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세무사회, 11월2일 백석예술대에서…오는 30일까지 신청마감
조세‧경제전문가단체인 한국세무사회가 세무회계 분야 전산실무능력과 이론을 겸비한 ‘세무회계왕’을 뽑는다.
한국세무사회(회장‧구재이)는 오는 11월2일 서울 백석예술대학교에서 제1회 세무사사무소 대항 세무회계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경진대회는 세무사 부문과 사무소직원 부문으로 나눠 치러지며, 신청 마감은 오는 30일까지다.
최고의 세무회계왕을 뽑는 경진대회인 만큼 세무회계 2급, 기업회계 2급, 전산세무 1급 전체가 시험 범위에 포함돼 공부량이 방대하며, 세무회계 이론과 전산실무능력을 모두 갖춰야만 고득점이 가능하다고 세무사회는 설명했다.
경진대회 상품도 푸짐하다.
▶개인전 최고득점자인 세무회계왕-노트북, 세무사 및 직원 부문별 금상-갤럭시 탭, 은상(각 1명)-갤럭시 워치, 동상(각 5명)-갤럭시 버즈, 세무회계왕 특별상(각 1명, 뉴젠솔루션)-상장‧부상을 각각 수여한다.
단체전은 개인전에 직원 3명 이상이 참여한 사무소직원의 평균 점수로 수상팀이 결정된다. ▶단체전 금상 1팀-150만원, 은상 1팀-100만원, 동상 3팀-각 50만원의 백화점상품권 등 개인과 단체에 총 1천300만원 상당을 시상할 예정이다.
구재이 회장은 “전산 실무능력을 갖춘 세무사는 물론 이론 능력을 겸비한 출중한 사무소직원이 전국에 많이 있다”면서 “세무사사무소에서 적극 참가해 경진대회지만 경쟁을 떠나 서로 응원하는 축제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