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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02.24. (토)

임진정 세무사, '납세자 권익 지킴이' 제2인생 연다

 

 

 

 

지난해 연말 38여년의 국세공무원 생활을 마감하고 명예퇴직한 임진정 前 광산세무서장이 납세자 권익 지킴이로서 힘찬 발걸음을 내딛었다.

 

15일 임진정 세무사는 광주 동구 구성로204번길 19, 2층에 둥지를 틀고 '국민이 신뢰하는 국세행정 구현'에 걸맞는 세정의 동반자 역할 수행을 다짐했다.


임진정 세무사는 인사말을 통해 "오랜 공직생활을 마무리하고 세무대리인으로 새롭게 출발하는 오늘이 제2의 인생을 시작하는 것으로 생각하고 그동안 사랑과 배려해 주신 동료, 선·후배님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그는 "새로운 업무가 낯설겠지만 현직에서 근무하는 동안 쌓은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납세자의 재산권과 권익 보호를 위해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임 세무사는 영국의 철학자 허버트 스펜서가 제시한 이론인 '적자생존'을 소개하고  "환경에 적응하는 종(Species)만이 살아남고, 그렇지 못한 종은 사라지는 현상"이라는 말을 인용해 "새로운 환경에 신속히 적응해야 우리 후배님들, 내·외부 선배님들과 건설적이고 긍정적인 인간관계를 지속할 수 있다"고 말했다.

 

특히 임 세무사는 "국세청에 근무하면서 많은 기업에 대한 조사를 지휘했고 ‘조세범칙위원회’를 주관했으며 법인, 상속·증여 등 모든 세목을 관리·감독하고 ‘국세심사위원회’도 주관했다"며 "이러한 다양한 실무 경험을 바탕으로 납세자의 고충을 적극 헤아리고 국세청의 세정협조자로 거듭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마지막으로 바쁜 일정과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새로운 출발을 축하해 주기 위해 찾아주신 내·외빈 여러분께 진심 어린 감사 인사를 전하며, "'창문을 열면 바람이 들어 오지만 마음을 열면 행복이 들어 온다'는 말이 있듯이 그동안 성원해 주신 모든 분들께 건승을 기원한다"고 밝혔다.

 

김성후 광주지방세무사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임 세무사는 현직에 근무하면서 국세청의 주요 보직을 두루 거친 업무능력이 뛰어난 국세공무원이었다"고 소개하고 "이제 세무사라는 사회 공인으로서 자긍심을 가지고 지역 세정발전에 큰 힘이 되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임 세무사는 국세청에서 38년간 근무하면서 쌓은 실무경험을 바탕으로 납세자의 권리보호자 및 국세행정의 협력자로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윤경도 호남세무법인 대표세무사는 격려사를 통해 "새롭게 제2의 인생을 시작하는 임 세무사의 개업을 온 마음으로 축하드린다"며 "탁월한 능력과 훌륭한 인품을 바탕으로 세무사로서 새로운 꿈과 큰 뜻을 아낌없이 펼치시길 바라며 앞날에 무궁한 영광과 커다란 성공이 함께 하길 기원한다"고 덕담을 전했다.

 

이날 개업식에는 김성후 광주지방세무사회장, 박광복 광주지역세무사회장을 비롯, 박성열 광주세무서장, 김태열 북광주세무서장, 정학관 서광주세무서장, 나종선 광산세무서장, 윤경도 호남세무법인 대표, 윤석중·정순오·최재훈·심종보·서한도 세무사 등 많은 내외빈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임진정 세무사는 65년생, 전남 해남 출신으로 조선대 사대부고와 세무대를 졸업했다.

 

개포세무서를 시작으로 양천·동부·성동서, 안산서 조사과, 광명·동안양·성남서, 금융정보분석원(FIU) 심사분석과, 중부청 조사2국, 용인서 소득세과장, 국세청 법인납세국 원천세과 등 주요 보직을 두루 거쳤다. 

 

2016년 서기관으로 승진한 이후 순천세무서장, 광주청 조사1국장, 북광주·광주세무서장, 광주청 성실납세지원국장, 광산세무서장을 끝으로 명예퇴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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