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9일 올해 첫 ‘찾아가는 시민사랑방(현장 민원상담실)’을 대구역에서 운영한다.
시민사랑방은 9일 대구역을 시작으로 6월 13일 두류역 만남의 광장, 9월 5일 교대역, 10월 17일 수성구청역에서 운영될 예정이다.
행사에는 대구시, 중구, 북구, 대구지방국세청, 대구교통공사, 한국건강관리협회, 대구도시개발공사, 도로교통공단(대구운전면허시험장) 등 20개 기관이 참여한다. 이들 기관은 세무, 법률, 주거복지, 일자리, 공공요금, 건강상담 등 시민의 일상생활과 밀접한 22개 분야에 대해 현장에서 상담을 진행하고 정보를 제공한다.
특히 올해는 도로교통공단에서 운전면허 갱신이나 적성검사에 대해 궁금했던 점을 상담하고 모바일 운전면허증에 대해서도 안내할 예정이다.
사랑방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되며, 시민 누구나 별도 예약 없이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