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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09.13. (금)

내국세

국세청, 추석 전에 '190명 내외' 사무관 승진인사 단행한다

2년 연속 190명대 승진 예고

업무량 감축·고충해소 직원 '특별승진' 

 

올해 국세청 사무관 승진 예정 인원이 190명 내외에 달하는 등 작년과 동일한 190명대를 이어갈 것으로 예고됐다.

 

국세청은 다음달 중 190명 내외의 사무관 승진인사를 단행할 예정이라고 28일 내부망을 통해 공지했다.

 

190명 가운데 특별승진은 30%(57명 안팎) 수준이다.

 

국세청은 올해 사무관 승진심사 방향에 대해 성과와 역량이 검증된 우수한 인재를 발탁하고, 열정을 가지고 묵묵히 헌신하는 직원이 승진으로 보상받을 수 있도록 공정한 인사운영에 나설 것임을 밝혔다.

 

일반승진은 승진후보자명부 순위를 우선 고려하고 소속기관(부서)장 추천순위와 감사관실 의견, 개인성과평가 등을 반영해 선발한다.

 

특별승진은 역량이 뛰어나고 조직기여도가 높은 직원을 대상으로 사무관으로서 직무수행능력, 공적과 자질에 대한 감사관실 의견, 개인성과평가 등을 반영해 뽑는다.

 

국세청은 특히 일선 업무량 감축 및 직원고충 해소 등에 기여한 직원을 중점적으로 발탁할 것임을 밝혔다.

 

이에 따라 △일선의 업무 비효율 또는 어려운 근무여건의 획기적 개선 △악성민원 적극 대응 △신규직원 멘토 역할의 충실한 수행 등 일선직원들의 업무상 어려움을 해소한 직원 등이 특별승진 대상에 포함될 예정이다.

 

반면, 개인성과평가(BSC) 하위 직원은 일반승진 및 특별승진에서 제외시킨다.

 

한편, 국세청은 지난해 사무관 승진인사 심사계획 공고시 190명 내외를 선발할 것임을 예고했으며, 최종 인사 결과 승진인원은 세무직 189명, 전산 6명·공업 1명 등 총 196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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