이 우세해 세정지원의 필요성과 절박함이 납세자들로부터 더욱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현장 중심의 세정지원을 강조해 온 이동신 부산청장의 행보가 더욱 바빠질 수밖에 없는 상황으로, 지역경제의 상징적인 지표인 부산·경남지역 경기 활성화를 위한 부산청의 역할이 한층 중요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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