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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04.16.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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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종합주류도매업협회 정기총회…협회장과 회원간 최초 '열린 토론회'

조영조 협회장 "내구소비재 고시 조속히 개정 추진"

황정욱 서울청 부가가치세과장 "기준판매비율 효과 소비자까지 이어지게"

 

 

 

 

서울지방종합주류도매업협회(회장⋅조영조)는 30일 서울 강남 리버사이드호텔에서 2024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정기총회에서는 지난해 사업실적에 대한 동영상 시청에 이어 2023년도 사업실적 및 결산보고 승인의 건, 2024년도 사업계획안 및 수지예산안 승인의 건 등 일반안건을 처리했다.

 

조영조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 1년을 오직 회원사의 권익만을 생각하면서 바쁘게 뛰었고 유관기관이나 외부단체들과도 월 최소 3회 이상 소통의 기회를 만들어 업계의 권익을 대변하는 일에 집중했다”며 “1년을 바쁘게 움직인 활동의 목적과 요체는 면허권 보호와 생존권 보호였다”고 말했다.

 

실제 서울협회는 지난 1년간 ▷신규TO 발생 저지 ▷주류거래 중개 플랫폼 및 모바일 앱의 확산 저지 ▷중소기업중앙회 가입 ▷내구소비재 지원 확대 ▷무알콜맥주 도매업계 판매 추진 ▷12개월까지 채권 장기 분할 상환 지원 ▷소주 제품 출고가 조기 인하 유도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했다.

 

조 회장은 “빈용기 취급 수수료 인상을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모호한 도매사 창고면적 기준을 폐지하는 시행령 개정을 추진 중이며, 냉동냉장 겸용 내구소비재 지원 불가라는 불합리한 고시 조문을 조속히 개정 건의하겠다”고 올해 사업계획을 밝혔다.

 

이날 정기총회에는 황정욱 서울지방국세청 부가가치세과장이 참석해 종합주류도매사업자들에게 당부사항을 전했다.

 

황 과장은 “서울협회는 회원사를 중심으로 주류 유통과정의 정상화와 주류판매 관련 고시사항을 준수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여 지방협회의 모범이 돼 주신 점에 감사하다”면서 “국세청에서 기준판매비율제도를 도입했는데 서울협회 차원에서도 이 제도 시행에 따른 가격인하 효과가 소비자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많은 협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국세청은 앞으로도 현장에서 겪는 애로와 문제점에 대한 의견을 항상 귀담아 듣고 정책에 실질적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며 주류 도매업계의 건전한 발전을 위한 소통도 이어가겠다”고 덧붙였다.

 

올해 정기총회에서는 협회장과 회원사 대표간 여과없는 대화와 소통의 기회를 만들기 위해 ‘열린 대화의 시간’이 마련됐다. 정기총회에서 공개적으로 회원들과 열린 토론회를 가진 것은 서울협회가 처음이다.

 

내구소비재, 공동물류센터, 빈용기 취급 수수료, 통신판매, 대여금 등 종합주류도매업계의 민감한 내용들이 토론주제로 올랐다.

 

“내구소비재 관련해 제조사 지원금이 어느 정도 상향되나?(J사 대표)”, “공동물류직배송센터와 관련해 서울협회 회원사의 불편사항이 개선됐으면 좋겠다(S사 대표)”, “최근 이슈로 떠오른 통신판매 문제는 어떻게 되나?(E사 대표)”, “무알콜맥주는 언제부터 판매할 수 있나?(H사 대표)” 등 현안에 대한 질문이 쏟아졌다.

 

조영조 회장은 답변에서 “내구소비재 수수료는 1% 인상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가시적인 성과가 곧 나올 것이다. 물류센터 창고 확보와 관련해 국세청에 건의를 했다. 통신판매는 최선을 다해 막아내겠다. 물가가 너무 많이 올라 빈용기 취급수수료는 어떻게 하든 인상하겠다. 무알콜맥주 판매는 올해 안에 실시되는 것은 확실하며 6월쯤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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