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호 국세청 차장은 19일 설 명절을 앞두고 대전 유성구에 있는 사회복지시설 ‘사랑의 집 양로원’에 위문품과 성금을 기탁했다.
양로원에서 생활하는 어르신들이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신선한 과일과 생활용품을 비대면으로 전달하고 기부금도 후원했다.
김태호 차장은 “경기침체와 한파로 모두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설 명절을 앞두고 소외된 이웃에게 따뜻한 온정을 전달하기 위해 나눔활동을 갖게 됐다”고 말했다.
이에 사랑의집 측에서는 위문품과 성금을 어르신들이 풍성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잘 사용하겠다며 감사를 표했다.
‘사랑의 집 양로원’은 사회복지법인 사랑의집에서 1994년 설립한 양로시설로, 49명의 무의탁 어르신들이 생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