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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5.02.13.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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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지가(地價), 작년에만 2.15% 상승

국토부·한국부동산원, 2024년 지가변동률·토지거래량 발표

용인 처인구 5.87%·서울 강남구 5.23% 등 전국 평균 상회

지난해 토지거래량 187만필지…전년대비 2.7% 늘어

 

 

지난해 전국 지가(地價)가 2.15%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 지가 상승폭은 전년대비 1.33%p 확대됐다.

 

같은기간 우리나라 전체 토지거래량은 약 187만6천필지(1천236.3㎢)로 전년대비 2.7%(5만필지) 증가했다.

 

국토교통부와 한국부동산원이 22일 발표한 2024년 연간 지가 변동률 및 토지거래량에 따르면, 지난해 수도권 지가변동률은 2.77% 지방권은 1.10%로 전년대비 높은 수준을 보였다.

 

시·도 가운데선 서울이 3.10%, 경기가 2.55%를 기록하는 등 전국 평균 보다 높았으며, 252개 시·군·구 가운데선 용인 처인구가 5.87%, 서울 강남구 5.23%, 성남 수정구 4.92% 등 54곳이 전국 평균을 상회했다.

 

한편, 지난해 전체토지 거래량은 약 187만6천 필지로 전년대비 2.7% 증가한 가운데, 건축물 부속토지를 제외한 순수토지 거래량은 약 66만1천 필지(1천125.9㎢)로 전년대비 7% 감소했다.

 

지역별 전체토지 거래량은 울산이 18.4%, 서울 12.3% 등 9개 시·도에서 증가하고 8개 시·도에서 감소했으며, 순수토지 거래량은 서울 22.1%, 대전 11% 등 4개 시·도에서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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