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청, 7월1~10일 수출입현황 발표
7월 들어 10일 현재까지 수출입이 전년 동기 대비 두 자릿수 이상 크게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관세청이 11일 발표한 ‘2024년 7월1~10일 수출입현황’에 따르면, 수출은 177억달러로 전년동기대비 33.8%, 수입은 197억달러로 26.7% 각각 증가했다.
2024년 7월1~10일 수출입실적(통관기준 잠정치)(단위: 백만달러, %)
구분 |
2023년 |
2024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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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 월 (7.1.-10.) |
연간누계 (1.1.-7.10.) |
전 월 (6.1.-10.) |
당 월 (7.1.-10.) |
연간누계 (1.1.-7.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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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 출 (전년동기대비 증감률) |
13,259 (△14.8) |
320,258 (△12.5) |
14,667 (△4.1) |
17,745 (33.8) |
352,527 (10.1) |
수 입 (전년동기대비 증감률) |
15,545 (△26.8) |
348,835 (△8.8) |
15,404 (△7.5) |
19,700 (26.7) |
331,428 (△5.0) |
무역수지 |
-2,286 |
-28,577 |
-737 |
-1,955 |
21,099 |
무역수지는 20억달러 적자를 기록했으나, 올해 1월부터 7월10일까지 연간 누계로는 210억달러 흑자세를 유지하고 있다.
주요 수출 품목 가운데 반도체(85.7%), 승용차(9.8%), 석유제품(40.5%) 등은 전년동기대비 증가한 반면, 선박(37.5%)은 감소했으며 반도체 수출 비중은 19.1%로 5.3%p 늘었다.
또한 주요 수출 국가 가운데 중국(29.1%), 미국(26.4%), 유럽연합(26.2%), 베트남(55.0%) 등은 증가했으며, 중국·미국·유럽연합 등 3국 수출 비중은 48.8%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