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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5.01.08. (수)

내국세

부산지방국세청장 이동운, 인천지방국세청장 김국현

국세청, 고공단 15명 승진·전보인사 단행

국세청 법인납세국장에 이승수 

 

 

지난 연말 명예퇴직으로 공석이던 부산지방국세청장에 이동운 국세청 법인납세국장이 임명됐다. 2급지인 인천지방국세청장에는 김국현 국세청 자산과세국장이 임명됐다.

 

국세청은 4일 고위직 가급 1명과 나급 14명에 대한 2024년 하반기 고위직 정기인사를 7일자로 실시했다.

 

가급 승진과 함께 부산지방국세청장에 임명된 이동운 청장은 1998년 행시 37회(硏 43회)로 공직에 입문했으며, 국세청 법인납세국장·기획조정관, 서울청 조사4국장·조사2국장, 중부청 성실납세지원국장·조사2국장 등 주요 직위를 역임했다.

 

국세청 기획조정관으로 재직시 ‘국세행정 역량강화 TF’를 운영하면서 국세행정 혁신과 변화를 위한 국세행정 운영전략 등을 마련해 조직역량을 강화했다.

 

또한 서울청 조사4국장으로 재직하면서 신종 탈루행위 및 시장질서 교란행위・사주 일가의 불법적 법인자금 편취 행위에 대해 강력히 대처하는 등 불공정·반사회적 탈세에 엄정 대응함으로써 조세정의 구현에 노력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인천지방국세청장에 임명된 김국현 청장은 1998년 행시 40회(硏 43회)로 공직에 입문했으며, 국세청 자산과세국장·정보화관리관, 서울청 국제거래조사국장, 중부청 성실납세지원국장·조사2국장 등 다양한 직위에서 재직했다.

 

국세청 정보화관리관으로 재직시 정부기관 최초로 ‘AI 국세상담 서비스’를 운영해 상담률을 제고하고 홈택스를 사용자 중심으로 개편해 납세자 편의를 증진했다.

 

또한 서울청 국제거래조사국장으로 재직하면서 역외탈세를 차단하고 다국적기업의 공격적 조세회피에 대해 엄정히 대응해 과세권 확립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한편 이번 전보인사를 통해 행시 41회 이승수 개인납세국장이 본청 주요 보직인 법인납세국장으로 자리를 옮겼으며, 같은 행시 기수인 심욱기 서울청 조사2국장과 정용대 중부청 징세송무국장은 각각 국세청 개인납세국장과 복지세정관리단장에 임명되는 등 본청에 입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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