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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12.13. (금)

관세

관세법인 구일·케이브이머티리얼즈, 최우수상 수상

외국 물품 저가공세, FTA 활용으로 이겨내

관세청·관세사회, '수출기업 지원 우수사례 발표대회' 성료

 

 

 

외국물품의 저가공세를 FTA 활용으로 이겨낸 관세법인 구일과 케이브이머티리얼즈(주)가 올해 최우수 수출기업 지원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관세청은 22일 서울소재 건설회관에서 수출입 기업 관계자, 관세사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관세사회와 공동으로 ‘2024년 수출기업 지원 우수사례 발표대회’를 열고, 총 8편의 우수사례를 선정해 시상했다.

 

이번 발표대회에서는 관세청이 제공하는 원산지검증대응 지원사업, FTA 컨설팅 등 정책지원을 받은 중소 수출기업과 관세사 등이 참가했으며, 통관·기업지원 행정 전문가로 구성된 서면심사 위원단이 ‘기업지원의 효과성, 충실성, 창의성, 노력도’를 기준으로 예선을 거쳐 8편의 본선 진출작을 선정했다.

 

본선에서는 내‧외부 위원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현장 심사를 통해 최우수상 1편, 우수상 2편, 장려상 5편이 선정됐으며, 관세청의 공익관세사와 원산지검증 대응 컨설팅 사업에 참여해 외국 물품의 저가공세를 FTA 활용으로 이겨낸 관세법인 구일과 케이브이머티리얼즈(주)의 사례가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한편, 고광효 관세청장은 “앞으로도 FTA 활용 지원은 물론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유럽연합의 탄소국경제도(EU CBAM)와 같은 신통상규제 대응 지원까지 수출기업 지원에 관세청의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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