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청 6월1~10일 수출입현황 발표…무역적자 8억달러 기록
6월 들어서 10일 현재까지 수출과 무역수지 실적이 전년동기대비 소폭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관세청이 11일 발표한 ‘2024년 6월 1~10일 수출입현황’에 따르면, 수출은 146억달러로 전년동기대비 4.7%, 수입은 154억달러로 7.4% 각각 감소했으며, 무역수지는 8억달러 적자를 기록했다.
2024년 6월1일∼10일 수출입실적(통관기준 잠정치)(단위:백만 달러,%)<자료-관세청>
구분 |
2023년 |
2024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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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 월 (6.1.-10.) |
연간누계 (1.1.-6.10.) |
전 월 (5.1.-10.) |
당 월 (6.1.-10.) |
연간누계 (1.1.-6.10.) |
|
수 출 (전년동기대비 증감률) |
15,298 (1.4) |
267,999 (△13.0) |
16,799 (16.4) |
14,583 (△4.7) |
292,317 (9.1) |
수 입 (전년동기대비 증감률) |
16,644 (△20.9) |
296,879 (△7.9) |
17,341 (△6.8) |
15,412 (△7.4) |
278,043 (△6.3) |
무역수지 |
-1,346 |
-28,880 |
-542 |
-829 |
14,275 |
주요 수출품목 가운데 반도체(36.6%)와 석유제품(9.3%) 등은 전년동기대비 증가한 반면, 승용차(18.9%)와 무선통신기기(1.0%) 등은 감소했으며 특히, 반도체 수출 비중은 20.4%로 6.2%p 증가했다.
주요 수출국 가운데 미국(10.2%)과 베트남(11.3%) 등은 증가하고 중국(8.5%), 유럽연합(19.4%), 일본(13.8%) 등은 감소했으며, 중국·미국·베트남 등 수출 상위 3국의 수출비중은 전체의 50.3%를 기록했다.
같은기간 주요 수입품목 가운데 원유(23.9%)와 반도체(10.6%) 등은 증가하고, 기계류(8.5%), 반도체 제조장비(3.7%) 등은 감소했으며, 에너지(원유·가스·석탄) 수입액은 2.3% 늘었다.
주요 수입국 가운데 유럽연합(1.4%)과 미국(4.5%) 등은 증가한 반면, 중국(13.3%), 일본(22.8%), 호주(21.0%) 등은 감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