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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2.11.30. (수)

세무 · 회계 · 관세사

첫 '관세사의 날' 기념식…"미래 지향적 관세사제도 마련"

한국관세사회, 창립 46주년 기념식 개최
관세사 위상 고취
新성장동력 개척 다짐

박대출 기재위원장 "우리 경제 윤활유 역할 기대"

 

 

한국관세사회는 5일 창립 46주년 및 '제 1회 관세사의 날' 기념식을 서울 양재동 엘타워 엘하우스에서 개최했다.

 

앞서 한국관세사회는 7월26일 이사회를 열고, 전문자격사인 관세사의 사회적 위상을 제고하고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관세사회 창립일인 9월5일을 ‘관세사의 날’로 지정키로 의결·선포한 바 있다.

 

이날 제1회 관세사의 날 기념식을 맞아 정계에서는 류성걸·유경준 의원(국민의힘), 유동수·김주영·신동근·양경숙 의원(더불어민주당) 등이 참석했으며, 이종우 관세청 차장, 고광효 세제실장 등 관계기관 및 원경희 한국세무사회장, 홍장원 대한변리사회장, 이종혁 한국공인중개사협회장, 이황구 한국공인노무사회장 등 전문자격사단체장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박창언 한국관세사회장은 이날 기념사를 통해 관세사회가 미약했던 초창기를 거쳐 이제는 어엿한 전문자격사단체로 자리매김한 위상을 강조했다.

 

박 회장은 “1976년 59명의 회원으로 출발해 지난 반세기 동안 많은 도전과 시련을 극복한 끝에, 오늘날 2천175명의 회원으로 구성된 명실상부한 관세전문자격사 단체로 자리매김했다”며 “이처럼 괄목할 만한 발전을 이뤄낸 것은 오롯히 창립회원님, 관세사법을 입안한 회원님들의 예지력과 열정·헌신 덕분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국관세사회가 그간 기울여 온 노력도 소개했는데, 박 회장은 “그간 공공성 강화 및 이익창출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왔다”며 올해부터 시행 중인 ‘리베이트쌍벌죄’, ‘관세사업이 통관대리 및 관련서비스업으로 독립’, ‘지식서비스산업에 관세사업 포함’ 등을 예시로 들었다.

 

이어 “전문자격사인 관세사는 납세자의 편의를 증진하고 국가경제발전에 크게 이바지하고 있음에도 국민들이 관세사의 역할을 잘 알지 못하고 있다”며 “관세사의 사회적 위상을 제고하고,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관세사의 날을 제정하게 됐다”고 이번 행사 취지를 설명했다.

 

박 회장은 “우리회는 많은 어려움 속에서도 한마음 한뜻으로 극복했으나, 최근의 글로벌 경기침체로 관세사 보수료는 해마다 낮아지고 있고 국제통상환경과 제4차 산업혁명 등은 우리에게 변화를 요구하고 있다”고 대내외 환경을 환기했다.

 

박 회장은 또한 “우리회는 앞으로 관세사의 위상을 바로 세우고 이익창출을 위한 신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산재해 있는 불합리한 제도를 개선하는 한편, 미래지향적인 관세사제도 마련에 진력하겠다”며 “앞으로도 관세사회의 희망찬 미래를 위해 아낌없는 지지와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박대출 국회 기획재정위원장은 이날 축전에서 “한국관세사회 설립 46주년과 제1회 관세사의 날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대한민국 수출입 최일선에서 원활한 무역과 건전한 통관질서 확립을 위해 땀 흘려주신 관세사 여러분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고 축하했다.

 

박 기획재정위원장은 “고금리·고유가·고환율 등 우리 경제를 둘러싼 대내외적 여건이 녹록치 않은 상황”이라며 “하지만 관세사 여러분들이 현장에서 쌓아 온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수출입기업들의 무역활동을 든든하게 지원하며 우리 경제의 윤활유 역할을 잘 해주실 것으로 믿는다”고 관세사의 역할을 재차 강조했다.

 

류성걸 의원은 “관세국경에서 수출지원업무를 담당하면서 건전통관질서를 확립해 온 관세사 여러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우리나라의 무역규모가 세계 8위로 올라선데는 관세사분들이 일선에서 열심히 해주신 결과로, 3고 상황 등 어려운 대내외 환경에서 국민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관세사 여러분들이 더 잘 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축사했다.

 

 

유경준 의원은 “관세사로 활동하셨던 아버지의 활동을 보면서 관세사회의 노력을 잘 알고 있다”며 “관세사 여러분들이 한국경제 발전에 큰 역할을 했음에도 잘 알려지지 않아 안타까웠는데, 이번 관세사의 날 제정 소식은 무척 다행으로, 관세사의 발전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유동수 의원은 “매형이 관세사로 활동 중인데, 오늘 여기 오지 않으면 후환이 두려워서 왔다”고 행사장 분위기를 띄운 후 “육해공 관세관문을 지키는 파수꾼이자, 대한민국 경제발전을 위해 최일선에서 활약해 온 관세사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기념식에서는 성백운·홍용기·정재완 관세사 등이 관세청장 표창장을, 김동수·이호현 관세사 등은 관세청장 공로패를 수상했으며, 35년 장기근속 회원으로 서주양·조창길·홍용기 회원에게 한국관세사회장 감사장이 수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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