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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09.21. (토)

경제/기업

(주)디엔피코퍼레이션 "부품 경쟁력으로 韓 반도체·스마트폰 선도 이끈다"

56회 납세자의 날 ‘석탑산업훈장’ 수상

반도체·전기차 등 핵심 부품 'PCB' 생산

500억원 이상 설비투자·600여명 고용 창출

 

주식회사 디엔피코퍼레이션 김정훈 대표이사가 지난 3월 3일 제56회 납세자의 날을 맞아 모범납세와 세정협조에 이바지한 공로로 석탑산업훈장을 받았다.

 

 

디엔피코퍼레이션은 해마다 500억원 이상의 설비투자로 경쟁력을 키우고, 600여명의 고용 창출과 성실납세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 및 국가재정 확보에 기여하고 있다.

 

대구에 본사를 둔 디엔피코퍼레이션은 1999년 설립됐으며, 인쇄회로기판(PCB: Printed Circuit Board) 제조공정 중  드릴링(Drilling) 공정을 전문으로 하는 업체다.

 

반도체·전기차·통신용 신호 증폭기·스마트폰용 카메라 모듈·네트워크용 메인 기판에 사용되는 PCB를 생산하고 있으며, 초소구경의 초정밀 반도체 탑재용 PCB의 홀 가공 프로세스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

 

전국 총 4곳의 사업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 2016년 대구2공장을 증축했다. 2005년 증평공장을 신설·증축해 운영 중이며, 2006년 안산1공장 신설에 이어 2021년 안산2공장을 증축 운영하고 있다. 2011년에는 구미공장을 신설했으며, 지난해 11월 공장 3개 동으로 증축하는 등 설비투자를 지속해서 늘리고 있다.

 

연간 매출액은 2019년 661억원, 2020년 768억원을 달성했으며, 2021년은 전년 대비 30% 이상 증가된 1천35억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올해는 1천400억원의 목표 달성을 위해 전 임직원이 힘을 모아 생산에 매진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으로 2013년 (사)한국환경장애인협회 감사장, 2015년 제12회 충청북도 중소기업대상 특별상, 2019년 충청북도 도지사 표창장, 2020년 대한적십자사 포장증을 받는 등 기업의 사회적 책임에 적극 나서고 있다.

 

직원의 95% 이상을 각 공장이 소재한 지역의 인재로 채용하고 있는 디엔피코퍼레이션. 일자리 창출과 고용 증대, 지역 기술 인력 양성, 기술 개발을 통한 지속 성장의 꿈은 현재진행형이다.

 

김정훈 대표이사는 “앞으로도 꾸준한 외형적 성장과 내실 경영으로 성장동력을 갖춰나갈 것”이라며 “대한민국의 반도체 산업과 스마트폰 산업이 세계 선도적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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