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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2.18 (화)

삼면경

국세청 조사국장 재직기간 보니…한승희 2년3개월, 이준오 6개월

◇…김현준 국세청장 2기 고공단 인사가 지난 10일 모두 마무리된 가운데, 국세청 최고 권력인 조사국장의 최근 10년간 재직기간을 비교한 결과 평균적으로 1년 반(12.7개월) 가량 근무한 것으로 집계.

 

2010~2020년까지 10년 동안 본청 조사국장을 거쳐 간 이들은 김연근, 임환수, 김영기, 원정희, 한승희, 임경구, 김현준, 김명준, 이준오 전 국장으로 총 9명.

 

이들 중 본청 조사국장 자리에 가장 오래 있었던 이는 한승희 전 국세청장으로, 무려 2년3개월 가량 재직해 타의 추종을 불허할 정도.

 

그 다음으로 임환수 전 국세청장이 1년9개월 가량 본청 조사국장으로 근무했으며, 김연근 전 서울청장과 김현준 현 국세청장, 김명준 현 서울청장도 각각 1년, 11개월, 1년 가량 본청 조사국장에 재직.

 

稅大 출신의 김영기 전 조사국장은 9개월, 육사 출신 원정희 전 국장은 7개월,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으로 어수선했던 시기 조사국장을 맡았던 임경구 전 국장은 7개월여 가량 근무.

 

이들 중 본청 조사국장으로 재직한 기간이 가장 짧았던 이는 이준오 현 중부청장으로 약 6개월 가량 조사국장 직무를 수행.

 

국세청 인사에 정통한 세정가 한 인사는 “매년 6월 전후, 12월 전후에 단행되는 국장 인사는 통상 ‘1개월 근무자 전보’가 일반적인데, 본청 조사국장 자리에 2년 넘게 근무하거나 불과 반년 정도 밖에 있지 않은 것은 흔치 않은 케이스”라고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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