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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7.10 (금)

삼면경

화려함 뒤로 한 채...행시36회 2명 남고, 행시37회는 전진하고

◇…1급 5명을 배출한 행시27회와 종종 비교되던 국세청 행시36회 출신 고위직들이 연말 인사로 후배들에게 자리를 비켜주며 서서히 퇴장하는 모양새.

 

새해 고공단 인사를 앞두고 행시36회의 유재철 중부청장과 최정욱 인천청장이 지난 연말 명예퇴직함에 따라 이제 국세청 2인자인 김대지 국세청 차장과 이동신 부산청장만 남게 된 상황.

 

지금까지 고공단에 오른 행시36회는 모두 9명으로, 국세청 차장을 비롯해 1급 서울·중부·부산청장, 국세청 조사국장, 2급지 지방청장에 오르는 등 화려한 전성시대를 구가했으며 승진 보증수표인 BH 파견 경력자도 4명에 달했을 정도.

 

김희철 전 서울청장, 김용균·김용준·유재철 전 중부청장, 최정욱 전 인천청장, 박만성 전 대구청장, 임경구 전 국세청 조사국장이 그들로, 이들 중 상당수가 서울대 경영학과.경제학과를 나온 엘리트 관료 출신.

 

특히 지난 연말 인사로 행시36회는 교통정리가 끝난 상황으로 보이며, 소위 국세청 권력이 후배기수인 행시37회에게로 자연스럽게 이동하고 있다는 관측. 행시37회는 이번 인사에서 1급으로 승진한 이준오 중부청장을 비롯해 김명준 서울청장, 구진열 인천청장, 한재연 대전청장 등 핵심보직에 화려하게 포진.

 

세정가 한 인사는 “연말 연초 고위직 인사로 7월초 인사에서는 행시36회인 김대지 국세청 차장과 이동신 부산청장, 행시37회의 김명준 서울청장 및 강민수·임성빈 국장의 행보에 관심이 집중될 것”이라고 관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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