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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3.02.01. (수)

삼면경

'세대⋅7공', 연말 지방국세청장 배출할 수 있을까?

◇…다음달말 국세청 고공단 연령명퇴 등으로 지방국세청장 자리 두 곳에 대한 인사가 예상되는 가운데, 과연 비행시 출신이 지방청장을 거머쥘 수 있을지 세정가 안팎에서 관심이 고조.

 

우선 비행시 대표격인 세대(稅大) 출신을 꼽을 수 있는데, 5기의 양동구 국세공무원교육원장과 장일현 본청 개인납세국장이 가장 근접해 있다는 평가.

 

앞선 연초 인사 때 지방청장 후보군으로 꼽혔던 세대3기의 김진호 서울청 조사3국장과 4기의 백승훈 중부청 조사2국장은 아쉽게도 연말 연령명퇴 시한에 걸려 있는 상태여서 대상에서 멀어진 상태.  

 

개청 이래 세대 출신 지방청장은 1기와 2기에서 각각 3명, 3기 1명, 4기에서 2명이 배출됐는데, 5기가 이번 인사에서 바통을 이을 수 있을지가 관심사.

 

또 일반 출신에서는 7급공채의 윤종건 중부청 조사3국장을 꼽을 수 있는데, 오덕근 전 인천청장 이후 끊긴 ‘7公 지방청장’ 시대를 다시 연다는 상징성 때문에 안팎에서 주목하는 분위기.

 

한편으론 현재 7명 지방국세청장의 임용 출신을 보면 행시 6명·비행시 1명으로 행시 출신이 압도적인 상황으로, 과거 일반 직원들의 사기 진작과 배려 차원에서 비행시 지방청장 몫을 일정부분 할애했던 것과는 대조되는 상황.

 

국세청 출신 세정가 한 인사는 “행시 출신의 본청 국·과장 보직 독점 현상에 더해 지방국세청장이라는 상징성마저 비행시에겐 더욱 인색해졌다”며 “중간관리자를 아무리 육성한다 해도 공직 최고봉이라 할 수 있는 지방세정사령탑의 문호를 비행시에게 열지 않으면, 지난달 국감에서 지적된 7·9급 일반공채 출신들의 탈공직화는 더욱 심화될 것”이라고 일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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