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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국세

작년 체납정리 부지런했던 서울 세무서는?…금천·구로

체납액 대비 현금정리 실적 43~44% 달성

지난해 서울지방국세청의 체납액은 총 8조3천886억원으로, 체납액이 가장 많은 곳은 강남세무서, 체납액이 적은 곳은 중랑세무서로 나타났다.

 

국세청이 지난 12일 추경호 의원(국민의힘)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서울청 산하 세무서 28곳의 체납액은 총 8조3천886억원이다.

 

이 중 강남서의 체납액이 7천299억원으로 가장 많았고 중랑서는 1천467억원으로 가장 적었다.

 

아울러 삼성(5천549억원)·서초(6천803억원)·역삼(5천493억원) 등 강남 일대 세원을 관리하는 세무서들의 체납액이 많이 쌓였다.

 

납세자가 세금을 낼 수 없다고 인정될 경우 납세의무를 소멸시키는 ‘정리보류(결손처분)’에 따른 금액 역시 강남서가 2천397억원으로 가장 많다. 정리 중인 체납액도 2천422억원에 달한다.

 

반면 서대문서는 정리보류(309억원)·정리중 체납액(391억원) 모두 가장 적은 축에 늘었다.

 

체납액 중 현금정리한 실적 비율이 높은 곳은 금천‧구로서로, 각각 1천37억원(44.66%), 1천163억원(43.23%)을 거둬 선방했다. 이와 대조적으로 중부‧강남서는 25~26%선에 그쳤다.

 

한편, 현금정리실적 금액만 보면 서초세무서가 2천661억원으로 가장 많고, 남대문서는 439억원으로 가장 적었다.

 

●2019년 서울청 산하 세무서별 체납정리실적(단위: 억원)

세무서

총체납액

정리실적

정리중

체납액

현금정리

정리보류

(결손처분)

기타

종로

2,405

1,935

811

455

669

470

남대문

1,610

1,275

439

663

173

335

마포

2,741

1,923

1,179

603

141

818

용산

3,456

2,539

1,005

669

865

917

영등포

3,820

2,600

1,507

799

294

1,220

동작

1,976

1,342

747

534

61

634

강서

3,027

2,026

1,214

645

167

1,001

서대문

1,558

1,167

518

309

340

391

은평

1,633

1,023

512

419

92

610

구로

2,690

1,984

1,163

712

109

706

반포

3,481

2,263

1,196

697

370

1,218

양천

1,761

1,181

610

426

145

580

금천

2,322

1,664

1,037

524

103

658

삼성

5,549

3,655

1,714

1,170

771

1,894

관악

1,634

1,089

575

409

105

545

중부

3,254

2,410

842

1,466

102

844

동대문

2,303

1,701

700

887

114

602

중랑

1,467

988

520

402

66

479

성동

4,659

3,092

1,689

1,093

310

1,567

성북

1,949

1,255

766

384

105

694

도봉

1,955

1,503

549

888

66

452

강남

7,299

4,877

1,951

2,397

529

2,422

강동

2,223

1,530

785

640

105

693

서초

6,803

4,394

2,661

1,014

719

2,409

송파

2,796

1,867

1,032

589

246

929

노원

1,598

1,193

616

492

85

405

역삼

5,493

3,743

1,750

1,470

523

1,750

잠실

2,424

1,769

905

603

261

655

83,886

57,988

28,993

21,359

7,636

25,898

자료=국세청, 추경호 의원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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