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이 지난달 30일자로 부이사관·과장급 등 94명에 대한 전보인사를 단행한 가운데, 이번 인사에도 불구하고 서울시내 세무서장 2곳은 여전히 공석이어서 그 배경에 관심.
지난달 30일자 인사에서는 김승민 성북세무서장이 본청에 입성해 장려세제운영과장을 맡았고, 고현호 도봉세무서장은 원주세무서장으로 전보됐으나 각각 후임자 발령은 없었던 상황.
알려진 바에 따르면 공석인 성북⋅도봉세무서장에는 해외 주재관 파견 복귀자들이 조만간 임명될 것이라는 전언.
또 이번 인사에서 김준우 국세청 정책보좌관이 동작세무서장으로 자리를 옮겨 현재 정책보좌관은 공석 중인데 신임 청장이 임명하게 될 것으로 관측.
한편 국세청은 하반기 안정적인 업무추진 차원에서 서.과장급 전보인사 규모를 최소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