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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2.05 (목)

삼면경

관세청 서기관 승진자 전원 稅大…4기에서 16기까지

◇…관세청이 올 하반기 서기관 승진인사를 지난 18일자로 단행한 가운데, 승진자 6명 전원이 세무대학 출신으로 집계되는 등 국·관세청 공히 세무대학 전성시대가 계속 이어지고 있음을 입증.

 

앞서 상반기 승진인사에서는 총 10명 가운데 세무대학 출신이 6명, 행시 출신 2명, 7급 공채 출신 2명으로 분포. 

 

이에 따라 올해 관세청 서기관 승진자 총 16명 가운데 세무대학은 12명, 행시 2명, 7급 공채 2명으로 집계.

 

한편, 관세청이 최근 3년간 단행한 서기관 승진인사에서 총 49명이 승진 티켓을 거머쥔 가운데, 세무대학 출신이 37명에 달하는 등 여전히 절대적인 강세를 보이고 있으나, 7급 공채 출신의 서기관 승진 문호 또한 서서히 열리는 분위기.

 

지난 2017년 서기관 승진인사에선 총 20명의 승진자 가운데 15명이 세무대학 출신이며 행시 3명, 사무관 경채 1명, 9급 공채 1명. 또한 2018년 13명의 승진자 가운데서는 세무대학이 10명, 행시 1명, 9급 공채 1명에 이어 7급 공채 출신이 모처럼 승진대열에 합류.

 

더욱이 올해 승진인사에선 7급 공채 출신이 2명으로 늘어나는 등 모처럼 희소식과 함께, 서기관 승진에 대한 희망과 염원 또한 조금씩 높아지는 상황.

 

세관가 한 관계자는 “앞으로 예정된 서기관 승진인사에도 여전히 세무대학 출신의 점유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되나, 하반기 승진자 면면을 살피면 세대 기수별 스펙트럼이 크다”며, “뒤집어 보면, 세무대학 기수별로 승진하던 시대가 저물고 있음을 방증하는 것”이라고 촌평.

 

실제로 올 하반기 승진한 세무대학 출신 기수를 살피면 4기부터 16기까지 무려 12기 이상 차이가 나는 실정으로, 이같은 점을 반영하면 내년 예정된 서기관 승진인사에서 기수별 틈새에 7·9급 공채 출신의 합류가 서서히 늘어날 것으로 세관가는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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