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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17 (금)

관세

후임 관세청장 인사 초읽기...내부승진·외부영입 어느 쪽?

행시36회 노석환 차장 내부승진 유력說

청와대가 이르면 오늘(12일) 차관급 인사를 단행할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김영문 관세청장이 오는 4월 총선 출마를 이유로 공직에서 물러날 전망이다.

 

청와대 복수의 관계자 및 언론 등에 따르면, 이번 차관급 교체 대상에는 관세청장, 산림청장, 문체부 2차관 등이 거론되고 있다.

 

사실상 교체가 예정된 김영문 관세청장은 자신의 고향인 울주군에서 총선 출마를 사실상 굳힌 것으로 전해졌으며, 휴일에는 울주군에서 열리는 지역 행사에 참석하며 얼굴 알리기에 나서고 있다.

 

김영문 청장의 퇴임이 사실상 확정됨에 따라, 후임 관세청장 인선에 세관가의 이목이 집중되는 상황으로, 청와대는 지난달부터 착수한 후임 인사검증 작업을 사실상 마무리 짓는 등 발표만을 앞두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후임 관세청장 인사에서 가장 주목할 점은 외부영입 관례가 이어질지 또는 천홍욱 전 청장 이후 맥이 끊긴 내부승진이 부활하는지가 관건이다.

 

지난달부터 진행된 후임 청장 인선에서는 총 3명의 후보군을 대상으로 인사검증이 실시된 것으로 알려졌다.

 

복수의 정부 관계자들에 따르면, 후임 관세청장 후보군으로는 노석환 차장(행시 36회)의 내부 승진 카드와 함께, 기재부 소속 김회정(행시 32회) 국제경제관리관, 현 김영문 관세청장이 임명 전 몸담았던 법무법인 지평 소속 변호사 등 외부영입론이 거론됐다.

 

후임 관세청장 발표가 임박한 현재, 기재부 소속 김회정 국제경제관리관의 경우 행시기수가 32회인 점과 함께 평소 IBRD 이사직을 꿈꿔온 것으로 알려져 행시 36회인 노석환 관세청 차장이 보다 근접해 있는 것으로 점치고 있다.

 

노석환 관세청 차장이 후임 관세청장에 발탁되면, 제22대 성윤갑 전 관세청장(2005년 5월27일~2008년 3월6일)과 제28대 천홍욱 청장(2016년5월25일~2017년7월14일) 이후 3번째로 내부 승진의 전통을 잇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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